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글 / 남석모메마른 화려함 속에무척이나 공허한 소풍이였다그래도 영혼의 잔혹함을 피하며나아갈 길을 환희 비춰주는 이가 있었으니무척이나 다행이며 감사할 따름이다내일은 내 영혼이 어둡지 않게내 귓전에 환희의 가락이 들려오고대지와 하늘이 나에게 생기를 주며늦가을 날의 햇살아래혼미해질 정도로 기쁨이 가득한소풍이 되길...
첫댓글 언제나 향기 있는 좋은 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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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