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노의 Ave Maria는 우리나라를 위해서 만든 성모송이라는 사실은 많이들 알고 계실겁니다.
파리 외방선교회 음악원에 다니던 음악 신동 구노와 다블뤼신부님은 절친이었다고 합니다. 구노는 로마에 종교 음악을 공부하러 가고 다블뤼는 신학교로 가서 사제서품을 받고 파리외방선교회 선교사로 중국으로떠났습니다. 3년후 김대건 신부님과 조선으로 파견되어 조선 제 5대 천주교 교구장을 지낸 다블뤼 주교는 천주교 박해때 흥선대원군에게 참수 당했습니다.. 구노는 친구 다블뤼신부를 위해 성모님께 무사히 돌아와 단 한번 만이라도 만날 수 있기를 늘 기도드렸다고 합니다. 어느 주일날 요란한 종소리와 함께 게시판에 붉은 글씨로 "다블뤼 주교 조선에서 순교" 친구의 순교 소식에 눈물이 앞을 가려 서 있을 수 도 없던 구노는 정신없이 뒷동산으로 뛰어가 성모상 앞에서 목놓아 울며 성모송을 바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친구이자 조선의 주교이고 순교자인 성 다블뤼 주교님 추모곡으로 만든 노래가 구노의 아베 마리아입니다.
성 다블뤼 주교님은 충북 제천에 한국 최초로 신학교도 세우고 많은 책도 발간하셨습니다. 구노의 아베마리아는 그래서 더 애절함이 가득하게 들립니다
첫댓글 소리가 안들리네요.저만 그런가요?
소리 들리도록 다시 업로드 하였어요!!
들어보시고 안되면 댓글 남겨주세요^^
구노의 Ave Maria는 우리나라를 위해서 만든 성모송이라는 사실은 많이들 알고 계실겁니다.
파리 외방선교회 음악원에 다니던 음악 신동 구노와 다블뤼신부님은 절친이었다고 합니다.
구노는 로마에 종교 음악을 공부하러 가고 다블뤼는 신학교로 가서 사제서품을 받고 파리외방선교회 선교사로
중국으로떠났습니다.
3년후 김대건 신부님과 조선으로 파견되어 조선 제 5대 천주교 교구장을 지낸 다블뤼 주교는
천주교 박해때 흥선대원군에게 참수 당했습니다..
구노는 친구 다블뤼신부를 위해 성모님께 무사히 돌아와 단 한번 만이라도 만날 수 있기를 늘 기도드렸다고 합니다.
어느 주일날 요란한 종소리와 함께 게시판에 붉은 글씨로 "다블뤼 주교 조선에서 순교" 친구의 순교 소식에 눈물이 앞을 가려 서 있을 수 도 없던 구노는 정신없이 뒷동산으로 뛰어가 성모상 앞에서 목놓아 울며 성모송을 바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친구이자 조선의 주교이고 순교자인 성 다블뤼 주교님 추모곡으로 만든 노래가 구노의 아베 마리아입니다.
성 다블뤼 주교님은 충북 제천에 한국 최초로 신학교도 세우고 많은 책도 발간하셨습니다.
구노의 아베마리아는 그래서 더 애절함이 가득하게 들립니다
내용을 읽고 들으니 애절함이 느껴집니다.
@허은주데레사 바흐가 만든 피아노곡을 반주로 구노가 가락을 작곡했기 때문에 바흐-구노의 아베 마리아라고 불리어 진다고 합니다.
잘 등고 갑니다.
잘 알려진 음악이지만 새롭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