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소식 하나 전합니다. 26일 기일에 맞춰 박정희 추모예배가 열린다는 소식입니다. 여식 같은 여인을 옆에 끼고 양주 마시다가 부하의 총탄에 간 사람을 위해 추모예배를 연다니, 이 예배에 참석하는 목사들의 면면을 또렷이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25일 박정희 전 대통령 첫 추모예배 드린다
서울 도곡동 나들목교회서…교계 인사들 대거 참석
[2013.10.23. 기독일보]
한국 교계에서 처음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추모예배하는 예배가 열린다.
'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예배 준비위원회'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나들목교회 대강당에서 박 전 대통령 서거 34주기를 앞두고 추모예배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추모예배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의 기독교인으로서의 삶과 정치사상을 추억하고, 한국 교회발전에 공헌한 기여도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위원회측은 한국 교계가 추모예배를 드리는 것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이 1976년 신앙전력화(信仰戰力化)라는 친필 휘호를 군부대마다 하달해 군종 목사를 통해 장병들의 신앙부흥에 공헌하는 등 박 전 대통령의 기독교 신앙과 관련된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면서, 기독교인으로서의 박 전 대통령을 새롭게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추모예배에는 강변교회 김명혁 원로목사, 충신교회 박종순 원로목사, 왕성교회 길자연 원로목사, 구미상모교회 김승동 목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잠실동교회 백광진 목사, 수지영락교회 배성식 목사, 동탄 전하리교회 조한권 목사(이상 무순) 등 기독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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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독교인 이었던가요? 교회에서 이런 일을 다 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는게 아니라 사람을 바라보는 현재의 교회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군요. 이건 사실 이단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