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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동초등학교19,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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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스크랩 양미경(엘리사벳 54) 배우 `세계인의 날 국무총리상`-2015.5.24.평화外
하늘나라(홍순창20) 추천 0 조회 53 15.05.22 23:3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탄탄한 연기력만큼 ‘다문화 가정 행복 도우미’ 역할도 톡톡

 

 

평화 라디오 ‘우리가 무지개처럼’ 진행자 양미경씨,

 

세계인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


▲ 양미경씨가 봉사활동 중에 만난 몽골 소녀를 포옹하고 있다. 평화신문 자료사진



연기가 아닌 다문화 인식을 높이는 방송 진행자로서 받은 상이라 의미가 남다르고, 영광스럽게 느낍니다. 이런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다문화가 관심받고, 결혼이주여성과 그 아이들이 힘을 얻게 되는 것 같아 진행자로서 매우 기쁩니다.”

평화방송 라디오(FM 105.3㎒) 프로그램 ‘우리가 무지개처럼’(연출 조준형 PD) 진행자 배우 양미경(엘리사벳)씨가 20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8회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양씨는 다문화 가정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쓴 공로로 상을 받았다.

양씨가 처음 다문화 프로그램과 연을 맺은 것은 2005년 KBS ‘러브 인 아시아’ 진행을 맡으면서다. 이후 꽃동네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양씨는 특별히 다문화 분야를 심도 있게 배웠고, 그것을 바탕으로 2011년 5월 ‘우리가 무지개처럼’ 진행을 시작했다.

우리가 무지개처럼방송 시간은 토요일 오후 7시 10분~8시. 대중의 큰 관심을 받는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작은 것이 모여 큰 것’이 되듯 한 시간 남짓 되는 방송 시간이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양씨는 설명했다.

방송에서 꾸준히 이주민 주부, 그리고 그들의 아이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다문화 가족들과 힘을 주고받는 관계로 발전한 것 같아요. 서로에게 한 줄기 햇살 같은 힘이 돼준 거죠.”

우리가 무지개처럼’은 다문화 전문가에게 현실 이야기를 전해 듣는 ‘레인보우 초대석’, 결혼이주여성 이레샤씨와 아웅틴씨가 한국과 다른 나라의 문화 차이를 알아보는 ‘문화 엿보기’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을 만나다 보니 양씨도 진행하며 자연히 국내 다문화 현실을 깊이 바라보게 됐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이제는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할 만큼 성장했어요. 국내 다문화 인식도 아이들이 자란 만큼 성숙해졌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이주민들의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계속돼야 합니다. 물론 지금도 이주민 문화를 알리는 많은 행사가 있지만, 단발적인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 사회에서 힘써줘야 합니다.”

지난해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활약한 양씨는 이달 말 SBS 드라마 ‘가면’에서 억척스러운 어머니의 모습을 연기한다. 매일 드라마 촬영이 늦은 시각까지 이어지지만 양씨는 라디오 방송 준비를 게을리하는 법이 없다.

제가 진행할 수 있을 때까지는 함께하고 싶어요. 방송을 듣는 이주민 여성과 그 가족들이 꿈을 꾸고, 또 그것을 이룰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진행자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백슬기 기자 jda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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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14.

평화방송 라디오 양미경의 우리가 무지개처럼 레인보우 초대석 - 서울과 도쿄 사이 영준(Young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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