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음.
코스: 라스카반-몽퀵-몽로준-로즈흐트, 26km, 6시간 24분
숙소:Chez Serge,19€,숙박만.
간이주방.wifi 원활.
밀밭길 강중강중 뛰어가는 저 사슴이
외로워 보이나다 차가와진 등성 길이
옛생각 밤새 뒤척여 몽퀵 가는 오솔길이.
각국의 쟁투속에 세워진 요새들이
오늘의 관광자원 곳곳에 숙소들이
몽로준 성당문 닫혀 아쉬운 사람들이.
돌 언덕 오르는 길 장봐서 무거워도
오늘의 양식이라 잘챙겨 올라가소
수도원 성당을 들러 순례자 정원으로.
첫댓글 백년전쟁의 영향은 역사에 엄청난 변화를 만들었갰죠
요새에 대포도 보이지만
아침 햇살이 따뜻하게 보이고 순레길 풍경이 온화하고 정겹게 다가옵니다
순례 여정에 축복이 거득하시기를 ~
다음주부터 조금 따뜻해지는 대신 비가 자주 올것이라고 합니다. 피레네를 넘는데 지장이 없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