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메시지
김미영
3시간 · 20210718 p1:33
제게 페이스북은 좀 신비한 도구입니다.
1993년, 거의 30년 전 대학원 1학년 때 당시 유일하게 권위 있는 여성지(?) "샘이깊은물"에 첫 기고를 시도해서 20만원 정도의 원고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2002년까지 글을 기고하거나 신문사에 취직하여 말 그대로 글쟁이로 밥벌이를 했습니다. 그 후에도 간간히 기고를 하기도 해서 상당 기간 글을 써서 돈을 버는 일을 했습니다.
2011년, 근 10년 전에 페이스북에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부터 제게 글은 더 이상 대가가 없는 일이 되었습니다. 그후로 저는 "언론의 자유" 를 최대치로 누리는 사람으로 관리해 왔습니다.
기자라는 자리도 1분도 집착하지 않았고, 교수로 취직했을 때도 과감하게 포기했으며, 미국에서 로스쿨을 마치고 변호사로 일할까로 많이 생각했지만 어떤 제도권에도 상당 기간 적을 가지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NGO로 돌아왔습니다.
돌이켜 보면 이런 현상은 제 스스로 제도권 미디어를 신뢰하지 않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모든 미디어가 잠들어도 누구 한 사람은 말해야 한다면 그 말을 하는 자리에 제가 서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성배찾기 설화를 다룬 책 "제식에서 로망스로"라는 책을 읽으면서 "바로 그 한 마디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비가 끊이지 않고 재앙이 계속되었다"라는 (기억에 남아있기로는) 문장을 내내 생각했고 내게 그 자리가 주어질 수 있다는 강렬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저는 언론 현장에서 권력이 언론을 쥐고 흔드는 상황을 목격했습니다. 신문사 사장들이 감옥에 끌려들어가는 상황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대학교수 시절에는 제 스스로가 그 여론의 길로틴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습니다.
2002년 8월 사표를 내고 신문사를 걸어나올 때, 2009년 대학에서 스스로 걸어나올 때 제 속에 품어진 비밀같은 것은 누구와도 나누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어제 내내 최재형 판사님의 제헌절 성명을 생각하며 보냈습니다. 저는 "심각한 말들을 감당하기 위해" 언론의 자유가 최대한 보장되는 재야를 택했고 매체를 페이스북으로 정했지만 이 분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누군가는 꼭 해야 할 말을 하는 자리"를 찾아가셨습니다.
신비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자리, 여론의 뭇매가 기다리는 자리면서 영광보다 형극의 십자가가 기다리는 자리입니다.
최재형 판사님의 제헌절 메시지의 핵심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명백한 반론이었습니다.
언론은 이 짧은 메시지에 들어있는 "심각한 경종"을 애써 외면합니다. 그러나 저는 알아채고 내내 어떤 전율에 휩싸입니다.
강력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메시지였습니다.
국민의힘 탄핵파들은 탄핵을 정당화하기 위해 "제왕적 대통령제"가 문제라고 말해 왔습니다. 박대통령 탄핵을 정당화하면서 동시에 내각제로 가기 위한 포석입니다.
조중동과 함께 입만 열면 제왕적 대통령제 운운하면서 탄핵을 정당화하고 내각제를 요구해 왔습니다.
사실 황교안 전 총리조차 당대표가 되어 이 말을 꺼냈을 때 이 분을 누가 움직이는지 알게 됐습니다.
저는 제왕적 대통령이 어떻게 탄핵이 되나, 제왕적 국회가 있어야 탄핵을 하지, 문재인의 파행은 더불어민주당과 같이 하는 것이니 탄핵이 안 되고 있지 않나, 왜 박근혜 대통령에게 뒤집어 씌우나 말해 왔습니다.
국민의힘 탄핵 쿠데타 세력에게 들어가자 마자 탄핵반대 내각제반대 핵펀치를 날리는 최재형 판사님에 대해 내내 생각합니다.
같은 개헌 반대라도 윤석열의 그것과는 같은 종류가 아닙니다.
이 분이 끝까지 버텨낼 수 있을까요?
지금은 타협이 더 이상 허용 안 되는 시대이고 우리는 지금 명백히 공산주의자들과 싸우고 있습니다.
최재형 판사님이 스스로 정치인이 되어 아무도 하지 않는 그 말들을 하기 시작했다면 정말 죽기를 각오하신 것입니다.
탄핵 반대, 내각제 반대를 천명하셨고 이제 부정선거 규명이 남았습니다.
작년 8월에 저희 법치와자유민주주의연대(NPK)와 VON뉴스는 부정선거 방법에 대해 설명을 마치고 재검표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희의 설명은 빅데이터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전산 부정선거라는 것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을 발주한 자는 국회선진화법의 걸림돌을 제거할 180석과 더불어민주당 각 후보 최소 15퍼센트 획득이라는 사양을 주문한 것이 확인됩니다.
후보의 선거비용까지 깨알같이 아껴주려 했던 것같습니다. (누구 머리에서 나온 잔꾀인지 저는 알 수 있었습니다. 윤씨, 그러니 들키지 않나?)
그러나 프로그래머가 주문자 사양 외 follow_the_party라는 워터마크 또는 낙관을 찍었고 그것을 우리가 발견하면서 상황은 종료되었습니다. 재검표가 시작되면 무조건 이상한 인쇄투표지가 나올 수밖에 없음을 감지했고 인쇄전문가를 재검표에 대동해야 한다고 제안할 수 있었습니다.
재검표 직후 배춧잎 투표지를 형상화했던 것도 이 모든 상황을 예견했기 때문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알기 어려워도 범법자들은 다 들킨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2021년 한국이 처한 진정한 갈등의 핵입니다. 소름돋는 현실입니다.
탄핵반대 내각제 반대를 천명한 최재형 판사님이 적법 절차 언급까지 하셨으니 법원과 검찰을 통해 부정선거 규명에도 나서실지 앞날이 주목됩니다.
만일 거기까지 가시면 최재형 판사님을 지지하고 여기서 멈추시면 민경욱 의원님께 출마를 졸라볼 생각입니다.
그렇게 해서 이재명을 이기겠냐구요? 노코멘트하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이것이 대한민국 구하는 길입니다.
탄핵 반대, 내각제 반대, 부정선거 규명은 한 세트이고 지금 우리 나라의 진정한 적은 공산주의자들입니다.
한국 공산주의자들이 북한 중국 공산주의자들의 지원을 받고 벌이는 국가 파괴에 대해 눈 못 뜨는 자는 대통령이 될 수도 없고 되어 봤자 배신합니다. 이 시국에 광주 가서 징징거리는 사람을 믿을 수는 없습니다.
최재형 판사님께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김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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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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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3.9. 20대 대한민국 최재형 대통령을 국민으로 응원합니다
'자유대한민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