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제 : 피구 시합할 때 잘하는 친구에게 공을 줘야 한다.
글: 이영근 선생님
그림: 한재경 선생님
풀이 : 자주 일어나는 일이죠. 체육 시간엔 한 사람이 주인공이 되곤 하죠. 축구 할 땐 축구 잘하는 애가 주인공이 되죠. 나머지는 조연이 돼죠. 피구할 때는 피구 잘하는 애가 주인공이죠. 못하는 애는 공을 잡는 즉시 잘하는 친구에게 공을 주죠. 한 사람 주인공, 나머지는 엑스트라나 조연. 제가 어렸을 때 이랬어요. 그리고 제가 선생이 된 지금도 여전하죠. 그런데 과연 이게 당연한 걸까요? 미술시간이라고 미술 잘하는 애만 그림을 그리는 건 아닌데 체육시간에 시합할 때는 왜 잘하는 친구 혼자 던져야 할까요?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보면 좋겠다 싶어요.
이영근 선생님 이 논제로 한 수업 사례 : https://cafe.daum.net/debateedu/DMnx/360
첫댓글 나는 피구보다 축구를 잘해 ㅎ
해마다 늘 일어나는 일이니 이렇게 토론해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