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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재외한국인의 한국 귀향 모임
 
 
 
카페 게시글
카페지기의 귀향제안 일본에 도착하여 6개월간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이모작 추천 0 조회 204 14.04.09 21:02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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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4.12 22:33

    첫댓글 지기님 안녕 오랜만에 들어와서 봤어요
    부모님에 건강땜에 일하시는거 걱정하는데
    움직일수 있을때까지 그리무리하지 않는다면 일하시는게
    건강엔 더 좋답니다 나아는분도 78세인데 아직도 일하시는데
    건강하답니다.
    일찍 리타이어 해서 놀고 있는 사람들 보면 더 빨리 늙어가는거 같더라고요
    일본에서 정말 음식조심하시고 무슨프로에 엠시가 일본식품 문제 없다고
    tv에서 먹어보이다가 9개월만에 암에걸려 죽었답니다.
    건강히 계시다가 미국으로 들어오세요

  • 작성자 14.04.18 11:23

    감사합니다.

    나이들어서 일할 수 있음은 축복이라는 생각이 됩니다.

    네 저도 그 일본인을 20년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결국 백혈병에 걸려서 죽었지요.
    저희도 먹거리는 아주 조심조심 선별해서 먹고 있습니다.

  • 14.04.17 18:40

    미국에서 중국으로 그리고 일본으로 그간 고생이 많어셧읍니다
    그쪽분야는 전공이 아니어서 함부로 표현하기는 어렵읍니다만 관련증상은
    나타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리지요
    상당한 세월이 지났는데도 체르노빌은 진행중에 있고
    지속적으로 피해자가 증가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열정이 대단하신 부친을 두셨읍니다
    생노병사는 조금 일찌기 또는 조금 늣게 일뿐입니다
    그래도 즐거워 하신다니 그게 본인께는 보약이 아닐까 합니다
    생존해 계실때 즐겁게 해드리는것이 제일이지요 ^^

  • 14.04.17 15:24

    저는 마눌 등쌀에 금년봄이 가기전에 귀향을 실현 하려다 조금 지체되고 있읍니다
    7년전 교통사고로 다친 허리가 그간 문제가 없었는데
    최근 척주관 협착으로 진행되서 보행에 지장이 있어
    통증관리 주사도 몇번을 맞고 했는데 별로 나아지지가 않어니까
    수술의사를 만나보라고 해서 준비중에 있답니다
    여전히 회사는 다니지만 몇백년 사는거도 아닌데 연연하지말고
    조만간 조기은퇴를 하고는 언제나 난리법석이며 역동적인
    내고향 나라 한적한 시골동네를 찾어 나머지 세월을 보내려고 한답니다

  • 작성자 14.04.18 11:27

    한민사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잊지않고 마음을 나누어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편찮으시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부모님을 즐겁게 해 드리는 것이 제일이라는 말씀
    귀담아 듣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니를 가까이서 모시고 사는 친구가
    최근에 결국 포기하고 요양병원으로 옮기더군요.
    아마도 가까이 살면 사는데로 애로사항이 많은 가 보더군요

  • 작성자 14.04.18 11:28

    사람이 산다는 것이
    다 똑같아 보이면서도 다 틀린 것 같습니다.ㅇ
    서로 같은 모습에서 즐거워하고
    서로 다른 모습에서 서로 배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 14.05.04 08:20

    오랫만에 들어와 보니 지기님의 근황이 올라와 있어 반가웠습니다.
    우리네 인생사가 계획대로 흘러가지는 않지만 그나마 그 계획이란 것도 없다면 하루하루 무의미한 시간 죽이기에 불과하겠지요. 저도 이제 당초 계획된 시간표가 1년 남았네요. 다음주에는 큰 딸아이가 한국에서 결혼을 하게 되어 잠시 귀국합니다. 한국에 갈 이유가 하나 더 느는 셈이지요. 암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자연스레 꿈이 이루어지는 날이 도래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4.05.07 19:3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따님의 결혼을 축하드리고 따님께서 훌륭한 가정을 이루어 더욱 더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귀향은 주변 사람들과 많이 얽혀 있는 일이므로 결코 쉬운 결단이 아닌 듯 합니다.
    특히 저처럼 아이들이 아직 학생인 경우는 더욱 그런 듯 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반드시 아이들을 대도시에서 혹은 미국에서 키우는 것 만이 정답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대도시에서도 잘 크는 아이와 삐뚤어지는 아이로 나누어 지듯이 시골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전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다보면 꿈이 이루어진다는 말씀에 공감하며

  • 작성자 14.05.07 19:31

    @이모작 더욱 꿈이 영글어가도록 이모저모 생각하며 귀향마을 만들기 구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4.10.02 08:44

    듣기만해도 함드실것 같은데 글로벌한 생활이 익숙하신가봅니다. 건강잘 지키시고 목표 이루시길 성원합니다.

  • 작성자 14.10.19 04:11

    감사합니다.
    힘들지만 나름 얻은 것도 많이 있답니다 ㅎㅎ.
    인생이 플랫한 것보다는 그래도 다이나믹한 여러가지 굴곡들이 우리를 단련시킨다는 생각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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