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봄이 무르익으며 만물이 소생하고 생명이 약동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죽으심으로 주신 생명, 복음을 통해 충만하게 누리시길 기도드립니다.
오늘부터 2박 3일간 몽골한인선교사회(몽한선) 복음생명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저희 4명의 사역자는 잠시후 오전 9시 25분 비행기로 출국하여 3시간 30분 후 11시 55분(현지시간)에 몽골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오후 4시부터 첫 강의를 시작하여, 7회에 걸쳐 생명의 복음을 전합니다.
이번 복음생명 컨퍼런스는 한인선교사(자녀 포함) 100여명이 참석 예정입니다(선교사는 80명 예상). 한국에서의 단기선교등 사역들이 있어 예상보다 줄어든 숫자입니다.
단회적인 인생, 전도자(코헬렛)는 부귀영화를 다 누렸어도 평생의 수고가 헛되다고 말합니다(전 1:2). 그러나 결코 헛되지 않은 수고가 있습니다. 그것은 ‘주의 일’입니다(고전 15:58). 바울은 모범적인 빌립보교회라도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않는다고 하며 디모데는 주의 일에 그와 함께했다고 회상합니다(빌 2:21-22).
자기를 위해 사는 시대, 선교사님들은 자기를 부인하며 십자가를 지고 주의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선교사님들이 복음을 통해 주시는 생명을 풍성히 누리며 사역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특히 이들이 수고하는 몽골은 연중 2/3가 추운 겨울입니다. 지금 4월에도 이곳은 영하 5도를 전후한 추운 날씨입니다. 이번 우리가 섬기는 선교사님들은 여러 가지 난관 속에서도 주의 일에 충성을 다하고 있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형제 자매들입니다.
금번 선교사들을 복음으로 섬기는 주의 일에 기도와 후원으로 동역해주신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컨퍼런스 기간 동안 아래 제목으로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인천공항에서 서형섭목사 외(방은혜, 김동환/백현숙 선교사) 올림.
< 몽한선 복음생명 컨퍼런스 기도 제목 >
1. 생명의 말씀이 영으로 증거되고 영으로 들려져 영광스럽게 되게 하소서(살후 3:1).
2.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 부당하고 악한 자에게서 건지소서(살후 3:2).
3. 선포자에게 말씀을 주사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전하게 하소서(엡 6:19).
4. 몽한선 선교사들이 생명을 알고 누리며 샘솟는 기쁨으로 사역하게 하소서(요 4:14).
5. 사역자들이 성령 안에서 하나되고 교제가운데 섬기게 하소서(요 17:22-24).
6. 날씨과 건강과 여건 등 모든 상황에 선하신 하나님의 돌보심이 있게 하소서(히 4:16).
7. 주님이 친히 행하시고 홀로 영광을 받으소서(고전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