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10(목) 19:00~21:00
▶참석 : 46명 (+) 김홍철 선생님 외 5명 = 52명
▶1부 싱어롱 : 진행/남상우, 아코디언/이정원, 베이스/박병태, 기타/남상우·남양우
▶2부 합창 : 지휘/김장원, 피아노/이정원
▶사진 및 동영상 : 서귀순
▶1부 싱어롱은 남상우님의 진행으로 <알프스의 일만척> <양지 바른 우리의 길> <즐거운 산행길>로 싱어롱 시간의 시작을 알리고,
싱어롱 시간 10분을 양해받아 전국캠프에서 부를 <그리운 너의 모습 – Bärnbiet>을 미진언니와 함께 짚어봤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베르네 산골> <아름다운 스위스 아가씨> <아름다운 산장>으로 싱어롱을 마쳤고요.
뭔가 정신없이 바쁜 시간이었습니다.
주어진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10분이라는 귀한 시간을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부 합창은 김장원 지휘샘의 지도로 <알프스 축제> <꿈으로 오던 한 사람> <그대 있는 곳까지> <눈>을 불렀습니다.
먼저 <발성> 튜닝을 해봅니다.
“랄랄랄랄라♩♪♬~~~”
테너 – 도도도시도
소프 – 솔라솔솔솔
베이스 – 도파솔솔도
알토 – 미파미레미
“많이 안 해도 되죠? 다 알잖아요. 한 주도 다른 얘기한 적 거의 없어요. 까먹을 뿐이죠.”
... 그럼에도 지휘자샘의 똑같은 말씀은 늘 항상 처음처럼~~
음색(톤 컬러)을 자기 주변과 비슷하게, 농담, 장단, 강약 그런 대비되는 것들을 주위 사람들하고 평균치로 맞추세요.
성대에서 나는 육성을 많이 빼고 배음을 많이 넣어서.
합창은 배음 싸움이다, 얼마나 많은 배음을 갖고 있느냐....
<알프스 축제>
“손에 손을 마주 잡고 노래 부르자 즐거운 이 시간 지나가기 전에 우리 모두 즐거운 노래 부르자♩♪♬~~”
음영이 없다, 입체적이지 않다.
긴 음은 길게, 짧은 음은 짧게, 음표의 길이를 잘 보면서~
<꿈으로 오던 한 사람>
박자 감각이나 음악성이 없어서가 아니라 소리가 올바르게 바뀌면 다 해결된다.
노래할 때는 발가락 끝에서 손가락 끝까지 기운을 입술 끝으로 모아서, 노래용으로 모아서 입술로 오면 변한다.
“산바람 소리 적막하게♩♪♬~~”에서 ‘게’의 3박자 살려서 한다.
<그대 있는 곳까지>
“그대 목소리♩♪♬~” ‘목’ 짧게 내지 말고 ‘리’에 꼬랑지를 살짝 만들어라.
<눈>
“눈감고 들어보리라♩♪♬~” ‘감’을 그 박자에서 벗어나지 않게 최대한 천천히 발음하라.
점4분음표 잘 연결하기.
한 프레이징 제일 끝의 긴 음들을 붙들고 있어라. 호흡 놓지 마라.
소리를 띄운다고 하는데 가창으로 띄우는 방법은 없다.
소리는 구조, 내가 멋대로 말해도 다 울리도록 내 몸에 힘을 갖추고 몸과 목을 열고...
몸을 악기로 만들고 자유롭게 가사를 붙인다.
열려있는 사람에게 생소리는 없다. 다 열어서 몸을 다 연결하라.
노래하는 것 같지 않고 음을 읽는 것 같다. 색조 화장을 하라.
▼싱어롱과 합창
▼표정 부자 에델입니다.
▼정기연주회와 전국캠프 준비중이네요,
▼10월생 분들이 무려 열 분이나 되십니다. 축하드립니다.
▼ 김경희 회원의 맛과 물량 공세에 행복한 회원들이었습니다. 간식 감사합니다.
▶캐나다에서 김홍철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호주에서 옥이 선배님도 오셨고, 그리고 여러 선배님들의 에델 방문으로 애프터까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생생 동영상
첫댓글 개인 사정으로 후기를 너무 늦게 올리게 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후기 작성하시느라
애쓰셨습니다~ 감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