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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0 모세가 이스라엘 총회에 모인 모든 사람에게, 이 노래를 끝까지 들려주었다.
32:1 하늘아, 나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땅아, 나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들어라.
32:2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풀밭을 적시는 소나기다.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채소 위에 내리는 가랑비다.
32:3 내가 주님의 이름을 선포할 때에, 너희는 '우리의 하나님 위대하시다' 하고 응답하여라.
32:4 하나님은 반석, 하시는 일마다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은 올곧다. 그는 거짓이 없고, 진실하신 하나님이시다. 의로우시고 곧기만 하시다.
32:5 그러나 너희가 하나님께 맞서 악한 짓을 하니, 수치스럽게도 너희는 이미 그의 자녀가 아니요, 비뚤어지고 뒤틀린 세대이다.
32:6 어리석은 백성아, 이 미련한 민족아, 너희는 어찌하여 주님께 이처럼 갚느냐? 그는 너희를 지으신 아버지가 아니시냐? 너희를 만드시고 일으키신 분이 아니시냐?
32:7 아득한 옛날을 회상하여 보아라. 조상 대대로 내려온 세대를 생각하여 보아라. 너희의 아버지에게 물어 보아라. 그가 일러줄 것이다. 어른들에게 물어 보아라. 그들이 너희에게 말해 줄 것이다.
32:8 가장 높으신 분께서 여러 나라에 땅을 나누어 주시고, 인류를 갈라놓으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대로 민족들의 경계를 갈라놓으셨다.
32:9 그러나 주님의 몫은 그의 백성이니, 야곱은 그가 차지하신 유산이다.
32:10 주님께서 광야에서 야곱을 찾으셨고, 짐승의 울음소리만 들려 오는 황야에서 그를 만나, 감싸 주고, 보호하고, 당신의 눈동자처럼 지켜 주셨다.
32:11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뒤흔들고 새끼들 위에서 퍼덕이며, 날개를 펴서 새끼들을 받아 그 날개 위에 업어 나르듯이,
32:12 주님께서만 홀로 그 백성을 인도하셨다. 다른 신은 옆에 있지도 않았다.
32:13 주님께서 그 백성에게 고원지대를 차지하게 하시며, 밭에서 나온 열매를 먹게 하시며, 바위에서 흘러내리는 꿀을 먹게 하시며, 단단한 바위에서 흘러내리는 기름을 먹게 하셨다.
32:14 소젖과 양젖과 어린 양의 기름과, 바산의 숫양과 염소 고기와, 잘 익은 밀과 붉은 빛깔 포도주를 마시게 하셨다.
◈ 주해
1. 출애굽 구원과 언약체결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며, 언약 안에 거하여 아들의 영광을 누리기 위하여 복종하는 사랑 즉 계명 준수가 요구된다.
1) 언약적 저주의 목적은 표징과 훈계이므로 심판가운데서 깨닫고 돌아오면 “다시”약속의 땅을 차지하게 하시고 기쁜 마음으로 복을 주신다(신 30:9-10).
2) 쉐마를 어렵다 하지 말고, 입과 마음에 둠으로 실천할 수 있다고 하신다(신 30:11).
2. 모압 언약을 갱신한 직후 하나님은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면 하나님을 버리고 언약을 깨뜨림으로 심판을 받을 것이니 노래를 가르쳐 증거가 되게 하라고 하신다.
1) 백성들의 완악함을 아시고도 약속의 땅 곧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하신다.
신 31:21 그리하여 그들이 온갖 재앙과 환난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 노래를 부르는 한, 이 노래가 그들을 일깨워 주는 증언이 될 것이다. 비록 내가 아직 약속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기 전이지만, 지금 그들이 품고 있는 생각이 무엇인지를 나는 알고 있다.
2) 모세는 백성들이 얼마나 반항적이고 고집이 센지 알고 있다고 하면서 장로들과 관리들을 불러 율법의 말씀을 다시 들려준다.
3. 모세는 이스라엘 총회에서 하나님이 부르라고 하신 노래를 끝까지 읽어서 들려 준다.
1) 신 32:1-43절은 하나님이 부르게 하신 노래로 “모세의 노래”로 불린다.
2) 1-2절은 서언, 3-7절은 노래의 주제로 반석이신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반역, 8-14절은 이스라엘을 택하심과 보호하심, 15-18절은 이스라엘의 반역, 19-25절은 반역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26-38절은 여호와의 임박한 출현, 39-43절은 여호와의 마지막 말씀과 종결문이다.
3)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이 노래의 목적은 “언약을 깨뜨림으로 심판을 받는 백성들이 깨닫고 돌이키게 하려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이 노래를 불러야 한다.
4. 모세는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소환하여 증거를 삼는다(30:19; 31:8 참고).
1) 빗방울, 이슬, 소나기, 가랑비는 대지와 풀, 채소를 적시고 소생케 한다.
2) 이처럼 모세가 전해주는 이 노래는 이스라엘을 적시고 소생하게 하는 비다.
5. 3-7절은 노래의 주제로 완전하신 하나님의 통치를 배반하는 이스라엘을 고발한다.
신 32:4 하나님은 반석, 하시는 일마다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은 올곧다. 그는 거짓이 없고, 진실하신 하나님이시다. 의로우시고 곧기만 하시다.
1) 하나님은 반석같이 견고하고 한결같이 이스라엘의 구원자와 피난처가 되어 주셨다. 구속의 은총을 베푸시는 방법들은 모두 완전하고 진실하다.
2) 그런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는 것이 마땅한데(3절), 이스라엘은 도리어 하나님을 반역한다.
신 32:5 그러나 너희가 하나님께 맞서 악한 짓을 하니, 수치스럽게도 너희는 이미 그의 자녀가 아니요, 비뚤어지고 뒤틀린 세대이다.
32:6 어리석은 백성아, 이 미련한 민족아, 너희는 어찌하여 주님께 이처럼 갚느냐? 그는 너희를 지으신 아버지가 아니시냐? 너희를 만드시고 일으키신 분이 아니시냐?
6. 모세는 “너희가 어떻게 주님께 이렇게 보답할 수 있느냐”며 묻는다.
1) 은혜에 감사와 찬양으로 화답함이 마땅한데, 도리어 맞서 악한 짓을 한다.
- 왜냐하면 그들은 비뚤어지고 뒤틀린 세대이기 때문이다. 어리석고 미련하기 때문이다.
2) 하나님께 합당한 반응을 했다면 더욱 더 많은 은혜와 복, 사랑과 생명을 주실텐데, 도리어 하나님께 맞서 악한 짓을 함으로 자기가 받을 복과 생명을 스스로 저버린다.
3) 하나님이 그들의 창조주요 아버지라는 것만으로도 하나님께 그렇게 보답할 수는 없다.
4) 도가 지나친 어리석음과 악함이요 너무 어처구니 없는 보답이다.
6. 모세는 어리석고 미련한 백성들에게 아버지와 노인들에게 물어보라고 한다.
1) 멍청하고 모르면 묻기라도 해야 한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의 특징은 지혜로운 자에게 묻지도 않고, 지혜자의 말을 듣지도 않는다.
신 32:7 아득한 옛날을 회상하여 보아라. 조상 대대로 내려온 세대를 생각하여 보아라. 너희의 아버지에게 물어 보아라. 그가 일러줄 것이다. 어른들에게 물어 보아라. 그들이 너희에게 말해 줄 것이다.
7. 하나님은 민족들을 나누실 때에 아브라함을 택하심으로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그들을 여호와의 분깃, 택하신 기업으로 삼으셨다.
신 32:9 그러나 주님의 몫(분깃)은 그의 백성이니, 야곱은 그가 차지하신 유산이다.
1)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분깃이며 그가 택하신 기업(유산)”이라고 하심은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 준다.
2) 가나안 땅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주신 분깃이며 유산이다. 그러므로 목숨을 걸고, 전쟁을 해서라도 취해야 하는 땅이다.
8. 분깃과 유산을 잃는다는 것은 다 잃는다는 뜻이다. 그래서 가나안 땅에서 쫓겨나는 것은 가장 큰 불행이며 저주다.
1) 그런데 하나님의 분깃과 유산은 자기 백성이다.
2) 하나님은 어떤 댓가를 지불하고서라도 자신의 분깃인 자기 백성을 소유해야 한다.
3) 하나님의 분깃과 유산은 백성이 드리는 그 무엇이 아니라, 자기 백성 그 자체다.
9. 하나님은 자신의 분깃이며 택하신 기업(유산)인 이스라엘을 자기 눈동자처럼 여기시고 자기 눈동자처럼 보호하시고 돌보아 주셨다.
신 32:10 주님께서 광야에서 야곱을 찾으셨고, 짐승의 울음소리만 들려 오는 황야에서 그를 만나, 감싸 주고, 보호하고, 당신의 눈동자처럼 지켜 주셨다.
1) 사람이 본능적으로 가장 민감하게 보호하는 것이 눈동자다. 눈동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눈꺼풀이 자동으로 반응하며, 눈에 해를 가하면 손으로 보호한다.
10.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모든 민족보다 뛰어난 제사장 나라가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자기 백성을 “독수리”같이 훈련시키신다.
신 32:11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뒤흔들고 새끼들 위에서 퍼덕이며, 날개를 펴서 새끼들을 받아 그 날개 위에 업어 나르듯이,
신 32:12 주님께서만 홀로 그 백성을 인도하셨다. 다른 신은 옆에 있지도 않았다.
1) 독수리는 낭떠러지같이 높은 곳에 둥지를 짓고 새끼를 낳는다.
- 자기 새끼가 날 때가 되면 보금자리를 어지럽혀 새끼를 거기서 쫓아내 날도록 한다.
2)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새끼는 두려움으로 날개를 퍼덕거리지만 날지 못한다.
- 그러면 어미 독수리는 즉시로 날개를 펴서 추락하는 새끼를 받아 그의 날개 위에 업는다.
3) 이 일이 반복되면서 새끼 독수리는 새 중의 왕인 독수리로 자라며 비상하게 된다.
4)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이렇게 훈련하시고 연단하신다.
- 자기 백성을 가혹하게 낭떠러지에서 떨어뜨리는 이유는 독수리처럼 되게 하려 함이다.
5) 낭떠러지에서 떨어져도 안전한 것은 하나님이 독수리처럼 받아 주시며 홀로 인도하시기 때문이다.
11. 하나님은 한편으로는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고, 한편으로는 훈련하시고, 한편으로는 먹이시고 입히신다.
1) 하나님은 밭의 곡식, 바위의 꿀, 돌의 기름이라는 비유로 그들의 필요를 공급하셨다.
2) 하나님은 그들에게 소의 엉긴 젖(우유), 양의 젖(양유), 어린양의 살진 고기, 바산의 특산물인 수양의 염소고기, 토실토실하게 여문 밀, 발효한 핏빛 포도주를 공급하셨다.
12.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자신의 분깃과 기업으로 삼으시고 이렇게 보호하시고 훈련하시고 먹이셨다. 그렇기 때문에 모세는 “너희가 어찌 여호와께 이렇게 보답할 수 있느냐? 이 어리석은 것들아, 이 미련한 것들아...”(6절)라며 책망한다.
1) 그런데 하나님과 모세는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는 이유”를 이미 알고 있다.
신 31:16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 조상과 함께 잠들 것이다. 그러나 이 백성은, 들어가서 살게 될 그 땅의 이방 신들과 더불어 음란한 짓을 할 것이다. 그들은 나를 버리고, 나와 세운 그 언약을 깨뜨릴 것이다.
31:27 내가 당신들의 반항심과 센 고집을 알고 있소. 지금 내가 살아 있어서 당신들과 함께 있는데도 당신들이 주님을 거역하거늘, 내가 죽은 다음에야 오죽하겠소!
2) 하나님과 모세는 백성들의 완악함을 안다. 그러나 정작 백성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악하며 완악하며 배반하는지를 모른다.
13. 완악한 백성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완악한지를 알아야 한다. 자신들이 선을 악으로 갚고 있는 자인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징계로 인한 재앙임을 깨달아야 한다.
1) 그래야 다시 돌이켜 하나님께 돌아오기 때문이다.
2) 그러면 이미 그들의 완악함을 알았던 하나님은 긍휼히 여기시고 다시 그들을 약속의 땅으로 돌아와 하나님의 나라를 차지하게 하신다.
◈ 나의 묵상
하나님이 노래를 가르치신다. “어떻게 하나님께 이같이 보답할 수 있느냐”는 노래를 부르라고 하신다. 생각해 보니, 우리가 부르는 찬양에는 이런 찬양이 없다. 이런 찬양을 누군가 만들어서 부르면 좋겠다. “창조주요 아버지요 너를 눈동자처럼 돌보신 하나님께 어떻게 이같이 보답할 수 있느냐, 이 삐뚤어진 세대여 어리석은 자들이여”라는 노래를 불러야 한다. 그런 노래가 없지만, 그런 묵상을 날마다 하게 하셔서 감사하다. 이런 노래를 부르는 한 이 노래가 증인이 되듯이, 나의 비참한 존재를 말씀 앞에 드러내는 묵상을 하는 한, 이 묵상이 증인처럼 된다. 좌우에 날선 검과 같은 말씀은 나의 생각, 숨은 동기, 자기주장의지를 드러낸다.
하나님은 나를 아신다. 모세도 나를 안다. 그러나 나는 나를 알지 못한다. 날마다 나의 비참함과 죄악됨과 완악함을 고백해도 그 깊이와 넓이를 알지 못한다. 그래서 비참함을 고백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다시 자기를 주장하고 판단하고 정죄하며 분노한다. 칼빈은 하나님을 아는 만큼 나를 알고, 나를 아는 만큼 하나님을 안다고 하였다. 나를 알지 못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알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더욱 이 노래, 이 묵상을 부른다. “하나님 왜 제게 이렇게 하십니까”라는 질문보다는 “여호와께 어떻게 이 같이 보답하였느냐”라고 나 자신에게 묻는다. 참으로 배은망덕한 죄인이요.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 주었더니 보따리를 내어 놓으라고 한다. 무화과나무 잎을 벗고 알몸으로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께 나가야 한다. 잔뜩 입었지만 나는 벗은 자다. 에릭처럼 흉측하여 가면을 벗으면 모든 사람이 나를 경멸하고 떠나는 자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나의 흉측함을 알고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심으로 나를 향한 사랑을 확증하셨다. 가면을 벗은 나를 용납하고 품어주시고 안식하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동원하여 나를 자기 기업이요 분깃으로 삼으신다. 복과 저주, 말씀과 노래로 나를 소유하신다. 독수리처럼 낭떠러지에서 떨어지게 하시고, 주의 날개로 엎으시면서 나를 차지하신다. 하나님의 손에서 하나님의 분깃과 소유를 빼앗을 존재는 없다. 나의 완악함도 하나님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 사랑은 십자가로 나타났고, 그 강한 능력을 부활로 확증해 주셨다. 하나님이 원하는 기업은 “나 자신”이다. 나의 어떠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기업으로 삼아 차지하기를 원하신다. 그러기에 죄인된 나를 보혈로 씻어 의롭게 하신다. 죄의 종된 나를 건져 생명으로 옮기신다. 탕자를 결국 안으심으로 아버지는 자신의 기업을 품에 안으신 것이다.
나의 완악함을 다 알지 못하나,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로 나아가 아버지께 나아간다. 가면을 벗은 흉측한 자로 아버지께로 돌아간다. 지독한 냄새도, 흉측한 얼굴도, 여전히 배고픔만 채우려고 하는 완악함조차 달려와 안아 주시는 아버지의 사랑안에 거한다. 그 사랑이 나의 완악함을 파고 들어 생명이 되었다. 그 사랑이 홀로 나를 인도하며 그 날개를 펴서 나를 받는다. 삐뚤어진 세대를 독수리로 연단시켜 세우신다.
◈ 나의 묵상
생명을 주시는 성령님 하나님의 말씀이 좌우에 날선 검이 되게 하사 저의 존재와 비참함을 온전히 인식하고 깨달아 알게 하여 주십시오.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한 삐뚤어진 자요 어리석은 자입니다. 성령님이 아니고서는 나를 알 수 없고,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계시의 말씀으로 하나님을 알고 나를 알게 하여 주십시오. 저의 완악함과 믿음 없음을 알고도 독수리처럼 부르셨습니다. 주님의 분깃과 기업은 자기 백성이라고 하셨사오니, 저를 분깃과 기업으로 삼으셨사오니 저를 차지하시고 주님이 뜻하신 자리에 세워 주십시오. 성령의 노래가 제 마음에 증인이 되게 하사, 제 삶 가운데 일어나는 일을 깨닫는 지혜를 주십시오. 독수리처럼 가혹한 훈련과 함께 눈동자처럼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십자가 복음과 장사복음과 부활복음에 연합되어 생명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삶의 예배자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중동에 평화가 있게 하시고, 청년부와 교육부, 복음충신학당과 다음세대에게 주의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 교역자들 안에 샘물이 흐르게 하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어 각 성도들이 삶의 자리에서 예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