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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에서
 
 
 
카페 게시글
미시령 새소식 민자/MRG "국민의 혈세로 국민연금 수익? 강원도민 못살겠다, 국민연금 물러가라!", "강원도는 공익처분으로 미시령터널 통행료를 폐지하라!"
울산바위 추천 3 조회 1,105 25.06.28 13:1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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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7.02 09:28

    첫댓글 미시령터널 건설 당시 교통량 수요예측조사 연구 용역을 담당한 기관은 강원발전연구원(현. 강원연구원)입니다. 연구 용역 당시 이미 서울양양고속도로 건설 계획이 있었는데도, 강원발전연구원은 이를 고의적으로 은폐, 무시하고 예측 통행량을 과대 추정하고 뻥튀기해, 사업 타당성과 경제성을 부풀리고 과장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강원발전연구원의 허위 교통량 예측으로 강원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용해야 할 소중한 혈세가 매년 미시령터널의 적자 보전을 위해 세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재 상황에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강원도는 미시령터널 설계용역 당시 수요예측을 부풀려 강원도민의 혈세로 수천억 원의 손실보전금을 지급해 주어야 하는 피해를 입힌 담당 연구원, 승인과 의사결정에 관여한 공무원, 그리고 당시의 도지사였던 김진선을 상대로 배임과 직무유기의 책임을 묻고 손해 배상을 청구하여야 합니다. 이를 통해,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강원도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엄격히 사용되도록 보장하고, 유사한 사례가 두번 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25.07.15 21:46 새글

    미시령터널의 제반 문제들에 대한 책임이 과거의 도지사와 정책 결정자들에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의 강원도 집행부도 문제를 바로 잡고 해결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미시령터널 운영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손실보전금, 비싼 통행료, 그리고 빈발하는 교통사고까지, 공익성을 저해하는 구조적 문제들이 더 이상 방치되어서는 안 됩니다. 민간투자법 제47조는 "사회기반시설의 상황 변경이나 효율적 운영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공익을 위한 처분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지금이라도 '공익처분'권을 발동해 미시령터널 민자사업의 폐해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를 즉각 시행해야 합니다. 강원도민과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강원도의 결단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 작성자 25.07.05 09:25

    국민연금은 국민의 보험료로 조성된 기금을 투자하여 수익을 창출하지만, 현재의 미시령터널과 같은 SOC 인프라 투자 행태는 국민연금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저해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셉니다. 막대한 손실보전금 지급으로 인한 강원도민들의 재정 부담, 그리고 비싼 통행료 등의 문제로, 미시령터널은 국민들에게 심각한 부담과 고통을 주고 있고, 동시에 국민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으며, 이는 국민연금이 추구하는 책임투자 원칙(ESG: 환경, 사회, 지배구조)과도 명백히 상충됩니다. 국민연금은 수익성만을 추구하는 맥쿼리인프라 같은 투자 회사가 아닙니다. 국민연금은 수익 창출과 더불어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공공 기관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주식과 채권에 적용되는 ESG 평가체계를 SOC 인프라 투자에도 확대해 미시령터널과 같은 민자사업에도 ESG 기준을 적용해야 합니다. 미시령터널은 국민연금의 투자 방식이 공공성과 ESG 원칙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 사례이자 시금석입니다.국민연금은 책임감 있는 투자와 운영 방식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 25.07.13 09:19

    미시령터널은 막대한 손실보전금과 높은 통행료로 강원도민과 이용객에게 재정적 부담을 초래하며, 국민연금의 사회적 책임과 신뢰를 훼손한다는 '울산바위'님의 지적에 100% 공감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국민연금은 공적 기관으로서 수익성뿐 아니라 공공성을 고려해야 하며, 민간 투자 회사와는 다른 책임이 요구됩니다. 현재 주식과 채권 중심인 ESG 기준을 인프라 투자로 확장한다면, 국민연금이 수익성과 공공성을 균형있게 추구하도록 하여, 미시령터널, 일산대교, 서울고속도로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은 SOC 인프라 투자로 인해 실추된 국민연금의 이미지 개선과 신뢰 회복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정부(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는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개혁으로 국민연금의 책임 투자의 실효성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민연금을 만들어야 합니다. 국민연금의 주인은 국민이며, 국민적 신뢰의 바탕 위에서 지속 가능한 책임 투자에 매진할 때, 공공의 이익과 안정적 수익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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