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kim88
미스 김,
87년엔 대통령직선 투쟁
그 후 보통사람들의 시대
북방정책 및 서울 올림픽
그리고 항간의 물태우
이후
3당 합당
발 씻고 양말 갈아 신을 시간 없어
꼬랑내와
진물이 나 퉁퉁 부어오르던 왼쪽발바닥
Miss Kim,
내게 있어 그 시절을 돌아보니
막상 떠오르는 일이 없어요
아, 7.7선언에 관한
내 젊은 시절 고향 군산에서 쓴
육필의 성명서
더는 아름다운 기억이 없어요
미스 김,
워싱턴DC까지 헤아릴 수 없는 지금의 난
1988년과 2021년
나의 실존에 대하여
우선은 각고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Tepp
T_ 테스형이라는 가요가 작년, 대중의 사랑 받았지
e_ 에코 있는 노래라서 자신들의 처지 그와 닮았지
p_ 푸념과 허탈 상실감들 누구나 앓는 병과 같았지
p_ 풀고 닦아도 애잔하던 먹먹함 나는 나를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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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드림
첫댓글 고차원의 글이라 리해불가합니다.
저차원, 고차원으로다가 두루 짓다보니
노송 선생님께 혼선을 드릴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했군요.
석고대죄입니다.~.
@시사평론 천민의 말씀입니다. 늙은이가 이해를 못한 것이 잘못이지요.
@노송
오빠~!!!
그래도 테스형이라도 찾으니
그 얼마나 다행입니까? ^^
맥아더나 소로스,건희형같은 사람 안찾고...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