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반취(半醉),
🌸꽃은 반개(半開),
🍀복은 반복(半福)이라고
합니다.
술을 마시되 만취
(滿醉)하면 꼴 사납고,
꽃도 만개(滿開)상태 보다
반쯤 피었을 때 가
더 아름답습니다.
사람 사는 이치도
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충분한 만족이란 있기도 어렵거니와 혹 그렇다면
인생이 위태로워 집니다.
'구합(九合)은 모자라고,
십합(十合)은 넘친다'는
옛 속담도 있듯이
반 정도의 복(福)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
모자란 듯 적은 것에
만족하며 살아가라는
말씀인 듯 합니다.
#소욕지족(小慾知足)이라 했고.
적은 것으로 넉넉할 줄 알며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열흘 붉은 꽃은 없습니다.
성한 것이
얼마 못가서 쇠해 집니다.
그러니 꽃이 진다고
그리 서글퍼 할 일이 아니지요.
꽃이 빨리 진다고
더 애닲아 할건 또 뭐람.
꽃이 져야 열매가 맺지요.
꽃 진 자리에 열매가
맺지 않는다 한들
그 또한 무슨 대수랴.
꽃이 필 때가 있고,
질 때가 있듯이
"만사유시(萬事有時)"
세상은 다 때가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때는 언젠가 오고
그 모든 게 지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아낍니다.
왜?
인사할 때 허리를
조금 더 숙이면,
보다 정중해집니다.
그러나 그걸 아낍니다.
말 한마디라도
조금 더 친절하게 하면
듣는 사람은 기분이 좋을텐데,
그걸 아낍니다.
도움을 준 사람에게
"감사합니다"하면
참 좋을텐데,
그걸 아낍니다.
실례를 했으면
"죄송합니다"하면
참 좋을텐데,
그걸 아낍니다.
오해를 했으면
"겸손하지 못한 제 잘못입니다"
하면 좋을텐데,
그것도 아낍니다.
좋아하고 사랑하면
"당신을 좋아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면
좋을텐데, 그걸 아낍니다.
칭찬의 말도 아끼고
격려의 말도 아끼고,
사랑의 말은 더 아낍니다.
주어서 손해볼 것도
아까울 것도 없는데..
이 모든 것을 우리는
오늘도 열심히 아낍니다.
이렇게 손해볼 것도,
아까울 것도 없는데
이제는 아낄 것 없이
맘껏 표현하는 삶을
살아 가면 좋겠습니다.
"진실"은 나의 '입술'로
"관심"은 나의 '눈'으로
"봉사"는 나의 '손'으로
"정직"은 나의 '얼굴'로
"친절"은 나의 '목소리'로
"사랑"은 나의 '가슴'으로
아끼지 말고 살아 있을 때
마음껏 사용 하십시요.
아낀다고 해서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좋은 글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