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할 수 있어!!
발표회를 코 앞에 앞둔 요즘 우리 무지개 모든 식구가 들뜨고 긴장해 있는 상태입니다.
좀 더 좋은 작품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아이들 앞에서 오버해서 율동하시느라 몸살이 나신 선생님들!
자기네가 최고로 잘 할거라며 열심인 아이들!
모두가 한 가지 목표를 향해 전력을 다하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그 모습들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마치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지는 멋진 공연을 보는 듯합니다.
발표회는 엄마, 아빠한테 보이는 것이 주목적이 아닌 화려한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감을
가질 기회가 되어야 하며 연습하는 기간도 ...
발표 당일 날 무대 위... 또한 무대 뒤의 분장실에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자기 작품이 아닌데도 열심히 뒤에서 연습하는 아이들을 보며 또 한번 웃곤 합니다.
아이들의 의욕을 복돋워 주기 위해 발표회 당일 입을 의상 카달로그를 보여주었더니 어찌나 좋아하며 함성을 지르던지요..
발표회 연습을 하는 여러 아이를 보고 있으면 비록 율동
한 두곡이지만 저마다의 성격과
태도가 나오는 모습을 느낄 수 있답니다.
진지하게 얼굴에 힘주며 선생님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아이!
음악 자체를 즐기며 흥얼흥얼 거리며 리듬을 타는 아이!
형님들, 동생들, 여러친구들 앞에서 하니 긴장하며 하는 아이! 몸 따로 음악 따로 한 박자 늦게 율동을 따라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좋아서 하는 아이!
자기가 좋아하지 않은 분야는 관심없어
대강대강 흔드는 아이!
그렇다면 과연 여러 가지 모습 중 우리 아이는 어느 유형일까요?
궁금하시죠?
25일(토)에 많은 가족이 참석하셔서 우리 아이들의 귀여운 몸짓을 지켜봐 주세요.
1월 24일 무지개유치원장 유수정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