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 6개월 정도 공부 하여 변리사 61회 민법 가채점으로 70점이 나왔습니다.
강의는 따로 듣지 않았고,
500페이지 정도의 기본서 4회 회독, 기출 1000제 5회독,
교수님의 기출문제10개년 책 4회독, 일기일회 ox 2회독 하였습니다.
민법 점수를 더 많이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여
다시 민법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기본강의를 들어야 할지, 기출+중급 강의를 들어야 할지 고민이 되어 글 남깁니다!
(61회 시험 당시 잘 알고 있는 부분이 나왔다는 느낌은 못 받았고, ox책을 더 잘 볼 걸 하는 후회가 있었습니다. 이게 기본기가 부족하여 그런가 싶네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지지님.
당연히 기본강의를 수강하시길 추천합니다.
기본기는 독학과 문제풀이로써 쌓일 수 있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다만, 기본강의 수강시에는 모든 자만심을 다 내려 놓고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수강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익숙한 제도나 개념, 이론, 판례를 그 동안 공부한 것에 기대어 지루해한다면 수강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기본기를 제대로 탄탄히 하는 작업은 초심자보다 경험자가 더 힘든 작업입니다.
모든 스포츠에서, 전문 코치에게 강습을 받을 때 어설프게 익힌 자세가 교정이 힘든 것과 마찬가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