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8. 22.(목) 19:00~21:00
▶참석 : 42명
▶1부 싱어롱 : 진행/박미경, 아코디언/박미경, 베이스/박병태, 기타/박종성·남상우, 피아노/이정원
▶2부 합창 : 지휘/김장원, 피아노/이정원
▶사진 및 동영상 : 서귀순
이번주부터 정기연주회 준비 관계로 싱어롱 30분 후, 7시 40분부터 합창 시작하는 거 아시죠?
▶1부 싱어롱은 박미경님의 진행으로 <아름다운 산> <안개 피어나는 산> <양을 모는 목동> <에멜리와 프란츠> <영원한 친구> <우거진 숲> <즐거운 노래> <즐거운 마음> <즐거운 산> <천사의 요델>을 불렀습니다.
미경언니 진행인 날은 언제나 <G메들리>로 시작하죠.
“G메들리 먼저 할까요?....G메들리 무슨 키로 시작하지?”..... 언니야, 정신줄ㅋㅋ~~~~~
그런데 정작 G메들리는 안? 못?? 했네요, ㅎㅎ
달리고 달려 계산한 듯 오차 없이 30분을 꽉 채운 싱어롱, 모든 분에게 즐거운 시간이었길요~
기타, 베이스, 아코디언, 피아노...매주 꽉 채워주시는 우리 악기 반주자분들의 수고에 무한 감사드립니다.
▶2부 합창은 김장원 지휘샘의 지도로 <꼴롱베의 목동> <눈> <그대 있는 곳까지>를 불렀습니다.
<눈> 이 곡은 잘 만져지지 않고, 만지면 녹는, 손으로 받으면 없어지는 눈의 정서로 노래하자고 하십니다. 가삿말을 예쁘게 하면 노래가 된다고...
“조그만 산길에 흰눈이 곱게 쌓이면 내 작은 발자욱을 영원히 남기고 싶소♬♪♫♩~~~”
‘산낄’이 아닌 ‘산길’로, ‘곡께’가 아닌 ‘곱게’로, ‘낭기고’가 아닌 ‘남기고’로 하고,
‘산길에’에서 ‘에’의 위치...‘아’ ‘에’ 같은 곳에서 소리를 내라. 5개의 모음을 어떻게 해서든지 비슷한 곳에서 하고, 긴 음에서는 틀리면 표시가 나니까 ‘에’ ‘면’ 조심해서 내자.
51마디 “눈 감고 들어보리라 끝없는 님의 노래여♬♪♫♩ ~~~~ ”
‘감’이 길어지면 ‘고’가 짧아지니 유의하자. ‘고’가 ‘꼬’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라~’ 긴 박자에 여운을 주자.
합창 유닛 부분으로 화음으로 갈라졌던 4파트가 한 파트로 모이면 커지므로 지금까지 냈던 소리의 반만 내면서 균형을 맞추자.
“흰눈 되어 온다오♬♪♫♩~~~”는 말의 느낌으로 가삿말을 예쁘게~
“산길 걸어간다오♬♪♫♩~~~ ”는 붓팬 터치처럼 찍찍찍~~~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ㅎ
<그대 있는 곳까지> 이 곡은 팝송대로 하지 말고 악보를 보고 하라십니다.
“잠 깨어보니 사라졌네♬♪♫♩~~ ” ‘졌’ 호흡 빼지 말고, ‘네’ 떨어뜨리지 말고...
“지난 밤 나를 부르던 그대 목소리 아 모두 꿈이었나 봐♬♪♫♩~~~ ” ‘목’이 짧게 나오는데 ‘목’과 ‘리’가 더 길어야 한다.
소리 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 낼 때 콧구멍이 막히는 걸 두려워하라. 막혀있으면 음도 틀리고 플랫된다. 자기 목소리를 쭉쭉 내라는 말씀도 주셨습니다.
그 밖에 오늘도 지휘샘께서 음학적인 귀한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그 내용이 부회장님이 찍으신 동영상에 다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설픈 저의 글보다 아래 올려놓은 동영상이 확실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처음 시도해 본 동영상 편집이 매끄럽지 않아서 그런데, 부회장님의 수고로 생생한 집회를 공유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기타
⁕ 이번주 간식은 이옥희 회원님께서 준비해 주셨습니다. 일일이 예쁘게 포장까지...감사합니다.
⁕ 10월에 있을 2024년 전국캠프에 관한 회장님의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정회원 단톡방에서 다시 공유합니다.
⁕ 11월에 작은음악회(정연 리허설) 있습니다.(날짜 조율 중)
⁕ 1,2차 오디션 결과 듀엣 3팀(혼성1, 여성2)이 확정되었습니다.
▼ 생생 동영상
첫댓글 찜통 더위도 아랑곳 없는 에델식구들
칭찬합니다
오늘도 머물러 있다 가게 해 준
현미씨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서기님과 부회장님의 콜라보래이션이 빛나는 집회후기입니다~ 늘 귓전으로 스쳐 지나버리는 황금같은 발성포인트를 복습할 수 있게 해주시는 두 분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