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여! 비느하스처럼 일어나라(Church, Raise up like Phinehas)
민수기 25장 1-13절
1. 교회여! 음행을 버리고 거룩을 회복하라.
민수기 25장 1-3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그 여자들이 자기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가담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싯딤에 머무를 때 모압 사람들의 초청을 받아 우상제사에 동참했고 그 제물을 먹었으며 이방 여자들과 음행하여 바알브올에게 부속 되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큰 진노가 염병으로 나타났고 24,000명이 죽는 큰 시련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 때에 살루의 아들 족장 시므리가 미디안 방백의 딸 고스비를 장막에 끌어들이자 비느하스가 뒤따라가서 창으로 그들의 배를 찔러 죽였습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진노를 거두게 하는 방법이 되었고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심판에서 구해내는 조건이 되었습니다.
내 삶에 결코 용납하지 말아야 할 죄는
탐욕과 육체의 정욕에 빠져 하나님마저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나를 그렇게 유혹하는 존재에 대해서는 단연코 원수로 대해야 한다.
2. 교회여!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일어나라.
민수기 25장 11-13절을 보십시오.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내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 노를 돌이켜서 내 질투심으로 그들을 소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내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그와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의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했다.”는 말을 주목 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심장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비느하스라는 이름의 뜻은 ‘흑인’이라는 의미입니다.
부친 엘르아살의 뒤를 이어 레위인 대제사장이 되었습니다.(역대상6:4, 50)
비느하스가 하나님께 신임받고 모세에게 인정을 받았으며
이스라엘 백성 중에 큰 사명자로 쓰임받게 된 조건은
이스라엘 민족이 종교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위기에 있을 때 이스라엘 족장 살루의 아들 시므리와 미디안 방백 수리의 딸 고스비와의 범행에 의분을 느껴서
비느하스가 창을 가지고 그 남녀를 찔러 죽여 이스라엘 가운데서 불결한 것을 숙청함으로써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스럽게 한데 있었습니다.
3. 교회여! 비느하스의 창을 높이 들어라.
민수기 25장 6-8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눈앞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의 형제에게로 온지라.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보고 회중 가운데에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막사에 들어가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더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비스하스의 창을 들고 내속에 비집고 들어오는 죄와 악을 꿰뚫고 죽여야 내가 살고 공동체가 삽니다.
우늘 우리가 들어야 할 '비느하스의 창'은 하나님의 검 곧 말씀입니다.
이 창을 들게 해 주신 분은 당연히 하나님이십니다.
사악한 탐욕과 욕망과 정욕의 도도한 흐름을 단호히 막아선 비느하스처럼 그리스도인이라면 말씀의 검과 창을 들고 나의 삶에서 탐욕이 주인되지 못하도록, 정욕이 나의 삶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자신을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