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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란 무의식의 열등한 인격이다. 그것은 나, 자아의 어두운 면이다. 다시 말해 자아로부터 배척되어 무의식에 억압된 성경측면이다. 그래서 그림자는 자아와 비슷하면서도 자아와는 대조되는, 자아가 가장 싫어하는 열등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자아의식이 한쪽 면을 지나치게 강조하면 그림자는 그만큼 반대편 극단을 나타낸다.' '개인적 무의식의 내용으로서의 그림자는 의식화해서 의식에 동화하면 의식의 시야가 넓어지고 그림자의 부정적인 작용은 건설적인 기능으로 바뀐다.' - 이부영 저 '그림자' 中 - |
- Superman III 에서 클라크의 그림자가 분리되어 나타난 Dark Superman (출처: http://heavyarmor.wordpress.com ) -
- Superman과 Dark Superman의 대결 (출처: http://movies.ign.com) -
- Superman과 Dark Superman의 대결 (출처: http://heavyarmor.wordpress.com ) -
그림자 통합하는 방법(예)
1. 직면과 인식:
- 하루 중 자신에게 가장 불쾌한 감정을 느끼게 했던 사람과 언행을 떠올린다.
- 특히 불쾌했던 언행이나 장면을 떠올리고, 그때의 감정을 충분히 느껴본다.
2. 말 걸기:
- 상대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본다.
- 상대에 대한 나의 생각과 판단을 적어본다. (예: 싸가지가 없어. 욕심쟁이. 고집불통. 뺀질이 등)
- 상대에 대한 나의 기대나 요구를 적어본다. (예: 예의, 나눔, 경청, 성실 등)
3. 되어 보기:
- 상대방이 되어 내가 한 말들을 듣고, 적은 판단과 요구를 살펴본다.
- 상대방이 되어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본다.
- 상대방이 되어 나에 대한 기분, 판단과 요구를 적는다.
4. 떨어져서 바라보기:
- 제3자의 관점 (예: 신의 입장, 지혜로운 존재의 입장 등)에서 양측의 기분을 느끼고 욕구를 경청한다.
- 양측의 순수한 긍정적 의도를 경청한다.
- 양손 각각에 양측의 감정,욕구,의도를 담고 가슴 한가운데로 가져와 포개어 얹는다.
- 깊은 호흡을 하며, 더 큰 지혜를 발견하고 새 인식을 정리한다.
- 정리된 새 인식을 적는다.
'그림자'에 대한 보다 자세한 것은 국내 융 심리학의 대가 이부영 교수의 '그림자' 및 켄 윌버의 '무경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림자
무경계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림자 또한 나인것을 .... 함께 껴안고 갑니다....
좋은글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읽을 거리가 또 생겼습니다. 늘 깨우쳐주는 코칭 24에 감사드립니다.
불쾌한 감정이 있는데..충분히 느껴보겠습니다...
좋아요
감사합니다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