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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즈고시학원, 단꿈공무원
천의무봉 정원상 국어 -
카페: 천의무봉 정원상 국어(cafe.daum.net/jwskorean)
2021. 6. 5.(토) 저녁 8시 30분에 해설 강의를 진행합니다.
정원상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가답안을 먼저 올립니다.
급히 올리느라 혹시 가답안의 번호에 실수가 있을 수도 있지만
답이 궁금한 수험생들을 위해 우선 올립니다.
혹시 답에 이상이 있다면 답글 주세요.
<정답 및 해설>(Ⓐ책형) (3번은 '답 없음'의 가능성 있음)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② | ③ | ① | ② | ④ | ③ | ③ | ③ | ① | ④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④ | ② | ② | ③ | ① | ① | ④ | ③ | ④ | ④ |
해설을 순차적으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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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답] ② [어문 규정. 난이도 中]
[풀이] ‘며칠’이 맞고, ‘몇 일’은 틀리다. ‘며칠’은 ‘몇 일’에서 온 말이 아니다. 한글맞춤법 제27항에 의하면, 어원이 분명하지 않은 말은 원형을 밝혀 적지 않는다. 따라서 ‘며칠’이 올바른 표기이다.
[오답]
①: ‘웬일’이 맞고 ‘왠일’은 틀리다. ‘웬일’은 ‘어찌 된 일. 의외’의 뜻을 나타내는 명사이다.
③: ‘(굳은살이) 박인’이 맞고, ‘박힌’은 틀리다. ‘박이다’는 ‘바닥, 발바닥 따위에 굳은살이 생기다.’를 뜻한다. 참고로, ‘박히다’는 ‘두들겨 치이거나 틀려서 꽂히다.’를 뜻하며, ‘박다’의 피동사이다. 예를 들어, ‘벽에 박힌 못을 빼내다.’ 등에 쓰인다.
④: ‘으레’는 맞고, ‘으례’는 틀리다. ‘으레’는 ‘두말할 것 없이 당연히’, ‘틀림없이 언제나’를 뜻하는 부사이다. 참고로, 전혀 다른 의미의 ‘의례(儀禮)’는 ‘행사를 치르는 일정한 법식. 또는 정하여진 방식에 따라 치르는 행사’를 뜻한다.
2. [정답] ③ [어법. 난이도 上]
[풀이] ‘오늘로써 그 일을 끝내고야 말았다.’는 조사의 쓰임이 옳다. 이때의 ‘로써’는 시간을 셈할 때 셈에 넣는 한계를 나타내거나 어떤 일의 기준이 되는 시간임을 나타내는 부사격 조사이다. 예를 들어, ‘고향을 떠난 지 올해로써 20년이 된다.’ 등으로 쓰인다.
[오답]
①: ‘딸로서’로 고쳐야 한다. 이때의 ‘로서’는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내는 부사격 조사이다.
②: ‘대화로써’로 고쳐야 한다. 이때의 ‘로써’는 어떤 일의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내는 부사격 조사이다.
④: ‘이로써’로 고쳐야 한다. 정답이 되는 ③번과 뜻이 같다.
3. [정답] ① [어휘. 난이도 上] (‘답 없음’ 가능성 있음)
[풀이] ‘반나절(半--)’은 ‘한나절의 반’이다. 참고로, ‘하룻낮의 반’은 ‘한나절’에 해당한다. 그런데 ‘반나절’이라는 단어에는 ‘하룻낮의 반(半)’이라는 뜻도 있으므로 ①번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중심 의미로는 ①번이 적절하지 않지만, 주변 의미로는 ①번의 뜻도 가능하다.
[오답]
②: 예) 그가 떠난 지 달포가량 지났다.
③: 그저께의 전날. 예) 그끄저께 밤, 그것도 두 시 반에야 물이 나왔다.
④: 예) 이 대회는 해거리로 열린다.
4. [정답] ② [어휘. 난이도 下]
[풀이] ‘일이 잘되게 하기 위하여 둘 또는 여럿을 연결하다.’는 뜻의 관용 표현은 ‘다리를 놓다’이다. ‘그가 중간에서 다리를 놓아 물건을 쉽게 팔았다.’ 등으로 쓰인다.
[참고] ‘호흡을 맞추다’는 ‘일을 할 때 서로의 행동이나 의향을 잘 알고 처리하여 나가다.’라는 뜻이다. ‘두 선수는 한 팀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왔다.’ 등으로 쓰인다.
[오답]
① 가랑이가 찢어지다: 몹시 가난하여 살림살이가 궁색하다.
③ 코웃음을 치다: 남을 깔보고 비웃다.
④ 바가지를 쓰다: 요금이나 물건값을 실제 가격보다 비싸게 지불하여 억울한 손해를 보다.
5. [정답] ④ [문학. 난이도 中]
[풀이] ㉣은 서술자의 편집자적 논평을 통해 그네를 타는 춘향이의 외면적 아름다움을 서술하고 있다. ‘내면적 아름다움’은 알 수 없다.
[오답]
①: ‘모를쏘냐’에 설의법이 사용되었고, ‘천중절(天中節. 좋은 명절이라는 뜻으로, ‘단오’를 달리 이르는 말)’을 당연히 알 것이라는 점을 서술하고 있다.
②: ‘황금 같은 꾀꼬리’를 통해 비유 중 직유법을 사용하였고, ‘음양의 조화’는 우주 만물이 자연의 질서에 어울리는 것을 뜻하므로 ‘아름다운 봄날의 풍경’에 어울리는 설명이다.
③: ‘펄펄’, ‘흔들흔들’과 같은 의태어(음성상징어)를 사용하여 춘향의 그네 타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6. [정답] ③ [비문학. 난이도 下]
[풀이] B는 고객의 답변 중 ‘요즘 같은 코로나 시기에는 이전과 동일한 사업적 효과가 있을지 궁금하다’고 말한 내용을 근거로 완곡한 거절의 의사로 판단하고 있다. 결국 ‘사업적 효과가 없다’는 부정적인 평가라고 판단한 것이다.
[오답] A는 ‘승낙’, B는 ‘거절’이라는 의미로 다르게 이해하고 있다.
7. [정답] ③ [문학. 난이도 中]
[풀이] ③번은 잘못된 인과 관계이다. ‘무슈 리’를 아버지로 부르는 것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버지’라고 발음해 본 적이 없는 습관이 크기 때문이고, 혈족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무슈 리의 아들인 현규와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따라서 ‘현규에 대한 감정 때문’이라고 볼 수 없다.
[오답] ‘나’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이복 남매간의 사랑으로 인해 괴로워하고 있다. ‘가족’이라는 사회적 관습보다 현규에 대한 감정에 대해 충실해지고 싶어 한다.
[참고] 강신재, <젊은 느티나무>(1960)
종류: 단편 소설, 성장 소설, 청춘 소설, 낭만 소설 성격: 회고적, 서정적, 감각적 시점: 1인칭 주인공 시점 주제: 현실의 굴레를 극복하고 순수한 사랑을 성취하는 청춘 남녀의 아름다운 모습 ‘느티나무’: 푸르고 싱싱한 잎들이 무성한 느티나무는 ‘젊음’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이 두 작품의 제목이 순수한 열정을 간직한 두 청춘 남녀의 사랑을 의미한다. |
8. [정답] ③ [비문학. 난이도 下]
[풀이] 정중하고 단호하게 대응한 문장을 찾으면 된다. 자신의 권리를 존중하고 지키되, 상대방을 배려하는 태도까지 있어야 한다. 따라서 ‘안 피우시면 좋겠어요.’라고 단호하게 말하되, ③번의 마지막 문장인 ‘피우고 싶으시면 차를 세워 드릴게요.’라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
[오답] ①, ④: 수동적인 반응이다. ②: 공격적인 반응이다.
9. [정답] ① [한자 성어. 난이도 中]
[풀이] (가) 뒤의 ‘손주 때문에 눈물로 세월을 보냈더니’와 ‘원풀이 한풀이 다했을 긴데’를 통해 늘 잊지 않고 생각했다는 말이 나와야 한다. 따라서 ‘자나 깨나 잊지 못함’을 뜻하는 ‘오매불망(寤寐不忘)(잠 깰 오, 잘 매, 아닐 불, 잊을 망)’이 적절하다.
[오답]
② 망운지정(望雲之情): 자식이 객지에서 고향에 계신 어버이를 생각하는 마음.
③ 염화미소(拈華微笑): 말로 통하지 아니하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일.
④ 백아절현(伯牙絶絃): 자기를 알아주는 참다운 벗의 죽음을 슬퍼함. 중국 춘추 시대에 백아(伯牙)는 거문고를 매우 잘 탔고 그의 벗 종자기(鍾子期)는 그 거문고 소리를 잘 들었는데, 종자기가 죽어 그 거문고 소리를 들을 사람이 없게 되자 백아가 절망하여 거문고 줄을 끊어 버리고 다시는 거문고를 타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한다.
10. [정답] ④ [문학. 난이도 上]
[풀이] (가)는 고시조이므로 3(4)ㆍ4조의 4음보로 된 규칙적인 율격과 음보가 있다. 하지만 (나)는 현대 자유시이므로 정해진 율격과 음보는 없다. 따라서 (가)는 운율이 겉으로 드러난 외형률(外形律)이고, (나)는 운율이 속에 숨어 있는 내재율(內在律)이므로 ④번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
①: ‘산천(山川)은 변함없는데 인걸(人傑. 특히 뛰어난 인재)은 간데없다’고 자연과 인간을 대비하여 무상(無常)함을 드러내고 있다.
②: 우리가 중국을 섬기다가 천자의 상징인 ‘쌍룡(雙龍)’을 국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사물로 사용하지 못하고 ‘봉황(鳳凰)새(나약한 조선 왕조의 상징)’를 사용했다는 뜻이다. 따라서 두 사물의 대비를 통해 사대주의(事大主義)적 역사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드러낸 것이다.
③: ‘선경후정(先景後情)’은 앞부분에 자연 경관이나 사물에 대한 묘사를 먼저하고 뒷부분에 자기의 감정이나 정서를 그려 내는 구성이다. (가)는 오백년 도읍지를 돌아다니면서 주변을 본 후 무상감을 느끼고 있고, (나)는 몰락한 왕조의 고궁을 본 후 나라 잃은 울분과 근심을 표현하고 있다.
[참고]
(가) 길재의 시조(고려 말) 성격: 회고적, 비유적, 감상적(感傷的) 표현: 대조법, 영탄법 주제: 고려 왕조에 대한 회고의 정과 인생무상(人生無常) 해석: 오백 년이나 이어 온 고려의 옛 서울(송도, 개성)에 한 필의 말을 타고 들어가니 산천의 모습은 예나 다름없으나, 인걸은 간 데 없다. 아, (슬프다!) 고려의 태평한 시절이 한낱 꿈처럼 허무하도다. (나) 조지훈, <봉황수(鳳凰愁)>(1940) 성격: 회고적, 고전적, 서정적 어조: 망국을 슬퍼하는 침통한 어조 주제: 망국(亡國)의 비애 내용: ‘봉황수(鳳凰愁)’는 봉황의 시름과 근심이라는 의미임 |
11. [정답] ④ [비문학. 난이도 下]
[풀이] 미국의 어머니는 자녀가 독립적인 행동을 하도록 교육한다.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고 표현하고, 말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대화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반면, 일본의 어머니는 자녀가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예측하도록 교육한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말할 것을 강조한다.
12. [정답] ② [비문학. 난이도 中]
[풀이] 글의 결론이 맨 마지막 문단에 나타나 있다. 글쓴이는 인공지능(AI)으로 인해 인간의 두뇌가 게을러지는 부작용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기계에 의존하게 되면 도리어 인간의 기억력과 창조력이 퇴보된다고 본다.
[오답] 나머지는 글의 내용과 관계가 없다.
13. [정답] ② [비문학. 난이도 下]
[풀이] 유럽연합은 여러 공용어를 지정하여 하나만 알아도 공무상 불편이 없도록 하였다. 다만, 모든 유럽연합인들이 공용어를 전부 다 배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답]
①: 유엔에서 근무하는 외교관들이 공용어를 전부 다 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③: 한국에서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하더라도 모든 한국인들이 영어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④: ‘한국에서 머지않아 영어가 공용어로 지정될 것’이라고 글에 나와 있지 않다. ‘지정한다면’이라는 가정의 상황일 뿐이다.
14. [정답] ③ [비문학. 난이도 中]
[풀이] 글쓴이는 악플러들 가운데 자신의 삶을 잘 통제하지 못하면서 타인을 엄격한 잣대로 비판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삶을 잘 통제하는 악플러’는 글의 내용과 부합하지 않다.
[오답] ①: 첫 번째 단락. ②: 두 번째 단락. ④: 세 번째 단락.
15. [정답] ① [문학. 난이도 中]
[풀이] ㉠‘구형(球形)’은 수박을 자르기 전 공같이 둥근 형태인 초록의 껍질을 말한다. 반면, 나머지는 수박을 두 쪽으로 자른 후 나타난 빨간 속살에 해당한다.
[참고] 김훈, <수박>(2015)
종류: 현대 수필 주제: 수박에 대한 예찬(禮讚) 출전: 김훈, 『라면을 끓이며』(산문집) |
16. [정답] ① [비문학. 난이도 中]
[풀이] 제시문은 한글로 문학 작품을 쓴 양반들에 관한 글이다. 일부는 한문으로 작품을 쓰기도 했지만 대다수의 양반들은 작품을 한글로 쓰는 것을 즐겨 했다고 예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가)는 화제를 앞의 내용과 관련시키면서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으므로 ‘그런데’가 들어가야 하고, (나)는 뒷부분에 ‘한글로 소설까지’가 나오므로 ‘그러한 데다가’를 뜻하는 ‘게다가’가 적절하다. 그리고 (다)는 앞 내용과 반대로 ‘소수의 양반들’일 수도 있다는 내용이므로 역접인 ‘그렇지만’이 적합하고, (라)는 이 반론을 다시 반박하면서 양반 대부분이 한글을 이해했을 것이라고 마무리하고 있으므로 ‘그러나’가 적절하다.
17. [정답] ④ [쓰기 영역. 난이도 中]
[풀이] ‘공과금을 내다’는 의미이므로 ‘납부’가 맞고, ‘수납’은 틀리다. ‘납부(納付/納附)(들일 납, 줄 부)’는 ‘세금이나 공과금 따위를 관계 기관에 냄’을 뜻하고, ‘수납(收納)(거둘 수, 들일 납)’은 ‘돈이나 물품 따위를 받아 거두어들임’을 뜻한다.
[오답]
①: ‘현재’와 어울리는 시제는 ‘있다’이다.
②: ‘지양(止揚)(그칠 지, 오를 양)’은 ‘더 높은 단계로 오르기 위하여 어떠한 것을 하지 아니함’을 뜻하므로 (나)에 적절하지 않다. ‘어떤 목표로 뜻이 쏠리어 향한다’는 의미인 ‘지향(志向)(뜻 지, 향할 향)’으로 고쳐야 한다.
③ (다): ‘지난달 수해로 인한 준비 기간’은 의미상 적절하지 않다. ‘인하여’로 고쳐야 ‘(준비 기간이) 짧았다’를 수식하게 된다.
18. [정답] ③ [문학. 난이도 中]
[풀이] 동연은 부처님 형상을 사실적이고 있는 그대로 제작하는 인물이다. 독창적으로 제작했다는 것은 잘못 이해한 것이다.
[오답] 불상 제작에 대해 동연은 형태를 중요시하고, 서연은 내면을 중시한다.
[참고] 이강백, <느낌, 극락 같은>(1999)
종류: 희곡 성격: 철학적, 불교적 제재: 불상 제작에 대한 인물 간의 갈등 주제: 예술의 본질적 가치에 대한 깨달음 특징: ① 두 인물의 대비를 통해 바람직한 가치관을 제시함 ② 과거와 현재의 시공간이 공존하는 형태로 극이 전개됨 내용: 불상의 제작 형태와 내용을 둘러싼 인물들 간의 갈등을 통해 주제에 접근하고 있는 작품이다. 형태를 중요시하는 동연과 부처의 마음인 내면을 중시하는 서연이 갈등을 빚으면서 형태와 내용 그 어느 쪽만을 편협하게 강조하기보다 양쪽의 상호 균형을 이루어야 비로소 예술적 완성에 이르게 된다는 내용을 제시해 주는 작품이다. 참고: [2017학년도 수능]에 출제됨 |
19. [정답] ④ [비문학. 난이도 上]
[풀이] 우리의 전통인 온돌을 통한 난방 방식은 대류 현상으로 인해 방 전체가 따뜻해지는 반면, 벽난로를 통한 서양식 난방 방식은 복사열을 이용해 상체와 위쪽 공기를 데우는 방식이므로 바닥까지는 따뜻해지지 않는다. 따라서 (가)에는 따뜻한 공기가 바닥으로 내려오지 않은 서양식 난방 방식의 단점이 이유 제시로 나와야 한다.
[오답]
①: 벽난로에 의한 난방은 방바닥이 따뜻하지 않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②: 벽난로에 의한 난방은 대류 현상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③: 대류 현상을 통한 난방 방식은 온돌처럼 방 전체가 따뜻해지는 것이므로 적절하지 않다.
[참고] 대류(對流) 현상: 따뜻한 것이 위로, 차가운 것이 아래로 움직이며 열이 이동하는 현상. 예) 냄비 바닥을 가열하면 물 전체가 따뜻해지는 것.
20. [정답] ④ [비문학. 난이도 上]
[풀이] 마지막 부분에 의하면, 백포도주는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품질이 떨어진다고 했다. 그나마 포도주를 병에 담아 코르크 마개를 끼워 보관한 이후 고급 적포도주만 품질이 개선된다고 했다. 따라서 백포도주는 보관 기관이 길다고 해서 품질이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추론한 ④번은 타당하다.
[오답]
①: ‘대체로’는 맞지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백포도주’는 뜨거운 날씨가 지속하는 곳에서 명품이 만들어진다고 했다. 마지막 단락에 의하면 ‘백포도주’는 고급 포도주에 해당한다.
②: ‘남쪽’이 아니라 ‘북쪽’이다.
③: ‘고급 포도주’가 아니라 ‘저렴한 포도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