비젼교회란 작은 교회 즉 미 자립 교회를 가르킨 말입니다.
샛강이 오염되고 말라가고 있다면 결국 큰 강도 오래갈 수 없듯이
한국교회가 비젼교회들을 이대로 둔다면 몇몇 큰 교회들은
존재한다 해도 한국교회가 건정하게 부흥 된다고 볼수 없습니다.
세상의 사회구조만 부익부 빈입빈 상태가 아니라 나눔과 섬김의
공동체인 교회도 부익부 빈익분 상태로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면
이것은 한국교회의 문제 정도가 아니라 한국교회의 위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큰 교회들이 수십 교회, 수백 교회들을 지원하고
있음에도 여전이 비젼교회 문제는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는데
우리의 고민이 있습니다.
지금의 비젼교회를 지원하는 생활비 보조에서 이제 더 적극적으로
자립하는 비젼교회를 만들어 보자는 뜻에서 이 운동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비젼교회를 자립교회로
맘들어가는 뜻있는 몇몇 교회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전체에 비하여 아주 극소수의 교회들만 참여하므로
비젼교회를 일으켜 가는데는 역부족인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 비젼교회
중에는 교인 없는 교회도 많이 있으며 10명 내외의 비젼교회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 줄 알고 있습니까?
이렇게 5년, 10년, 또는 20년이 지나도 여전히 비젼교회는 미 자립상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목회의 큰 꿈과 열의를 품고 시작한 수많은 젊은 목회자들이
영적으로나 목회적으로 탈진 상태에 놓여 있다는 것에 우리는 그들만의
책임으로만 돌릴 수가 없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많은 큰 교회들이 내 교회 성장에만 몰두하고 해외에도 수 많은 선교사들을
파송하면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비젼교회들을 이대로 둔다면 이것은
마치 부자가 나사로에 대해서 무관심하게 내버려 두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면
너무 지나친 말일까요? 이제라도 상생목회의 정신으로 큰 교회들이 비젼교회들을
향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국교회가 건강하게 부흥하고 성장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의 생활비지원에서 큰 교회의 평신도
사역자들을 비젼교회에 파송하는 운동을 해야합니다.
한국감리교회는 전국적으로 200여개 지방이 있는데 1년에 한 지방에서 비젼교회
한 교회씩이라도 일으켜 세워간다면 200교회의 비젼교회들이 자립교회로 바뀔 것 입니다.
그리고 비젼교회 목회자들도 환경이나 여건만 탓하지 말고 자기 스스로 영성을 회복하고
뜨거운 목회열정과 비젼교회를 다시 일으켜보겠다는 비장한 각오와 희생적 결단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이 운동은 누군가가 해야 했기에 뜻있는 지도자와 교회들이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으니
우리 모두 큰 관심과 적극정인 참여를 통해 비젼교회와 함께 부흥하고 성장하도록 힘을
모아주시고 이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비젼교회와 함께 부흥하고 성장하도록 힘을
모아 주시고 이 운동에 적극적인 협력이 있기를 진심으로 호소합니다.
자세한 의론과 문의는 본회 사무실에 연락하시면 적극 협력해 드리겠습니다.
귀 교회에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11월 3일
비젼교회 함께하기 운동본부
회장 김 진 호 감독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