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 통감자
-소통과 공감의 자리
“외국에 갈 일이 있었어요. 숙소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황금시간대에 토론프로그램이 나오는 거예요.
우리나라에서는 황금시간대에 주로 드라마를 하잖아요. 신기했지요.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토론 소재였어요. 분리수거함을 네 칸으로 할까? 다섯 칸으로 할까? 를 갖고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고 있더라구요.
‘이런 문화가 힘이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강연에서 강사로 오신 분이 해주신 이야기입니다.
자유롭게 생각을 주고받을 수 있고,
다른 것을 인정할 줄 아는 사회.
일상에 작은 것도 소중히 여기고.
생각을 나누고 결정된 것을 존중할 줄 아는 문화.
생각만 해도 멋진데, 자연스러워질 때까지는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칠보 ‘통감자’ -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
남녀노소가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생각을 주고받는 자리입니다.
글, 그림, 만화, 사행시... 다양한 표현방법으로 생각을 들려주세요.
<통감자에서 이것만은 지켜요~~^^>
하나, 다른 것과 틀린 것을 구별하기
둘, 생각을 들려주는 사람이 듣는 사람보다 더 떨리고, 용기가 필요할거에요. 생각을 전해주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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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감자 첫 번째 이야기꺼리 ‘여름방학’
방학 - 놓을 방放 배울 학學
학문을 놓을 것이냐? 집중할 것이냐?
다양한 의견을 다양한 방식(글, 만화, 그림, 사자성어...)으로 표현해주세요.
* 통감자 글들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문의 : 031-298-4321
chilb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