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부터, 동네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아이들이 자전거 타는 길이 위험해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마을을 만들어 보고자 해서 시작된 마을 만들기~~ 차 없는 도로 행사도 벌써 7회차를 맞이 했네요. ㅎㅎ
호매실 지구의 개발로 인해 갑자기 많아진 차량들을 보며 칠보산 아래 마을이 개발로 인해 그 모습을 잃어가는 것들을 보고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2012년 후반부터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새로운 아파트 건설 공사와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상가들, 그리고 늘어나는 자동차들 ..언제부터 인지 호매실 입구에 교통 체증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요즘 미세먼지로 인한 뿌연 하늘을 자주 보는 것도 이것과 관련이 없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잠간만 이라도 멈추고 생각을 좀 할 수 있는 날이 되기를 바라면서..우리 아이들과 부모님, 어르신들과 우리들을 위해 가까운 곳은 자전거나 걸어 다니며 함께 자동차 줄이기 운동 동참 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첫댓글 이번 행사에는 태양광자동차만들기, 물먹는 하마(제습제) 만들기, 각 공동체 체험부스, 분필놀이터 등이 운영되고 자전거 안전교육과 이색자전거 체험부스가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