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발톱을 보면 다른 발톱들과는 달리
희한하게도 항상 갈라져 있는 것이 보인다.
어딘가에 부딪힌 것도 아닌데..
왜 새끼발톱은 항상 갈라져 있을까?
‘며느리발톱’이라고도 불리는 이 새끼발톱 갈라짐 현상은
몽골리안이기에 발생한다는 주장이 많다.
그러나 이는 의학적으로 증명된 내용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후천적인 이유가 주원인이라 말한다.
후천적인 이유로 신발 때문인 경우가 많다.
자신의 발보다 작은 신발을 신을 경우
다른 부위보다 작고 약한 새끼발톱이
계속해서 신발과 마찰을 일으켜 균열이 일어나는 것이다.
또한 다른 후천적인 이유로
무좀과 같은 곰팡이균에 의한 발톱 뿌리 손상,
수분과 영양 부족, 그리고 수족냉증 등으로
새끼발톱이 더욱 빨리 손상될 수 있다.
이 갈라짐 현상이 큰 불편함을 주지 않는다면
무리해서 뽑거나 제거하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만약 제거를 원한다면 세균이 감염되고 상처가 날 수 있어
피부과에 방문해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발가락에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도 발톱이 갈라지는데,
발가락 혈액순환은 허리디스크와도 관련이 있다.
만약 하지정맥류가 있으면서 발톱이 갈라지고 깨진다면
꼭 허리디스크 검사를 해 보아야 한다.
출처: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3812995&memberNo=48183295&vType=VERT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