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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 (헨델: 1685-1759)
《메시아(Messiah) 1741년, 56세 》는 조지 프레드릭 헨델이 작곡한 오라토리오이다. 그의 작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곡이다. 복음서와 이사야서, 시편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의 탄생과 삶, 수난을 담았다. 작곡은 1741년 8월 22일에 시작되어 24일 만에 완성되었다. 53곡, 354 페이지에 달하는 총보를 24일 만에 완성하는 초인적인 영감을 발휘하였다. 헨델은 무서운 속도로 메시아를 썼다. 6일에 걸려서 제 1부가 완성되었다. 9일이 더 걸려서 제 2부가 완성되었고, 또 6일이 걸려서 제 3부가 완성되었다. 관현악곡 편곡 작업은 무려 2일 만에 모두 완성하였다. 3년도 아니고, 3개월도 아닌 3주 만에 이 엄청난 곡을 모두 작곡했다는 사실에 우리는 그저 경탄할 수밖에 없다. 사실 헨델은 24일 동안 거의 침식조차 잊은 채 마치 무언가에 홀린 사람처럼 흥분되고 영감이 넘치는 상태에서 이 곡을 썼다고 한다. 실의와 좌절이 거듭된 끝에 창조된 그 높은 세계, 일찍이 어떤 음악도 성취하지 못한 영광의 구현이다.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의 그 웅장한 스케일과 구도에 견줄 만 할 것이다. ‘메시아’ 곡 하나 하나를 완성할 때마다 감동의 눈물이 흘러 내렸고, 다시금 영감으로 다음 곡을 스케치했다고 한다. 이 영감에 넘친 이 곡을 들을 때면 가슴 속으로부터 솟구쳐 오르는 감격과 감동 그리고 희열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아니 단순히 웅장한 스케일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결코 메시아에 대해 잘 모르고 하는 이야기이다. 1742년 4월 13일’메시아’가 더블린에서 초연되었을 때 관객이 엄청나게 몰려. 이후 공연부터는 부인들은 후프를 착용하지 말아야 하며, 신사들은 칼을 차지 않도록 규제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공연에 대해서 한 신문사에서는 “장 내를 매운 청중드에서’메시아’가 안겨준 황홀감은 뭐라 표현해도 표현할 길이 없다”고 최대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메시아’가 클래식 음악과 음악가들에게 미친 영향은 이루 다 헤아릴 수가 없을 것이다. 하이든이’ 천지창조’를 작곡했던 것도 ‘메시아’에서 자극 받아서였고, 베토벤 또한 이 메시아 작곡자를 가장 위대한 음악가로 존경하였다. 베토벤은 임종이 가까워 병석에 누웠을 때조차 헨델의 메시아 악보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았음은 잘 알려진 주지의 사실이다. 베토벤을 돌보던 봐브루흐가 “봄이 오면 건강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하자 베토벤은 “만일 나를 소생시키는 의사가 있다면 그의 이름은 기적일 것이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말은 “’메시아’의 제 12곡(우리를 위해 주가 태어나셨도다)에 나오는 구절을 인용한 것이다. 이것으로 보아도 베토벤이 ‘메시아’를 얼마나 속속들이 연구하고 있었던가를 짐작하게 한다. 헨델은 3회나 직접 ‘메시아’를 연주했는데 모두가 자선음악회였으며 수입금은 남김없이 자선사업에 기부하였다. 헨델의 자선정신으로 이후 ‘메시아’는 “굶주린 자를 먹여주고 벌거벗은 자에게 옷을 주는 음악”의 대명사가 되었다. 1759년 4월 6일, 헨델은 코벤트 가든에서 시력저하와 쇠약해진 육체를 정신력으로 지탱하며 마지막 ‘메시아’를 연주하였다. 마지막 3부에 ‘아멘’ 코러스가 끝나자 쓰러졌다. 그 후 일주일 후인 4월 14일 금요일 밤, 74의 일기로 생을 마감하였다. 전체 곡 중에서 '주의 영광'과 '할렐루야'가 가장 유명하다.
[편집] 개요 이 곡은 원래 교회가 아닌 일반 극장에서 고난주간에 초연되었으나, 헨델이 가고 난 후에는, 보통 성탄을 기다리는 기간인 대강절에 연주된다. 메시아는 교회나 공연장에서 연주된다. 성탄절에 연주될 경우에는 3부 중 탄생을 담은 1부만이 연주되기도 하며, 할렐루야 합창이나 아멘 코러스 등을 덧붙인다. 나머지 부분은 부활절에 연주되기도 한다. 이 곡은 예수의 생애에 따라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대강절과 성탄절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2부는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 승천, 그리고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3부는 요한계시록에 있는 내용을 주된 바탕으로 한다. 메시아는 신약성경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구약성경에서 예수를 묘사하고 예언한 성경인 이사야서, 학개서, 말라기서 등의 구절도 많이 등장한다. 소프라노 아리아 ""I know that my Redeemer liveth(당신은 살아있는 나의 구원자이십니다)"는 기독교인의 장례식에 쓰이기도 한다. 헨델의 웨스트민스터 수도원 묘비(1762)에는 이 아리아가 새겨져 있다. 헨델-메시아의구성 [편집] 제1부 - 예언과 탄생 1. 서곡(sinfonia) (Grave-Allegro moderato) 2. Accompagnato(테너): Comfort ye my people(내 백성을 위로하라/ 이사야 40: 1-3) 3. 아리아(테너): Ev'ry valley shall be exalted (모든 골짝이 높아지리라/ 이사야 40;4) 4. 합창: And the glory of the Lord shall be revealed(주의 영광이 나타나리라 /이사야 40:5) 5. Accompagnato(베이스): Thus saith the Lord of Hosts(만군의 주가 말씀하신다) 6. 아리아(베이스): But who may abide the day of his coming(주 오시는 날 누가 당해내랴) 7. 합창: And he shall purify(깨끗게 하시리라/말라기 3:3) 8. 레치타티보(알토): Behold, a vergin shall conceive(보라 동정녀가 잉태하리라/이사야 7:14) 9. 아리아(알토) 및 합창: O thou that tellest good tidings(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자여/이사야 40:9) 10. Accompagnato(베이스): For behold, darkness shall cover(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다) 11. 아리아(베이스): The people that walked in darkness (어둠에 행하던 백성이) 12. 합창: For unto us a Child is born (우리를 위해 나셨네/우리를 위해 한 아기 나셨다/ 이사야 9:6) 13. Pifa(Pastoral Symphony) 시실리아 목가 14. 레치타티보(소프라노): There were shepherds abiding in the fieles (어느날 밤 양치는 목자들이 들녘에 있었다.) 15. 레치타티보(소프라노): And the angel said unto them 16. Accompagnato: And suddenly there was with the angel(천사들이 함께) 17. 합창: Glory to god in the highest(주께 최상의 영광있으라/누가복음 2:14) 18. 아리아(소프라노): Rejoice greatly, O daughter of Zion(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하라/스가랴 9:9-10) 19. 레치타티보(알토): Then shall the eyes of the blind (그때에 소경의 눈이 밝아지며) 20. 이중창(알토,소프라노): He shall feed his flock (주는 양치는 목자요/이사야 40:11) 21. 합창: His yoke is easy, his burthen is light(그 멍에는 쉽고 그 짐은 가벼워진다/마태복음 11:30) [편집] 제2부 - 예수의 수난과 속죄 1. 합창 : Behold the Lamb of God(보라 주의 어린양/요한복음 1:29) 2. 아리아(알토):He was despised(주는 모욕 받으셨네) 3. 합창: Surely, he hath borne our griefs(진실로 주는 우리의 슬픔 맡으셨네/이사야 53:4-5) 4. 합창: And with his stripes we are healed(그가 채찍 맞음으로 우리가 치료되네/이사야 53:5) 5. 합창: All we like sheep have gone astray(우리는 양떼 같이 길을 잃고 헤매었네이사야 53:6) 6. Accompagnato(테너):All they that see him(주를 보고 비웃었네/시편 22:7) 7. 합창: He trusted in God(그는 신을 믿으셨다/시편 22:8.) 8. Accompagnato(테너): Thy rebuke hath broken his heart(저들 비웃음에 주님 마음 상하셨네) 9. Arioso(테너):Behole, and see if there be any sorrow(보라 주님의 이 서러움) 10. Accompagnato(테너):He was cut off of the land(산 자들의 땅에서 끊어지셨네) 11. 아리아(테너): but thou dedst not leave his soul(하나님이 주의 영을 지옥에서 구하셨네) 12. 합창: Lift up your heads, O ye gates(문들아 너의 머리를 들라) 13. 레치타티보(테너):Unto which of the angels(하나님이 어느 천사에게 말씀하셨나?) 14. 합창: Let all the angels of God worship him(저 모든 천사 주께 경배하라/히브리서 1:6) 15. 아리아(알토): Thou art gone up on high(주님께서 높이 오르셨네/시편 68:18) 16. 합창: The Lord gave the word(주님 말씀하셨네/시편 68:11) 17. 아리아(소프라노): How beautiful are the feet(오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아름다운 그 발이여/로마서 10:5) 18. Arioso(테너): Their sound is gone out into all lands(저들의 복음 온 누리에 퍼져나갔네) 19. 아리아(베이스): Why do the nations so furiously rage(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20. 합창: Let us break their bonds asunder(우리는 그 결박을 끊어 버리자/시편 2:#) 21. 레치타티보(테너): He that dwelleth in heaven(하늘에서 주님이 비웃으시리라) 22. 아리아(테너) : Thou shalt break them(주님께서 철장으로) 23. 합창:Hallelujah (할렐루야/요한계시록 19:6, 11:15, 19:16-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가 통치하는도다.세상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하시로다.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편집] 제3부 - 부활과 영원한 생명 1. 아리아(소프라노):I know that my Redeemer liveth(내 주는 살아계시니/ 욥기 19:25-26) 2. 합창: Since by man came death(사람으로 인하여 죽음 왔으니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고린도전서 15:21-22) 3. Accompagnato(베이스): Behole, I tell you a mystery(보라 이 심오한 진리를 들으라) 4. 아리아(베이스): The trumpet shall sound(나팔이 울리리라) 5. 레치타티보(알토):Then shall be brought to pass(성경의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6. 이중창(알토, 테너): O death, where is thy sting?(오 죽음아 네 독침은 어디에 있느냐?) 7. 합창: But thanks to God(하나님께 감사드리자/고린도전서 15:57) 8. 아리아(소프라노, 알토):If God be for us(주 하나님께서 늘 함께하시니 누가 대적하리요) 9. 합창: Worthy is the Lamb that was slain(죽임 당하신 어린양에게 지혜와 힘과 영광과 찬양이 있노라/요한계시록 15:12-13.) [편집] 주석 1. ↑ 메시아는 히브리어로 기름 부음을 받은자라는 뜻이며 또한, 구원자를 의미한다. 기독교에서 메시아는 예수이다. 그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이 곡에서 예수의 생애와 고난을 그렸다. 2. ↑ 헨델은 이 곡의 이름을 the가 없는 Messiah라고 썼으나, 사람들은 흔히 이 곡을 The Messiah라고 쓴다.
헨델 메시아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기름 부은 자 : 구세주)’ (연주시간 약 2시간 20분)의 특징이다.:
3대 오라토리오(헨델의 '메시아', 하이든의 '천지창조', 멘델스존의 '엘리야') 중 가장 유명하며 음악적인 완성도와 대중적인 인기도가 모두 최고인 곡.
오라토리오는 '기도실'이란 뜻의 이탈리아어로 경건회 운동에서 가사에 맞추어 역할을 분담하여 노래한 장소를 의미하는데, 17세기 이탈리아에서 발생했고 아리아와 합창, 그리고 관현악의 연주곡들로 구성되었으며 대부분 종교적 가사를 기초로 하는 장르이다. 연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만 빼면 오페라와 비슷하다.
종교음악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메시아는 이탈리아식 오페라로 계속 실패를 거듭하던 헨델이 오페라식 오라토리오로 성공을 거둔 대표작품으로 가사가 영어로 되어 있다.(독일의 할레에서 태어나 런던에서 성공하여 살다가 런던에서 사망함.)
1741년 8월 22일 작곡 시작하여 24일 만에 완성. 1742년 4월 12일 아일랜드의 더블린(Dublin)에서 초연됨 - 자선음악회였기에 수익금은 자선사업의 기금으로 쓰임.(자선음악단체인 필하모닉협회(Philharmonic Society)로부터 의뢰받아 작곡함.)
종교음악이지만 헨델의 오라토리오가 거의 다 그렇듯 교회음악이라기보다 극장에서 상연할 목적으로 작곡된 연주회용 작품이다.
오페라적인 요소인 화려한 화성과 친숙한 선율, 극적인 효과의 솔직한 분출 기법으로 작곡된 곡.
메시아는 4대 복음서와 이사야서, 시편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의 탄생과 삶과 수난을 담은 곡으로 3부로 구성되어있다.
제1부 ‘예언과 탄생’ - 전체적으로 맑고 온화한 분위기가 지배하고 있다. 서곡부분은 예언적인 묵직한 관현악의 총합주로 시작해서 경쾌한 푸가풍의 연주로 이어진다.
제2부 ‘수난과 속죄’ - 그리스도의 복음 선포와 수난, 속죄 그 최후의 승리를 이야기한다. ‘할렐루야’ 합창이 백미로 영국의 왕 조지2세가 감격하여 일어서는 바람에 기립하여 감상하는 전통이 생겼다는 일화로 유명하다.
제3부 ‘부활과 영원한 생명’ - 굳은 신앙의 고백으로 시작하여 영생의 찬미로 이어지고, 최후에 아멘의 코러스로 끝난다.
오라트리오<메시아> 헨델의 대표적인 이 메시아는 1742년 4월 23일 더블린에서 초연되었고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부 예언과 탄생 - 전체적으로 맑고 온화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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