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사람들의 세계관: 내가 세상을 바꾼다
이제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서양사람들은 개체가 전체를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우리 동양사람들과는 달리 자기 주변의 세계에 적극적으로 개입한다. 주변을 변화시키고 창조하는 것은 다름아닌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정원을 가꾸더라도 자연과의 조화,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중시한다. 그러나 그들은 과감하게 개입한다. 루이 14세의 베르사이유 궁전 정원을 한번 보라.
< 루이 14세의 베르사이유 궁전 모습 >
그들은 과감하게 자신들이 원하는 패턴대로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정원을 만들어 버린다. 또 우리는 강이나 바다로 가서 자연을 즐기지만, 그들은 과감하게 물을 끌어다 집안에 수영장을 만들어 버린다. 우리는 겨울이면 꽁꽁 언 강으로 달려가 썰매를 탄다. 그러나 그들은 강으로 달려가는 대신에 실내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사시사철 스케이트를 탄다. 자신들이 곧 세계의 창조자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사고방식이 녹아 있는 그들의 언어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의 사고방식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자.
위의 도표에서 보듯이 영어는 항상 나(개체)가 우선한다.
개체가 주인공이다. 개체에 의해서 전체가 나타날 뿐이다. 영어는 항상 개체인 나로부터 시작한다. 내가 주인공이다. 내가 모든 것을 결정 한다. 내가 움직이면 주변의 대상이 바뀐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__★
영어는 항상 개체인 나로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