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법회 및 건강 검진 안내
이번 9월 15일 추석 차례법회 때 KDSAP (Kidney Disease Screening and Awareness Program)에서 무료 검진을 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모든 신도님들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제일 많이 참석하시는 추석 차례법회를 기회로 부탁을 드렸습니다.
추석 차례법회가 끝나고 점심공양 후 2시부터 검진을 실시하오니 선망부모님의 추석차례에도 참석하시고 함께 건강 검진도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희 문수사가 개원한지 20년이 넘었지만 무료 건강 검진을 처음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사회는 점점 바쁘게 살아가고 그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지는데 반하여 예방관리는 오히려 소흘이 하고 있다는 통계입니다.
옛말에 『제일 가까운 사람을 잃으면 인생의 삼분지 일을 잃고, 재산을 잃으면 인생의 반을 잃으며, 건강을 잃으면 인생을 다 잃는 것과 같다』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현대인들에게 많은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생활, 과로, 환경오염, 운동부족등 생활환경으로 인해 각종 성인병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조기에 발견하게 되면 쉽게 고칠 수 있는 병도 시기를 놓쳐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사망원인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암 질환과 성인병은 그 증세가 서서히 진행되는 만큼 발병초기에는 본인이 알아차리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성인병이란 40대 후반에 나타나는 만성질환으로 요즘 그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각종 비만, 심장혈관질환, 위장병, 뇌졸중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각종 성인병과 암 및 만성질환 등 건강상태를 조기에 검사하여 알아볼 수 있으며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여겨집니다.
국민 건강보험 관리공단에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40-50대는 관상동맥 검진이 중요하며, 60대가 넘으면 각종 질병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에 암 검진 및 치매 심리 검사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65세가 넘으면 고혈압, 당뇨, 관절염, 뇌졸중으로 많은 분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종합 건강진단은 건강보험으로 지원되지 않는 항목이 많으며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필연적으로 많이 듭니다.
한국이 미국보다 의료비용이 전반적으로 저렴하다고는 하지만 한국돈으로
5백만원에서 6백만원 즉 오 육천달러선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종합건강검진으로 불리는 이름이 없지만 Physical 또는 Preventive Service를 받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종합건강검진과 미국의 건강진단 어떻게 다른가?
두 가지의 차이점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미국의 건강진단은 모든 사람에게 일률적으로 알지 못하는 수백가지의 검사를 다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의 나이, 과거력, 생활습관, 가족력 등 개인의 상황에 따라 검사종목을 개별적으로 결정하다는 점이 다르다고 합니다.
둘째는 검사에 의존하는 질병의 조기발견 검사 이외에도 예방접종과 생활습관 등 건강의 유지와 질병의 예방을 위한 내용도 포함합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대개는 검사에서 이상을 발견하게 되면 보다 명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 특수검사를 수행하거나 추적검사를 시작하는 것은 같다고 합니다.
누구나 나이가 들지만 어떻게 관리 하느냐에 따라 노년기의 삶은 매우 달라지므로 성인병의 조기 진단과 예방이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종합검사를 받고자 해도 예약 및 검진이며 전문 의학언어도 이해하기 어렵고 병원을 찾아가고 기다리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모든 절차를 혼자 할 수 없는 환자나, 아니면 연세가 많을수록 도와주는 분이 필요하며 병원비도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제 저희 문수사에서 편안하게 무료로 검진을 받으시면서 언어까지 송통되는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추석차례법회
불기 2557년 9월 15일 일요일 11시 문수사 대법당
무료 건강검진
불기 2557년 9월 15일 오후 2시 식당 및 도서실
불기 2557년 9월 문수사 회주 도범
주지 혜각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