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페가수스 개조 1/32 ALPHA CENTAURI U.F.O TANK

[튜닝(김두영)]

 

UFO가 꼭 하늘로만 날아다니라는 법은 없죠.
고정관념은 깨지라고 있는 겁니다.

상상력을 발휘하면 작업이 배는 즐겁습니다.
오랫만에 다시 예전의 페이스를 회복한 것 같아서 기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외계인이 타는 UFO 탱크는 어떤 이미지를 가졌을까 하는 가정에서 시작을 했는데

참고할만한 작례나 자료가 없어서 순전히 상상으로 만들어야 했기에 시간이 더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흔히들 UFO는 실버 색상이 어울린다고 해서 그렇게 칠해봤지만 너무 밋밋하더군요.

그런데 외계인의 피는 녹색이다 라는 속설을 듣고 그런 이미지를 이 녀석에게 담아주면 괜챃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온몸에 외계문자가 문신처럼 붙어있다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싶어 그렇게 작업을 진행했죠.

 

페가수스 알파 센타우리 UFO, 반다이 골판지전기 부르도, 손과머리 암악세사리 세트 3가지가 적절하게 석였습니다.

이런 것을 흔히 믹스빌드라고 하는데요 원래부터 한몸이었던 것처럼 만드는 것이 최대의 관건이죠.

외계인이 타는 탱크인데 굳이 팔이 2개일 필요가 없겠다 싶어 하나만 달았습니다.

그러면 더 외계인의 탈 것처럼 보이겠다 싶었습니다.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이 녀석을 어떻게 제작해갔는지에 대해 보실 수 있습니다. 좀 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