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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학학교_침뜸과정 [5강] 독맥에 대한 이해와 취혈(4월 8일) 후기
버들(류휘영) 추천 0 조회 63 24.04.08 23:2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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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4.08 23:30

    첫댓글 [배움후기] 임맥, 독맥, 갈 길이 멀다. 한의학의 진단과 치료를 시소의 균형을 비유한 것이 인상 깊었다.

  • 24.04.09 16:21

    동양의학은 왜 뇌를 주관하는 경락이 없을까? 오랜 의문이었다. 12정경에는 속하지 않지만, 독맥이 뇌수를 주관하는 경락으로 볼 수 있다. 그치만 정경에는 포함되지 않으니 그만큼 동양의학 관점에서는 뇌를 소홀히 다룬 건 아닐까? 그렇기 보단 몸이라는 뿌리에서 돋아나는 나무 또는 꽃으로 본 것이 아닐까? 12정경의 영기,위기가 튼튼하고 12정경에 배속된 마음, 감정이 조화로우면 따라서 튼튼하게 뻗고 수려하게 피어나는 꽃. 마음은 마음으로 다스려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가고 있다. 자기가 자기를 볼 수 없다. 더군다나 뇌건강은 뇌 자체의 힘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다. 노인복지관의 치매예방 프로그램 역시 과거 인지력에만 촛점을 맞추던 데서 정서심리, 운동, 영양, 사회활동을 모두 아우르는 접근으로 패러다임이 완전 바뀌었다. 12경락은 또 하늘과 땅에 이어져 있어, 나홀로만의 건강은 있을 수가 없다. 어렵지만 사는 동안 한발 한발 떼어가며 할 수 있을 만큼만.. 어쨌든 뇌수를 다스리는 독맥. 족태양경과 인접한 독맥에 과로로 차가운 기운이 들지 않도록, 좁은 범위에서나마 양생을 실천해야겠다. / 열성을 다해 가르쳐 주신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 24.04.09 15:33

    어차피 누군가가 몸을 내줘야 공부가 되는것이라면 먼저 나서야겠단 마음으로 나섰는데 몸이 안좋았던 한곳이 좋아지면서 뜻밖의 횡재를 하였다. 이 또한 음양의 조화이리라.
    이제 슬슬 공부에 시동을 걸어야겠다~

  • 24.04.15 09:02

    침이 살 속을 들어가는 것이 아직 적응이 안됩니다 ;; ㅎㅎ;;
    익숙해지려고 노력 중입니다.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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