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쌀쌀해진 날씨, 주님의 돌보심을 기원합니다.
이번주간 열리는 요르단 복음생명캠프를 위해 잠시 후 인천공항으로 출발합니다.
우리 일행은 내일(25일) 새벽 1시 30분 인천을 출발하여 10시간 후 환승지 도하(카타르)에 도착합니다.
그곳에서 약 3시간 대기후 환승하여 3시간 후 요르단 암만에 도착합니다(11시 10분, 한국시간 17시 10분).
인천에서 출발하여 목적지 암만까지 16시간이 소요됩니다.
중동 지역에 처음 열리는 복음생명캠프에 기도와 후원으로 동역해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바울은 로마교회에 여러 차례 가고자 하였습니다. 그것은 오직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므로 나의 간절한 소원은, 로마에 있는 여러분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롬 1:15, 새번역).
왜 이미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복음이 필요할까요? 그것은 구원받아 영생을 얻었어도(요 1:12-13), 복음을 알지 못하면 영생을 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교회에 복음을 전하여 그들이 이미 받은 영생을 누리도록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그의 죽으심과 연합함으로써 그와 함께 묻혔던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과 같이, 우리도 또한 새 생명 안에서 살아가기 위함입니다”(롬 6:4, 새번역).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메시아적 행위입니다. 그의 메시아적 행위는 그리스도의 네 가지 구원 사건입니다. 곧 그의 죽으심과 장사됨과 부활과 현현의 사건입니다(고전 15:3-5). 이 복음은 영생을 얻게 하며(딤후 1:10), 동시에 영생을 누리게 합니다(롬 6:4).
복음을 통해 영생을 누리는 자는 누구나 영생을 전하는 견증자입니다(요일 1:2). 영생은 아브라함을 통해 모든 족속이 받는 복입니다(창 12; 갈 3:8-9). 이는 하늘에 속한 영적인 복입니다(엡 1:3).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것은 영생을 누리게 하는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전하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갈 줄을 아노라”(롬 15:29).
이번 요르단 캠프는 한인 선교사 및 한인 성도, 그리고 중국 현지 사역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또한, 청소년 및 어린이 캠프도 병행합니다. 이들을 위해 우리는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갑니다. 여러분과 함께 갑니다.
아울러 한국과 영국에서 두 분의 한의사가 동역합니다, 이들은 캠프 기간을 전후하여 현지 선교사들과 성도들을 섬깁니다. 한국과 현지의 사역자를 위해, 생명의 말씀을 받는 이들을 위해 계속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한국 사역자 : 서형섭 목사/방은혜 선교사, 성창면 장로/문부원 안수집사, 문성환 원장(한국), 윤규탁 원장(영국)
* 현지 사역자 : 심엘리사/임사라 선교사
< 주요 일정 >
* 요르단 복음생명캠프 : 10.27 오후 6시 ~ 29일 오후 6시
* 청소년 및 어린이 복음생명 캠프 : 10.28
* 중국 사역자 특강 : 10.26
* 한방 체질진료 및 침 봉사 :10.26-27, 10.30~31
GL미션 서형섭 목사 올림.
첫댓글 요르단 땅 가운데
생명의 복음, 영생의 복음을 충만케 증거하여 주실
삼위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