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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스크랩 신홍규(Hong Gyu Shin) 신갤러리(Shin Gallery) 대표-2015.11.11.팩트올外
하늘나라(홍순창20) 추천 0 조회 531 15.11.12 23:33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추적/ 뉴욕 경매에서 그림 한 장에 ‘1600억원’ 부른 신홍규씨는 누구?

photo

9일(현지시각) 저녁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1억7천40만5천 달러(약 1천972억원·수수료 포함 가격)에 낙찰됐다. 전세계 미술품 경매 사상 역대 2위에 해당하는 높은 가격이다. 한국인 미술품 딜러 신홍규 씨가 1억4천만 달러(약 1천620억원)를 불러 한때 낙찰되는 듯 했으나 중국 상하이의 롱미술관 설립자인 미술품 수집가 류이첸과 왕웨이 부부가 전화로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해 결국 작품의 주인이 됐다.

 

 

추적/ 뉴욕 경매에서 그림 한 장에 ‘1600억원’ 부른 신홍규씨는 누구?

Fact
▲9일(현지시각) 밤 뉴욕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모딜리아니의 작품 ‘누워 있는 나부(Nu Couch?·1918)’가 1억 7000만 달러(1962억원)라는 거액을 부른 중국인 류이첸씨에게 낙찰됐다. ▲이 경매에는 한국인 신홍규씨가 입찰자로 참여해 1623억원을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신씨가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서는 뉴욕타임스, 포브스, 블룸버그 등 외신은 물론 연합뉴스, 조선일보, 서울신문 등 국내 언론도 모두 보도하지 않았다. ▲무려 1600억원의 거액을 부른 신홍규씨는 어떤 사람일까. ▲그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델라웨어 주립대에서 '미술품 관리'를 전공했다.
View

이탈리아의 20세기 화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1884∼1920)의 회화 '누워있는 나부'(Nu couche)

9일(현지시각) 밤 뉴욕 크리스티 경매장. 이탈리아 화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작품 ‘누워 있는 나부(Nu Couch?·1918)’를 두고 경매가 열리고 있었다. 전화로 진행된 이 경매에서 7명의 입찰자는 9분 동안 팽팽한 경쟁을 펼쳤다. 

이 경매에는 한국인 신홍규씨가 참석했다. 그가 “1억 4000만 달러(1623억원)”를 불렀다. 순간 경매가 잠시 멈췄다. 그러자 중국인 류이첸씨가 잠시 후 “1억 7000만 달러(약 1962억원)”로 가격을 올려불렀다. 결국 신씨는 아쉽게 손을 접었다. 

이 작품은 수수료를 포함해 1억 7040만 5000달러(1971억원)에 류이첸 씨의 손으로 들어갔다.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 ‘알제리의 여인들’(1억 7936만 5000달러·2073억원)에 이어 미술품 경매 역사상 2번째로 높은 가격이다.

 

 

 

 

“1억 4000만 달러” 외친 젊은 딜러 신홍규

류이첸은 택시 운전자 출신으로 주식, 부동산, 제약 등에 투자해 억만장자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그와 막판까지 경합을 벌였던 한국인 신홍규씨가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젊은 한국인 딜러로, 프랜시스 베이컨 작품에 1억 달러를 투자해 경매장을 놀라게 한 적이 있다”고만 했을 뿐 뉴욕타임스, 포브스, 블룸버그 등 외신은 물론 연합뉴스, 조선일보, 서울신문 등 국내 언론들도 신씨가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 보도하지 않았다.

경매에 참여해 무려 1623억원의 거액을 부른 신홍규씨는 누구일까. 그는 한국에서 태어나 뉴욕 롱아일랜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델라웨어 주립대에서 ‘미술품 관리’를 전공했다. 2013년 졸업한 이후엔 워싱턴 DC와 필라델피아 박물관에서 인턴십 과정을 거쳤다. 한국 울산문화재연구원에서 잠시 일하기도 했다. 러시아, 이탈리아, 영국에서 미술사를 공부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출생… 델라웨어 주립대 조교수

델라웨어 주립대 학보인 ‘유데일리(UDaily)’는 2013년 신홍규씨에 대해 “부모의 영향을 받아 일찍부터 예술에 관심이 많았다”며 “최근 갤러리를 열기 위해 잠시 학교를 떠나 있었다”고 전했다. 신홍규씨는 2013년 뉴욕 동부에 자신의 이름을 딴 갤러리 ‘신(Shin Gallery)’을 오픈했다.

신 갤러리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곳은 젊은 작가들, 주로 미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작가들의 작품을 주로 전시한다. 특히서예의 대가’로 알려진 홍승표, 설치미술가 박현경, ‘인간고통을 예술로 승화시켰다’고 평가받는 이근민 등 한국 작가들의 작품이 많이 걸려 있다고 한다. 신홍규씨는 유데일리에 “한국 작가들이 활동무대를 넓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는데 신 갤러리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뉴욕에 불법 마사지업소처럼 전시장 외부를 꾸민 뒤 내부에는 미술작품을 걸어놓는 등 색다른 방법으로 전시를 기획해 뉴욕포스트, 아트넷 등 전문지에 소개되기도 했다.

작가 현경('Hyon Gyon')씨와 신홍규씨가 그녀의 새로운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홍규씨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한국 작품 만이 아니다. 그는 일본 에도·메이지 시대의 고미술품에도 관심이 많다. 그의 관심 영역은 그림 뿐 아니라 목판화, 책, 사진 등 종류도 다양하다. 신씨는 2006년부터 미술품을 모으기 시작, 2009년부턴 본격적인 미술품 수집가의 길로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화가 베이컨 경매에서도 ‘1억 달러’ 불러

2013년 11월 12일 뉴욕 크리스티 경매장에선 또 하나의 진기록이 탄생했다. 영국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의 ‘루시안 프로이트의 세 가지 습작(Three Studies of Lucian Freud)’이 무려 1억 4240만 5000달러(약 1528억원)에 낙찰된 것이다. 신홍규씨는 이 자리에도 입찰자로 참여했다.


프랜시스 베이컨의 ‘루시안 프로이트의 세 가지 습작(Three Studies of Lucian Freud)’

월트리트저널은 2013년 11월 12일 “신홍규씨가 1억 달러를 불러 주위를 긴장하게 했다”면서 “그러나 결국 미국인 딜러 빌 아쿠아벨라가 작품을 가져갔다”고 보도했다. 경매가 끝난 후 신씨는 이 매체에 “부모님은 내가 여기에 온 걸 모르신다”면서 “어쩌면 경매에 진 것이 잘 된 일일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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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 한국인 미술품 딜러 신홍규 씨가 1억4천만 달러(약 1천620억원)를 불러 한때 낙찰되는 듯 했으나 중국 상하이의 롱미술관 설립자인 미술품 수집가 ...
이 페이지를 15. 11. 11에 방문했습니다.

 

 

▶신 갤러리 홈페이지 ‘신(Shin Gallery)’

 

 

 

張三李四masterkeaton @masterkeaton1 그림 한점에 천억이상을 배팅하는 신홍규라는 사람은 무척 젊은 사람인가보다. 기사만 보면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에 사는 이민자 같긴 함. https://t.co/ITHOBETzF4

Hong Gyu Shin

 

 

 

모딜리아니 경매서 '1600억' 불렀던 의문의 한국 청년 누구?2015. 11. 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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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닷컴 > 국제 | 박정현 기자
신홍규씨가 뉴욕에 불법 마사지업소처럼 꾸민 'Salon de Mass-age'/사진=Jenny Ward

델라웨어주립대 학보에 소개된 신씨(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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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10 16:53

    첫댓글 갤러리 앞 200명 대기줄, 유모차 부대, 38억 작품 20220905 조선外 https://cafe.daum.net/bondong1920/8dJ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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