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운 겨울이어느덧 지나가게 되면서 따스한 봄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은 참 좋은 계절이기도 하나, 반갑지 않은 부분도 있는데요.
황사와 꽃가루 자외선 등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알레르기들이 이 시기에 다시금 나타나여 삶의 질을 떨어뜨리곤 하는데요.
일단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봄철 알레르기로는 황사와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을 꼽을 수 있어요.
만약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눈 코 주의 가려움증 등과 같은 증세가 2주 이상 나타난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진단 받아야 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란?
꽃가루에 의해 특정 계절에만 비염이나 천식, 피부염과 같은 알러지 증세가 나타나는 상황을 말합니다.
주로 봄철에 발생하여 화분증으로도 불리는데요.
해당 알레르기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지구 온난화와 대기 오염으로 인해 기온이 높아지게 되면서 대류로 인해 황사, 미세 먼지가 국내로 유입되어 부유 물질 또한 증가하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꽃가루의 양과 항원성도 늘어나게 되어 알러지 증세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알러지는 면역계의 과민한 반응을 하기 때문에 여러 증세가 나타납니다.
대부분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 꽃가루와 음식 등에 의해 눈이 충혈되거나, 가려움증, 콧물, 호흡곤란 등 여러 증세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특히 소나무/ 단풍나무/ 자작나무/ 참나무/ 느릅나무의 꽃가루와 잡초들의 꽃가루에서 알레르기가 많이 발생합니다.
대부분 풍매화로 인한 꽃가루가 코와 기관지, 눈으로 들어가 원인이 되는 것인데요.
주로 봄철에는 참나무, 소나무 등과 같은 수목류의 꽃가루 지수를 기상청에서 안내하고 있어 기상청의 꽃가루 지수를 확인하여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무류 4~6월, 잡초류 8~10월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하기
1. 꽃가루 위험 농도 지수 확인
알러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전에 꽃가루 위험 농도 지수를 미리 확인하며 대비하는 것이 예방에 좋은 방법입니다.
2. 외출 후 샤워
꽃가루가 잘 붙는 니트와 털 종류 옷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으며 귀가 후에는 꽃가루를 털어내기 위해 샤워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3. 실내환기
바닥에 미세한 화분이 남을 수 있어 물걸레와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깨끗하게 정리하며 집안의 환기는 화분이 많이 날리는 오전보다 오후에만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4. 마스크 착용
꽃가루 위험 농도 지수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되도록 삼가하는 것이 좋으나,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반팔보다는 긴팔을 착용하여 꽃가루와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5627397&memberNo=36122335&vType=VERT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