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숲만들기, 집씨통으로 동물이행복한숲만들기】 는 내용이 변경되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지만 기록을 위하여 보존합니다.
새로운 내용은 아래 사이트를 보세요.
https://cafe.daum.net/zipssitong/B0Aj/11
집씨통문2(유튜브) http://cafe.daum.net/nanjinoeul/qp7W/17
【비대면 숲 만들기, 집씨통으로 동물이 행복한 숲 만들기】
장마끝 더위가 한창이지만 모두 안녕하시지요.
씨앗부터키워서 숲을만드는 노을공원시민모임에서 집씨통을 소개드립니다.
집씨통은 쓰레기 제로 비대면 숲만들기 방식입니다.
* 이렇게 발전하였습니다. https://cafe.daum.net/zipssitong/B0Aj/9
코로나19 여파로 기업은 물론 시민단체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래도 저희는 여러분과 숲을 지켜보고자 합니다. 직접 나무 심으러 오시기 힘든 형편이라면 집에서 아이들과 씨앗부터 나무를 키워보시는 것은 어떨지요? 키운 나무는 나중에 공원으로 가져오셔서 ‘동물이행복한숲’에 직접 심어도 되고, 어린 나무만 보내주셔도 됩니다. 이렇게 여러분께서 씨앗부터 키운 나무가 자라 동물이 행복한 숲이 된다면 코로나19도 물러가지 않을까요?
- 기간
* 집에서 씨앗키우기: 연중(100일 이상 1년 까지)
* 동행숲 나무심기: 3월부터 11월까지(월~일요일, 개별 상담해서 결정)
- 씨앗의 종류: 도토리, 가래나무, 함박꽃나무, 피나무 외 다양한 우리토종나무
- 식목장소: 노을공원 나무자람터와 동행숲(=동물이 행복한 숲)
* 키워오신 어린 나무는 나무자람터 묘상에 심어서 2~3년 더 키움
* 동행숲에 심을 나무는 나무자람터에서 이미 충분히 키운 나무를 드림
- 모집인원
* 집씨통: 제한 없음
* 나무심기: 삼삼오오 가족 단위(코로나19가 끝나면 제한 없음)
- 참가후원비
* 집씨통: 1세트 당 기업은 20,000원 개인은 15,000 원 (택배비 포함)
* 삼삼오오 나무심기: 어린이 5천원, 어른1만원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202-993171 / 사단법인 노을공원시민모임
* 기부금영수증 발급
- 봉사활동확인서
* 씨앗키우기: 100일기준 한 가정 한 명 5시간 (집씨통카페로 인증 http://cafe.daum.net/zipssitong )
* 동행숲 나무심기: 실제 참여 시간
- 활동의 의미를 담은 ‘평화수업’ 듣기
http://cafe.daum.net/nanjinoeul/ppgD/474
■ 집씨통 사용법
- 흙, 씨앗, 물받침, 키우는 방법을 모두 보내드립니다.
- 2~3개의 도토리를 손가락 반 마디(3~4cm) 깊이로 심습니다.
(모든 씨앗은 씨앗 지름의 2~3배 깊이로 심습니다)
- 도토리는 눞혀서 심습니다.
- 싹이 나올 때 까지는 직사광선을 피하여 집 안의 테이블이나 창가에 둡니다.
- 분 받침을 해주고 흙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1주일에 1~2회 물을 줍니다.
- 싹은 하나만 나와도 되는데 2~3개를 같이 키워도 된다.
(나온 싹은 모두 그대로 둡니다)
- 싹이 나오기까지 길게는 몇 주까지 오래 기다리셔야 합니다. 참나무는 어릴 때는 느리게 자라지만 7~8년 되면 쑥쑥 자랍니다.
■ 참나무와 도토리
- 참나무: 도토리가 열리는 참나무과 참나무속의 나무들을 '참나무'로 부르고 있습니다. 다양한 '가시나무' 종류들의 상록수 참나무는 남쪽 해안지역이나 제주도에 자라고 있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낙엽활엽수 참나무 6형제는 '떡갈나무' '굴참나무' '신갈나무'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입니다.
- 도토리: 모든 종류의 참나무 열매를 도토리라고 부릅니다.
■ 노을공원에 참나무를 심는 이유
- 쓰레기 산에서도 잘 자랍니다.
- 건강한 숲에는 기본적으로 참나무가 자랍니다.
- 도토리는 동물의 먹이가 됩니다.
- 누구나 씨앗부터 키우기 쉽습니다.
- 참나무 낙엽은 땅을 기름지게 하여 다양한 숲 생태계의 좋은 밑거름이 됩니다.
■ 사진 설명입니다
* 건강한 제 철 도토리입니다.
* 도토리, 싹이 튼 모습입니다.
* 여러분께서 가져오신 어린 참나무를 나무자람터 묘상에 이렇게 심습니다. 여기서 2~3년 더 키웁니다.
* 숲에 심을 수 있을 만큼 자란 모습입니다.
삼삼오오 나무심기는 이미 이만큼 자란 참나무를 드리면 동물이행복한숲에 심으십니다.
* 동물이행복한숲으로 나무 심으러 가십니다.
* 한 생과 어머니께서 동물이행복한숲에 참나무를 심으십니다.
* 심겨진 모습입니다.
* 10년은 지나야 이렇게 자랍니다.
■ 집씨통 참고 사진
8월 13일, 수작업으로 견본을 만들었습니다.
8월 말, 전문 목공기계를 들여오고 본격 제작을 시작합니다.
* 노을공원에 쓰러진 나무 중 참나무와 아까시나무처럼 잘 썩지 않는 나무를 제외하고 오동나무, 버드나무, 꾸지나무, 가죽나무, 뽕나무 등을 모았습니다.
* 10cm 길이로 잘라서 드릴 작업부터 합니다.
* 드릴 작업 후 끌로 파냅니다.
* 나무 화분 2개로 집씨통 한 세트가 완성되었습니다. 하나는 바닥에 구멍을 내어 화분으로 쓰이고 또 하나는 평소에는 물받침으로, 보내주실 때는 어린 나무 보호 뚜겅으로 쓰입니다.
* 흙이 새지 않도록 바닥에 그물 천을 깔아줍니다. 천연 소재입니다.
* 상토와 퇴비, 모래를 섞어서 만든 건강한 흙을 채우고 도토리를 준비합니다. 건강한 도토리는 2~3개면 충분합니다.
* 도토리의 경우, 어른 손가락 반 마디쯤 깊이(씨앗 지름의 3배 정도)로 눕혀서 심습니다.
* 손가락 길이 만큼 자라서 노을공원으로 보내주실 때는 처음에 받은 종이봉투, 마끈, 종이덮개를 그대로 씁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여러분께 쓰레기는 하나도 남지 않습니다. 우선, 종이 덮개에 나무 줄기 방향으로 틈을 내어 덮습니다.
* 다음에는 물받침으로 쓰던 나무화분으로 덮습니다.
* 두 개 나무화분의 패임 자국을 나란히하여 처음 받으실 때 묶여있던 마끈으로 단단히 묶습니다. 마끈을 패임 자국에 넣어서 묶어야 합니다. 비닐 포장끈을 쓰지 않으려고 천연소재 마끈을 쓰고, 쓰레기를 만들지 않기 위해 받을 때 쓴 마끈을 다시 씁니다.
* 십자형으로 묶은 집시통을 보내실 때는 처음 받으실 때 담겨있던 종이봉투에 그대로 다시 넣고 가운데를 마끈으로 한 번 묶으면 포장은끝납니다.
* 사무실 창가에 둔 집씨통 모습입니다.
집씨통은 나무화분 두 개를 겹쳐서 씁니다.
하나는 물받이 겸 반송 시 어린 묘목을 보호하기 위한 뚜껑으로 씁니다.
(처음 디자인에 나오는 물받침이 사족이어서 변경했습니다)
집씨통에는 저희가 채취한 토종 나무씨앗과 저희가 만든 흙은 담아서 보내드립니다.
택배 보낼 때 포장재(상자,충전재 등)를 쓰지 않고, 더 나아가 쓰레기 자체를 만들지 않기 위해 집씨통의 취지와 씨앗 키우는 방법, 반송 방법 등을 인쇄한 종이봉투 한 장만 쓰고 비닐 끈 대신 마끈을 쓸 뿐 아니라 키운 나무를 보내실 때도 처음 받았을 때 받은 종이봉투, 마끈을 그대로 쓰심으로써 참여자에게는 쓰레기가 남지 않게 됩니다. 집씨통은 반복해서 쓰다가 낡아서 못쓰게 되면 자연으로 돌려보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여러분께도 저희에게도 쓰레기는 남지 않습니다. 쓰레기 제로 숲만들기입니다.
■ 집씨통과 동물이행복한숲에 담은 마음입니다.
1. 동물이 행복한 숲에 담은 마음
'동물이 행복한 숲 만들기'는 코로나19에 대한 저희 나름의 대응으로 시작한 활동입니다. 저희에게 코로나19는 생명존중이 실천되지 않아 벌어진 일이자 앞으로 또 다른 코로나가 없다고 단언할 수 없는 환경재난이었기 때문에 숲을 꿈꾸는 사람으로써 할 수 있는 대응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물도 행복한 숲을 만들면 사람도 안전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였고 코로나로 사람이 많이 참여하지 못해도 우리끼리라도 건강한 숲을 만들어보자며 진행하던 활동이었습니다.
2. 집씨통, 집에서 씨앗키우는 통나무에 담은 마음
가정에서 씨앗을 키우는 활동은 저희와 함께 숲 만들기에 참여해오던 기업에서 제안한 방법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흥미를 보인다는 것을 알고 저희끼리 하고 있던 '동물이 행복한 숲 만들기' 활동과 연계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씨앗을 보내고 키운 묘목을 돌려받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가 발생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저희 쪽에서는 코로나19의 근본 원인이 환경파괴와 밀접한 만큼 집에서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하기를 부탁 드렸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각자의 사정이 있겠지만 그래도 쓰레기를 만드는 방식으로 이 활동을 한다면 우리가 지키고자 했던 것을 지킬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쓰레기를 줄이고 싶은 마음이 조금 더 간절한 저희가 방법을 찾기로 하였습니다.
'집씨통'은 공원에서 쓰러진 나무나 정리가 필요한 나무를 활용합니다. 집씨통 자체도 계속 재활용하고 망가져도 가공하지 않았기에 자연으로 아픔 없이 돌아가게 됩니다. 또한 종이봉투와 마끈만으로 포장하고 그마저도 다시 돌려받아 재활용함으로써 쓰레기를 남기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집씨통을 받으시면 담겨있던 종이봉투에 마끈, 흙 덮개를 함께 넣어 잘 보관하셨다가 묘목을 저희에게 돌려주실 때 바로 그 종이봉투, 마끈, 흙 덮개를 그대로 사용해주세요. 잘 포장된 것보다는 품도 들고 불편한 부분도 있겠지만 우리가 함께 조금만 더 품을 들임으로써 숲을 더 건강하게 만들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희에게 씨앗을 키워 숲을 만드는 활동은 지구에 사는 한 생명으로서 함께 잘 살기 위해 지켜야 하는 것을 지키기 위한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함께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기업 참여사례입니다.
- BGF리테일(250가정 진행 중)
: 보도자료입니다. http://naver.me/57ps0vGp
: '삼삼오오 동물이행복한숲 시민 나무심기' 행사와 연계하여 집에서 키운 어린참나무를 가족 단위로 노을공원 가져오셔서 나무자람터 묘상에 심고, 이미 키운 참나무를 동물이행복한 숲에 심어주시면 회사에서 노을공원시민모임에 후원해주시기로 했습니다. http://cafe.daum.net/nanjinoeul/pqvW/1509
코로나19 여파로 단체 운영이 어려운 때 고마운 일입니다.
- 한국시티은행(50가정 진행 중)
- LG디스플레이(200가정 진행 중)
- LG유플러스(1,000가정 예정)
- 삼정회계법인(50가정 예정)
- DGF(9월예정)
- 한국잡월드(50가정 예정)
- 한국자원봉사문화(다기업 다량 예정)
- LG헬로비전(100가정 예정)
- 하나금융(9월 예정)
- 유한양행( 예정)
■ 문의
- 문자/전화: 010-9104-5537
- 이메일: nogosimo@naver.com
감사합니다!
(사) 노을공원시민모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