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Oscar Arnold" Kunstpreis (Art Award) Winner 정문영
독일 Neustadt b. Coburg 시 주최 국제인형축제중에 있는 막스오스카아놀드 콘테스트에서 정문영의 초록인형 '탈춤을 마치고'가 최고작품상을 받아 은색 트로피와 함께 전시되었습니다.
지난 2004년과 2005년의 수상자들만이 참가하는 11번 기존수상카테고리에서 단 한작품으로 선정되어 수상하였습니다.
시상식은 2006년 5월 24일 수요일 오후 7시 Neustadt b. Coburg 시청홀에서 있었습니다.
이 컨테스트는 15년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초록인형은 2004년 13회째에서 최고 청소년 인형상과 최고 미니어쳐인형상 두개부문을 동시에 수상하였으며 15회째에는 기존수상작가로서 참여하여 수상자가운데서 선정된것입니다.
대회전체에서 이 은색트로피는 금색트로피에 이어 두번째로 큰상이며 작품을 제출해 심사하는 상중에서는 최고의 상입니다.
참고로 금색트로피는 20여년이상 유럽전역에서 작가활동을 평가해 주는 최고 작가상이라고 합니다.
이 수상작품 '탈춤을 마치고'는
독일 Neustadt b. Coburg 시에 위치한 Spielzeug Museum에 영구 소장되어 영원히 전시되게 되었습니다.
이 박물관이 생긴 이래 한국인 작품으로는 처음이고, 예술작품으로서의 여러 인형들과 함께 소장된 것이라는 여러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세번째 수상이후 대회주선자인 권경란님의 도움으로 2007년에는 Spielzeug Museum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박물관 특별전을 대신해 한국인형예술전을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