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에서 배우자 앞에 붙이는 글자 (配,室,妻) 아내 배우자 표시 방법 족보를 만들 당시 이미 돌아가신 분은 配로 표기를 하며 살아계신 분은 室이나

[星庵(성암)]

Q:

족보에 남편은 살있는데 부인이죽었으면 '실'로 올리는지 '배'로 올리는지 알고 싶습니다.

A:

족보에서 부인을 뜻하는 글자로는 配(배), 室(실), 妻(처) 등이 쓰입니다.

그런데 족보를 만들 당시 이미 돌아가신 분은 配로 표기를 하며,

살아계신 분은 室이나 妻로 표기를 했는데 주로 室로 표기합니다.

[다른 견해]

1. 첫째 부인은 妻(처)라고 하며, 족보상에는 배(配)라고 표기 합니다.

2. 첫번째 부인이 사망한 후에 새로 장가를 들어 생긴 부인은 再娶(재취)라고 하며, 족보상에는 後配(루배) 혹은 后配(후배)라고 표기 합니다.

3. 첫번째 부인이 생존해 있는데 부인을 얻은 경우에는 妾(첩) 혹은 室(실)이라고 하는데, 과거의 족보상에는 室(실)이라고 표기 하였으나 오늘날에는 后配(후배)라고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이것은 멋 훗날에는 再娶(재취)한 부인과 妾室(첩실)의 구분을 할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그 후손들의 입장을 생각하여 궂이 "妾室(첩실)"로는 표기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4. 오늘날에는 모든 부인들을 일괄하여 인연이 된 순서대로 아래와 같이 표기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配(배), 后配(후배), 三配(삼배), 四配(사배) ..........

'족보에서 배우자 앞에 붙이는 글자 (配,室,妻) 아내 배우자 표시 방법2'에 이어짐~~

[星庵(성암)]

가문마다 다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