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이란 무엇인가요?
구내염(또는 아프타구내염)은 입이나 잇몸에 발생하는 얕고 고통스러운 궤양에 속하는 단순 질환입니다.
구내염은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대다수 사람들에게는 어쩌다가 겪는 불편이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이 구내염이 재발합니다.
구내염을 유발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구내염은 뺨을 깨물거나 칫솔이나 딱딱하고 날카로운 음식을 물어서 생기는 여러 가지 외상이 초기 요인이 되기도 하고
음식이나 화학물질 알레르기/민감성(예: 글루텐, 유제품, 라우릴황산나트륨 등), 영양 결핍,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구내염은 입술헤르페스와 같은 것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구내염과 입술헤르페스를 혼동하는데 이 둘은 다른 것입니다.
입술헤르페스 또는 열성 수포는 단순 포진 바이러스의 감염 또는 활성화로 인해 이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바이러스가 재출현하면 입 바깥쪽 부분인 입술 또는 입술 위아래 부위, 코 주변, 턱 아래에 고통스러운 수포가 나타납니다.
구내염은 전염성이 없지만 입술헤르페스는 실제로 전염성이 있습니다.
구내염의 자연적 치료법
구내염은 일반적으로 1~3주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경우에는 6주까지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병변에 열, 림프선 종창, 전신 권태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치료 기간을 줄일 수 있는 8가지 치료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치료법 1 – 영양 상태 강화
영양 결핍은 먼저 구강 내벽에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데, 세포가 구강 내벽 표면을 교체하는 속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재발성 구내염을 겪는 사람들에게서 영양 결핍이 상당히 흔하다는 사실이 일부 연구에서 밝혀졌습니다.
티아민, 엽산, B12, B6, 철, 아연 이 가장 흔한 결핍입니다.
1-5 기초적인 영양 결핍을 바로잡으면 전체 환자 중 절반 정도가 향후 구내염 발생을 완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치료법 2 – 음식 알레르기 찾아 제거하기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음식 알레르기/민감성이 재발성 구내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식품 알레르기 유발 항원은 글루텐과 밀, 유제품, 계란, 콩, 땅콩, 감귤류입니다.
치료법 3 – 산성 음식 피하기
산성 과일과 채소, 발효 채소를 먹으면 구내염이 발생하거나 염증을 일으켜 병변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몽, 레몬, 오렌지, 파인애플, 토마토는 흔한 고산성 식품으로, 구내염을 악화시키고 추가 발진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치료법 4 – 딱딱하거나 날카로운 음식 주의하기
칫솔 외에도 견과류, 튀김류, 기타 날카로운 간식류 등의 음식은 건강한 조직에 손상을 주어 구내염을 유발하거나 기존 구내염의 치유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을 먹을 때 조심하고, 발생된 구내염을 치료하는 중이라면 완전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법 5 - 라우릴황산나트륨이 함유된 치약이나 구강 청결제 피하기
라우릴황산나트륨(SLS)은 양치질을 할 때 거품을 일으키기 위해 치약에 첨가되는 흔한 세제입니다.
SLS는 구강 내벽을 자극하여 구내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료법 6 – 따뜻한 소금물로 헹구기
따뜻한 소금물로 헹구는 것은 구내염을 치료하는 오래된 가정 요법입니다.
따뜻한 소금물은 병변을 응고시키고 진통 효과도 있습니다.
따뜻한 물 4온스에 바다 소금 1작은술을 섞습니다. 이 소금물로 입안을 30초 동안 헹군 후 뱉어냅니다.
치료법 7 – 글리시리진 성분 제거한 감초(DGL)
즉각적인 구내염 치료를 위해서는 글리시리진 성분 제거한 감초(DGL)가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이 독특한 감초 추출물은 구내염에 상당한 치료 효과를 보였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구내염 환자 20명 중에서 15명이 1일 이내에 50~75% 개선을 보인 후 3일째에는 구내염이 완전히 치료되었습니다.
치료법 8 – 알로에 베라 젤
전세계적으로 고대인들은 오랫동안 알로에 베라 식물을 치료제로 애용했습니다.
알로에 베라 젤에는 치료를 돕고 조직 영양을 높이는 영양소와 식물성 화학물질(피토케미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알로에 베라 100% 젤 1온스와 물 2.5온스(1샷)를 섞은 후 이것으로 1분 동안 입안을 헹구면 되며, 헹군 후 삼켜도 됩니다.
완전히 치료될 때까지 하루에 3회까지 할 수 있습니다.
결론
경우에 따라 구내염은 외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외상이 생긴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기도 합니다.
따뜻한 소금물로 헹구는 일이 그러한 상황에서 가장 간단하고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발성 구내염을 겪는 사람은 향후 발병을 예방하거나 발생된 구내염의 치료 기간을 줄이려면 소개한 8가지 방법을 하나하나 실행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kr.iherb.com/blog/8-home-remedies-for-canker-sores/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