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날 교회 동생이 생각났다. 추석 인사도 못하고 통화 안한지가 꽤 오래 되서 전화를 했다. 딸의 스마트폰 중독때문에 늘 걱정이 많았던 동생은 한숨과 답답함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동생이 편의점을 운영하고있는데 자꾸 손님들이 와서 대화가 순조롭지 못해 전화를 끊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를 하다가 방언치유반에서 배운 대로 내가 동생의 딸이 되어 기도를 했는데 중국말같은 방언이 힘있게 나오는 것이었다. 영이 강건하고 힘이 있음이 느껴졌다. 기쁜 마음으로 동생에게 중독증과 자녀축복에 관한 기적의 선포문을 카톡으로 보내주었더니 밤 11시가 다되어 퇴근길이라며 전화가 왔다. 동생에게 지금 하나님에게 가장 듣고싶은 말이 무슨말이냐고 물었다. 동생은 "잘하고있다. 사랑하는 딸아 내가 너와 함께 있단다....." 그래서 네가 하나님께 듣고 싶은 말 그대로 네 딸에게 해주라고 권면했다. 그리고 네딸은 반드시 회복될거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유는 기도하는 엄마가 있기때문이라고. 동생이 딸을 문제아로 바라보지않고 인정해주고 사랑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쓸데없는 말,가슴에 와닿지도 않는 오히려 상처를 주는 말도 한거같아서 동생에게 너무 미안했고 통화 한것이 후회가 되었다. 그런 내 마음을 아셨는지 꿈에서 주님은 내 머리에 안수해주시며 '놀라지말라'라는 말씀을 하시고 나를 꼬~옥 안아주셨다. 아침에 눈을 떠서 어제 보물창고 말씀이랑 똑같네하며 대수롭지않게 여겼는데.........정말 정말 놀랍고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 오늘 수요일. 동생에게 전화가 왔다. 딸의 스마트폰 중독문제가 해결되었다고. 갑자기? 하루아침에? 어안이 벙벙해서 어떻게? 라는 말만 나왔다. 월요일날 나랑 통화를 끝내고 집에 들어가니 딸은 자고있었다. 예전같으면 딸방은 쳐다도 보기싫었는데 그날은 들어가고싶은 마음이 들었고 자고있는 딸을 어루만지며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한다. 그때 주님은 "네가 변해야한다"고 말씀해주셨고 가정에서의 자신을 바라보니 그리스도인으로 살지못했음을 깨닫고 회개기도를 했다한다. 그렇게 새벽4시가 다되도록 기도를 하고 딸방에서 나왔는데 잠을 이룰수없어서 거실에서 보혈을 뿌리며 기도했다한다. 화요일날 학교를 마치고 친구랑 어울려 마라탕도 먹고 노래방에서 놀던 딸이 전화를 해서 이제 스마트폰으로 만나던 동성여친도 끊고 공부도 하고 엄마,아빠랑 대화도 할거라고 하더란다. 그리고 집에 가보니 고1딸이 정말로 아빠랑 대화를 나누고있고 스마트폰은 쳐다보지도 않더라는 놀라운 얘기를 해주었다. 할렐루야~주님께 영광!!! 기도의 힘이 이렇게 세다니! 꿈인지 생시인지~ |
첫댓글 아주 잘 하셨습니다. 훌륭하세요..
할렐루야
주동행집사님~
👏👏👏👏👏👏👏👏
배움에 그치지 않으시고 훈련에 임하셔서 승리를 맛보고 체험하시는 모습에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아멘. 아멘.
배운대로 실천하시는 주동행집사님,
읽고 또 다시읽어도 놀랍고
도전이 되는 간증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듣고, 받고, 믿음으로 순종하여 실천하는
주동행집사님을 축복합니다.
계속 더욱 영성 훈련에 박차를 가하여
귀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을지어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와~~정말 주님이 하셨습니다. 고백이 절로 나옵니다. 집사님이 순종했을때 주님의 통로로 쓰임받으시고 한 가정이 회복되어지는 역사가 일어났네요.
주님의 기쁨이 되신 집사님을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
할렐루야 ㆍ닉네임대로 주님과 동행
정말 대박인생 새성회 표본으로 실천하셨군요
정말 축하를 드립니다
(나는 주의 깃발 든 군사♡♡~~찬양이 귓가에서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