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LBcw/9903dd8a19714533f951412f658ecb5adf2ad771"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LBcw/9903dd8a19714533f951412f658ecb5adf2ad771" data-origin-width="1217" data-origin-height="1061"></div><p> </p><p> </p><p>아침 햇살 속에서 <br>                          마루 박재성 <br><br><br>안과 밖 <br>그 경계의 투명을 통해 <br>아침 햇살 무리 안으로 들어오면 <br><br>긴 밤 <br>쉼의 안락함을 누리던 <br>어둠의 그림자들은 <br>자유로이 뛰노는 햇살 속에서 <br>황망히 자취를 감춘다 <br><br>그 공간에 <br>마음 한 점 내려놓으면 <br><br>어쩌랴 <br>툭 트인 공간에서 <br>햇살 안는 행복으로 해죽 웃으니 <br>절로 열리는 포근해진 가슴의 빗장 <br><br>온 마음 달려 나와 드러눕는  <br>이 자유로운 평화 <br><br>멈춰버린 시간 속에서의 <br>행복한 멍때림</p>
<!-- -->
]]>
카페 게시글
‥‥향기 ♡ 시
아침 햇살 속에서
마루 박재성
추천 0
조회 113
24.04.26 06:20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아침 햇살 속에서
마루 박재성
안과 밖
그 경계의 투명을 통해
아침 햇살 무리 안으로 들어오면
긴 밤
쉼의 안락함을 누리던
어둠의 그림자들은
자유로이 뛰노는 햇살 속에서
황망히 자취를 감춘다
그 공간에
마음 한 점 내려놓으면
어쩌랴
툭 트인 공간에서
햇살 안는 행복으로 해죽 웃으니
절로 열리는 포근해진 가슴의 빗장
온 마음 달려 나와 드러눕는
이 자유로운 평화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의
행복한 멍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