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딸,아들한테</P>
<P>후한 점수를 받고 있는 남편이</P>
<P>지난 여름부터 </P>
<P>양쪽 눈 번갈아 가며</P>
<P>백내장 수술 을 하더니</P>
<P>이젠 앞니까지 몽땅 탈이나</P>
<P>칫과에서</P>
<P>대대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생겼다</P>
<P>미국서 병원찾기가 어디 그리 쉬운가?</P>
<P>우리같이 보험도 없는 사람이..</P>
<P>그나마 </P>
<P>만65세 넘어</P>
<P>메디케이드 혜택으로 칫과를 가려니</P>
<P>기다려도 너무 기다리게 한다</P>
<P>시원찮은 치아로 식사를 하려니</P>
<P>두부,죽 이외엔 도통 안 먹으려 하고</P>
<P>35년 넘게</P>
<P>늘 먹성좋던 남편이 갑자기 까탈스러워 지니</P>
<P>마음의 여유도 안 생겨 </P>
<P>그동안</P>
<P>카페에 들어오질 못했답니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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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봄비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귀한 민간요법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1.29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