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의정원은 오늘 더 아름다웠다.
밭이 이렇게 아름다울수 있다니...
계속 바라보고 눈에 담았다.
텃밭친구들의 돌봄과사랑이 있어서 일꺼라고 생각했다.
옹기종기 개구리 삼형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논의 벼모종
난생처음 발제라는것을 해보고 친구들 앞에서 발표도 해보았다.
이 작은 경험들이 나에게 어떤길을 열어줄까?
오늘도 숨이차도록 말을 빨리 하는 나를 발견
[귀촌은 단순히 이사하는 게 아니에요.세계관과 가치관을 바꾸는 거에요.자연과 사람과 노동을 경외하고 관계를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살겠다는 것, 자발적 가난의 삶을 선택하는 것 ]
등나무 꽃이 지고 열매가 맺혔다.
구석에서도 누가 보든 말든 묵묵히 제 할일들을 하고 있다.
오손도손 여럿이 조화롭게 성장해 보자
고추옆에 대파 대파옆에 들깨 옆에 고추 = 상생관계
첫댓글 벌써 등나무 꽃이 졌다니! 못 알아챘네요. 강물님의 시선을 따라가면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아요. 발제 잘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