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금해제로 밤문화가 발달된 한국의 거리는 그 이권을 차지하기 위한 온갖 범죄조직이 융성했고 결국 노태우 대통령은
이를 못참고 범죄와의 전쟁에 돌입하게 된것이 바로 10.13선언, 즉, "범죄와의 전쟁"이 시작
'민주 사회의 기틀' 마련한다는 이유로 선포되었고 심지어 삼권 분립 원칙에도 불구하고 검찰(행정부)이 법원(사법부)에 공판을 재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교도소 내 흉악범들에게 강도 높은 육체 훈련과 정신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안까지 나왔다.
역시 신군부다운 생각이었다.
여튼 노태우 대통령은 이 선언이후 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한다. 보안부를 방범국으로 때려 고치고 무려 12000명의 경찰관을 충원하고 조폭을 감시하고, 없애고, 패고 적극적으로 대응.
물론 진보 야당에선 범죄자 인권은 없냐 난리를 피웠으나 신군부 출신인 노태우는 아무래도 군인출신인 모양인지 범죄자 인권은 아예 무시하고 보란듯이 더 강력하게 조폭들을 때려잡음.
그때 몰락했던 조폭들은 어떻게 되었나? 몇가지 그림을 보여주면서 글을 마치고자 하오.
자발적인 마음이 우러나왔던 뒈지기 싫으니까 저런거 만들었던 암튼 개과천선.
박통,전대갈,노통 모두 권력의 정당성이 부족하고 권력의 기반이 약하다보니 역시나 국민들 지지를 얻기위해 조폭들 쥐잡듯이 잡음. 소위 범죄와의 전쟁. 특히 전대갈은 인상이 험악하거나 문신했거나 노상방뇨해도 삼청교육대 보내버려서 동네에 양아치도 없었을정도. 범죄와의 전쟁을 훌륭히 이끈 모습만 본다면 노태우가 물태우라 조롱 듣을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