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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100% 작성한 소중하고 진실된 글들입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읽어 주십시오. - 정원상 -
『天衣無縫 정원상 국어』
<2020년 합격자 수기> |
1. 2020년 지방직 9급(일행직) 최종 합격자 정O운
“선생님 덕분에 지방직 최종합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전북 지방직 일반행정에서 최종합격을 한 정O운입니다. 최종합격 후 가장 먼저 선생님이 생각났습니다.
먼저 선생님 덕분에 공무원 국어를 잘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비록 학원에서 직접 선생님의 수업을 듣진 않았지만, 멀리서 인터넷으로 선생님을 ‘사숙’했습니다. 수업 중간에 선생님께서 중간마다 깜짝(?) 퀴즈를 내실 때 스크린 너머 저도 현장 수강생들과 함께 손가락으로 문제를 풀었던 기억이 납니다.
수업 내용 중에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 내용은 저는 24절기였습니다. ‘입우경춘청곡’으로 시작했던 24절기 암기 방법은 지금까지도 안 보고 읊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 외에도 선생님께서 알려주셨던 문법, 한자성어 등도 또한 잊을 수 없습니다. 수업 한 강의 한 강의가 소중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본개념 강의부터 마지막 동형모의고사까지 선생님의 수업을 놓치지 않고 다 들었습니다. 특히 저는 비문학 특강 수업과 마지막 동형모의고사 수업이 정말 좋았습니다.
비문학의 경우 제가 많이 부족했던 부분이었는데 선생님께서 쉽게 잘 설명해 주셔서 고전했던 비문학을 잘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동형모의고사의 경우 스스로 스톱워치로 시간을 재서 문제를 푼 후에 선생님의 해설강의를 국가직부터 지방직까지 다 들었습니다. 해설강의는 제 생각에 정상국어 강의의 결정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모의고사 후 모의고사 평균 점수, 상위 20% 점수를 확인할 수 있어서 더욱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중간에 강의를 들으면서 작년 전북 수석 합격생분의 이야기와 합격 후기를 읽어봤는데 전북이라는 같은 지역 때문인지 제가 더 많이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성함은 기억이 안 나는데 기회가 된다면 메일이라도 그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두서없이 글을 적다 보니 내용이 많아졌습니다. 직접 학원에 방문에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은데 코로나 때문에 방문이 힘들다는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되고 기회가 된다면 직접 인사드리러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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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衣無縫 정원상 국어』
<2020년 합격자 수기> |
2. 2020년 지방직 9급(보건직) 최종 합격자 양윤O
“다 교수님 덕분입니다. 참된 가르침 고맙습니다!”
교수님^^ 윤O예요. 좋은 소식으로 글 남길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ㅠㅠ
이번 지방직 공개채용에 최종합격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이번 시험을 준비하며 코로나 위기로 일정도 불분명하고 여러 불안 요소들이 많아 마음이 약해질 때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교수님 수업을 들으며 집중하고 위로받았어요.
다른 과목 공부하다 힘들면 국어수업 듣고 힐링하고.. 특히 쉴 때 카페 들어와서 국한문혼용글 읽은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따로 시간 내서 한자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어느 정도 포기하고 한자성어 400과 국한문혼용글을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삼아 읽었는데 (공부할 땐 100분토론도 재밌으니깐여 ㅎ) 이번 시험에서 그 덕을 좀 봤어요 ^^
또 다른 수업도 다 좋았지만..(하나를 꼽기가 너무 어렵네요ㅠ) '기미독립선언서' 수업은 마음까지 몽글몽글... ㅎㅎ 한자도 많고 어려웠지만 공부하고 싶고 놓치고 싶지 않은... 파트였습니다..
면접에서도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서번트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공직가치를 말씀드렸더니 면접관분들이 굉장히 좋게 평가해 주셨습니다. 역시... 교수님은 공시계의 알파와 오메가이세요 ㅎ 합격으로 끝이 아닌.. 이제부터는 교수님의 가르침대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업 중간에 해 주신 말씀들 잊지 않고 삶의 순간순간 꺼내보겠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제가 인사치레처럼 다 교수님 덕분이라고 했지만 진심입니다.^^
교수님이 계속 수업하고 계시지 않으셨다면 다시 공부할 생각 안 했을 거예요.
노량진 학원가에 스타강사는 많을지 몰라도 참된 가르침으로 학생들을 끌어주시고 뒤에서는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해 주시는 분은 교수님이 유일하셨어요. 그런 분을 만나 배우고 사제의 정까지 느낄 수 있다니.. 전 참 운이 좋네요. ^ ^ 모든 일정을 마치고 꼭 찾아뵙겠습니다. 듀근듀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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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衣無縫 정원상 국어』
<2020년 합격자 수기> |
3. 2020년 군무원 7급(의무기록) 최종 합격자 김O연
“군무원 국어 92점 받고 합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2020년 의무기록 7급 군무원 최종합격했습니다.
저는 처음 군무원 학원에서 강의를 듣다가 국어가 너무 어렵고 이해가 잘 안 돼서 인강을 찾아보다 정원상 교수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설명도 깔끔하시고 목소리도 너무 좋아서 바로 등록했습니다.
단꿈에서 프리패스로 들었는데요. 기초입문부터 심화까지 그리고 문학특강, 비문학특강, 시조특강 등 많은 특강들이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시조, 문학특강을 여러 번 보면서 작품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반복 설명을 해 주셔서 머릿속에 남는 점도 좋았고, 한자특강도 진짜 강추입니다!! 한자를 정말 1도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한자성어 400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니 한자를 읽을 수 있게 됐고 지하철이나 가게에서도 한자가 있으면 눈길이 가더라구요! 한자 단어장을 보면서 지하철 이동 시에 자주 봤습니다. 그리고 문학작품도 많이 알수록 좋다고 생각하여 하루에 한두 작품을 보았습니다.
교수님께 시험 보기 전 글을 남겼었는데 상담도 친절하게 해 주셔서 너무 도움이 됐고, 7급 보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걱정이 많았는데 국어 점수를 92점 맞아 뿌듯했습니다.
사실 과목 중 제일 열심히 한 과목이 국어라고 생각합니다. 어문규정을 공부하면서도 시험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고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해야 공부할 때 덜 스트레스 받는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수험기간을 1년 목표로 잡았는데 목표를 성취해서 너무 기분이 좋고 뿌듯합니다.
항상 학생들을 위해 하나라도 알려주시려고 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시고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느꼈습니다.
저 또한 저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며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을 만나 다행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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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衣無縫 정원상 국어』
<2020년 합격자 수기> |
4. 2020년 군무원 9급(육군 통신직) 최종 합격자 하O훈
“선생님의 강의 중 시조 100선과 관동별곡을 무조건 들으세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육군 통신직에 합격한 하O훈입니다.
저는 2년 동안 준비하였고 행정보다 기술직 위주로 제가 어떻게 준비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행정직군을 국어 전 범위를 다 공부해야 하지만 솔직히 다 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강의는 <이론 강의>, <심화 강의>, <OX 강의>, <문학 집중특강>, <비문학 특강>, <한자 특강> 등 나머지 특강들 다 들었습니다. 그중 꼭 들어야 하는 특강은 <시조 100선 특강>과 <관동별곡 특강>을 꼭 수강하면 좋겠습니다.
군무원은 어문규정 문법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1. 문법은 이론 강의, 심화강의 1회독 한 후 따로 노트에 이해 안 되는 부분만 적은 후 다시 그 부분만 영상을 보았습니다. 이해가 되면 기출분석 책을 보면서 문제를 풀었고 한 문제에 대해 1번부터 4번까지 해설을 다 봤습니다.
2. 어문규정은 이해보다는 암기위주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어문규정 특강을 들은 후 다시 노트에 틀린 부분만 정리를 하여 밥 먹을 때 화장실 갈 때 외웠습니다.
3. 고전문법은 도저히 혼자서 할 수 없는 부분이라서 기본강의 심화강의 훈민정음 및 고전문법 특강을 들고 기출문제를 풀 때 이 부분만 무한 회독을 하였습니다.
4. 비문학은 문학 다음으로 가장 못하는 부분이라서 시줄비 및 비문학 집중특강을 들었습니다. 듣기 전에 혼자 5문제 풀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정말 비문학은 어렵지만 선생님이 하나하나 설명하실 때 정말 빠르게 이해되었습니다.
5. 어휘 부분은 저는 개인적으로는 고유어, 순화어 속담보다는 한자랑 한자성어 공부를 하시는 것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반도체 부분을 공부해야 해서 일본어를 할 수 있어 한자에 대해 크게 부담은 없었습니다. 한자는 한자 집중 특강을 공부하였고 한자를 아예 모르신다면 들으면 좋습니다.
이 특강에서 웬만한 한자 및 한자성어가 출제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지방직 문제 중에 ‘천의무봉(天衣無縫)’이 답이었습니다.
6. 문학은 정말 못하는 부분이라서 제 나름대로 전략을 짰습니다. 이 부분은 문학 집중 특강 듣고 판단하였습니다. 현대문학을 공부 안 하고 고전문학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현대문학을 감상과 이해 중심이라면 고전문학을 해석만 할 수 있으면 절반 이상을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대시가, 향가, 시조, 가사, 고전소설 작품 등을 다 외웠습니다.
이번 20년도 군무원도 국어를 문학을 한 문제 나왔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추세로는 비문학과 문학 강세라고 봅니다. 이 두 부분을 좀 더 집중해서 공부하면 합격하실 것입니다.
선생님의 많은 강의 중 시조 100선과 관동별곡을 무조건 들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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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衣無縫 정원상 국어』
<2020년 합격자 수기> |
5. 2020년 군무원 7급(국방부 군사정보직) 최종 합격자 ‘JKLALA’(카페 닉네임) 님
“정원상 교수님은 참스승이십니다!”
먼저 정원상 교수님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감사함을 글로 다 표현하기 힘드네요. ㅠㅠ
강의를 들으면서 '아~ 이 교수님은 진짜구나. 가치관과 신념이 정말 확고하고 멋진 분이시구나. 참스승이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강의 듣는 내내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일과 중 정원상 교수님 강의 듣는 시간이 제일 좋았어요. ㅎㅎ
저는 7급이라 [국어, 국가정보학, 정보사회론, 심리학] 총 4가지 과목을 공부했습니다. 몰입해서 시험을 준비한 기간은 2~3개월 정도입니다. 저는 한 시험에 올인했다가 피 본 경우가 있어서 군무원을 최우선으로 두되, 여러 시험과 여러 자격증 공부를 같이했습니다. 저는 올인을 '못'한 경우라. 가능만 하시다면 그냥 올인하시는 게 좋긴 합니다.
강의 듣기 전에 아무리 기출 풀어도 국어 점수가 반타작보다 높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40점대에 머무르더군요. 국어에 자신이 없는 편도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분석했습니다. 군무원 시험은 다른 시험의 국어 시험에 비해 문법 비중이 높고, 정말 깐깐한 편입니다. 대강 공부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죠. 문법은 아주 끝장을 보겠다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정원상 교수님께서 필기하는 데 힘 빼지 말라고 강의노트를 교재와 함께 만들어 주시고, 그걸 위주로 강의하십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그 강의노트에 다시 필기를 열심히 했습니다. 강의노트 자체로 간결하고 완벽하지만, 자세히 설명하신 부분을 필기하고, 교재에 없는 좋은 예도 필기했습니다. 이는 개인적으로 복습할 때 강의에서의 그 흐름을 그대로 느끼고 연상하며 복습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강의를 여러 번 반복해서 들을 시간이 없었기에 한 번에 완벽하게 해놓고 빠르게! 여러 번! 복습하는 데 막힘이 없도록 함이었습니다.
강의는 한 번씩 봤으나 복습을 정말 철저하게 했습니다. 각 강의마다 아무리 못해도 서너 번은 족히 복습했습니다. 자투리 시간에는 머릿속으로 문법 내용 정리를 하고, 길 가다가 외래어 표기와 로마자 표기법을 적용할 만한 예가 보이면 바로 문제라 생각하고 풀어봤습니다. 아! 가족에게 오늘 배운 내용을 설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건 맞춤법이나 고유어가 좋습니다. 올바른 국어 지식 공유도 하고요. ㅎㅎ
기출은 기본 교재에 있는 것만 해도 정말 풍부하고, 온갖 공무원 기출을 다 풀어주십니다. 정말 구성이 좋아요! 교재에 있는 문제는 강의를 보기 전에 미리 풀어놓고, 교재에는 없고 강의에서만 나오는 기출의 경우 멈춰놓고 풀어 보고 재생했습니다. 기본강의가 끝나갈 무렵 기출문제 총정리 책도 샀는데, 이건 아쉽게도 시간상 강의는 못 듣고 문제만 풀었습니다. 그래도 처음에 국어 40점대였는데 기출문제 풀면서 문법에 대해서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빨간 동그라미가 점점 늘어나더니 틀린 문제 세는 게 더 빠르기에 이르렀습니다.
솔직히 국어 고득점자는 아닙니다. 시간도 빠듯했고 이번 7급 시험에서는 생각보다 문법 문제가 많이 안 나오고 예상 외의(?) 문제 구성이었기 때문입니다. 시험 삼아 9급 국어 기출 복원 문제 풀어봤는데, 거기서는 대부분 다 맞았습니다.
저보다 수험 기간을 좀 더 넉넉히 잡으시고, 기본강의와 기출, 예상문제집까지 돌리시면 고득점에 아무 무리가 없을 정도로 강의가 좋습니다. 또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올해부터 필기 점수가 어느 정도는 반영이 되고, 필기 고득점을 받아야 면접 앞두고 불안감이 많이 해소됩니다. 최종합격여부에도 당연히 영향 있고요.
그렇다고 해서 면접에서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일반 공무원과 달리 면접 비중이 꽤 높은 거 같거든요. 그리고 덧붙이자면, 시험장에 가서 많이 기죽었었습니다. 만만해 보이는 사람은 한 명도 없더군요. 그래서 마인드컨트롤 열심히 했습니다. 합격한 제가 감히 한 말씀 올리자면, 결국은 나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주변 쳐다보지 마세요. 경쟁률에 기죽지 마세요. 나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공들이고, 매 순간 간절함을 잃지 않는다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두 힘내시고 진심으로 꼭 합격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임용 대기지만 혹시 올해, 혹은 내년에 만나게 된다면 정원상 교수님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ㅎㅎ
(+) 저 맞춤법 많이 안 틀렸죠? 교수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