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LBcw/ad8c8c8065d1b4e64e1941998aa85fc7430af7b8'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부서진 토기 조각<br /><br />고고학은<br />본질적으로 선명한 기록 대신<br />희미한 흔적만 남긴 사람들의 삶을 복원하는<br />일이므로 산산이 부서진 토기 조각들을 이어 붙이는<br />작업이다. 그 파편이라도 온전하다면 복원한 고대인의<br />삶이 그나마 실제와 가깝겠지만 대부분의 경우<br />그조차 여의치 않다. 그러므로 고고학은<br />수많은 추측이 들어갈 수밖에 없으며<br />합리적인 상상력의 도움을<br />받지 않을 수 없다.<br /><br /><br />- 데이비드 W. 앤서니의《말, 바퀴, 언어》중에서 -<br /><br /><br />* 희미한 흔적, 작은 파편,<br />부서진 토기 조각 하나로 지구를 읽어냅니다.<br />사라진 문명을 복원해 내고, 무한대 우주 세계를<br />그려냅니다. 여기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상상력입니다.<br />추측에 머문 황당한 상상력이 아니라 그럴 만한<br />근거와 이유가 있는 합리적 상상력입니다.<br />그래서 독서와 사색이 필요합니다.<br />고고학도 인문학입니다.<br /><br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LBcw/cc56e91175380abd93d5ba5f2726c4c50aa22202' class="txc-image" /></p>
<!-- -->
첫댓글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
해피데이 !!
좋은아침 입니다
부서진 토기의 복원 사라진 문명
근거와 이유가 있는 합리적 상상력...
그리고 독서 사색
고고학 인문학
마음에 담아봅니다
오늘도 해피데이~~^^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