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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예방주사' 이자 또한 '비망록' 이다.
전 국민이 난독증에 걸렸다. 이 난독증은 이편이건 저편이건 가리지 않고 모두 눈을 뒤집어 놓는다. 일단 뒤집어진 눈으로 보면 멀쩡한 내용도 다 뒤집어서 읽는다. 이 글 역시나 "문재인 험담" 으로 읽는 난독증 반드시 있을 것이다.
문재인의원이 제안한 NLL대화록 국가기록물 열람 검증 얘기다.
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내용을 2012년 대선개입용으로 국가정보기관이 불법유출한 정황과 혐의가 이 사건의 최초발단이다.
박근혜 대통령 집권하자 국가정보기관은 아예 불법적 공개만행을 서슴지 않았다. 자신이 직할로 통솔하는 국가정보기관의 불법적 행위를 묵인한 박근혜대통령은 직무유기 및 관련한 모든 위법사항을 지적받아 마땅하다. 이것은 반드시 규명해야 하고 대통령 지위와 직분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 낫놓고 기역자 논쟁 "난독증"
불법적으로 대화록이 공개되었지만, 공개된 문장 텍스트를 두고도 해석이 정반대로 나오는 엽기적 현상이 전국가적으로 벌어졌다.
자기나라 글로 쓰여진 문서를 두고도 자기나라 국민들은 읽지를 못하고 외국의 신문사들이 독해를 해주는 세계적 망신거리를 획책하는게 명색이 국가 최고의 정보기관이고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게 엽기가 아니면 무엇인가? 세계 최고학력국가 세계최저문맹률을 자랑하는 한국민이 문자를 읽을 줄 몰라서 국가적 난독증세를 겪을리는 만무하다. 문제는 콩꺼풀이다.
# 프레임 이라는 " 콩꺼풀 "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저자인 조지 레이코프의 인지과학 들먹일 필요도 없다. 사람은 문자로 읽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머릿속 지맘대로 상상으로 읽는게 더 많다. 지맘대로 상상의 덫을 놓는 것을 프레임이라고 한다. 순 우리말로는 눈에 '콩꺼풀' 썻다고 한다.
콩꺼풀의 기준은 호.불호다. 즉 처음부터 미운놈 고운놈 정해 놓고 읽는다는 얘기다.
호.불호는 사람 각자 저마다의 인지상정이라 어쩔수 없고, 스스로 뒤짚어 쓴 콩꺼풀을 남이 억지로 떼어낼 수는 없다. 단지 " 너 콩꺼풀 썼다" 라고 말해줄 뿐이다. 무슨 "콩꺼풀" 인지 밝혀보자.
# 콩꺼풀의 마법 " NLL 대화록"
무슨 콩꺼풀인지 밝히려면, 콩꺼풀이 빚어낸 마법 증상 진단이 순서상 먼저다.
아래에 문재인, 최재천, 김진표 블로그를 참조로 인용했다. 이것 말고도 더 많이 찾아 보았다 그러나 더 찾아서 참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증상' 이 똑같다. 무슨 증상?
NLL관련 제반 쟁점을 열거하고 진정성까지 동원하고 온갖 발버둥을 치지만, 발버둥 치면 칠수록~ 이들이 점점 더 각인 시키는 키워드(Key Word)는 결국 이거다. " NLL 대화록" - 대화록에 밑줄 쫘악이다.
써 놓기는 갖가지 온갖 논리를 주구장창 써 놓으면 뭐하냔 말이다. 그 수 많은 문장들이 결국은 " NLL 대화록" 이라는 키 프레임에 부역한다는 것을 써 놓은 본인들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 바로 이것이 콩꺼풀의 마법이다. 이 콩꺼풀에는 니편 내편이 없고 가방끈 길이나 경륜과도 전혀 상관없다.
# 단순해서 효과적이고 강력한 타격점: " 노무현의 입"
2012년 대선유세부터 박근혜 대선후보측과 현재의 새누리당이 집요하고도 줄기차게 타격하는 것이 뭔지 아직도 모르는 모양이다.
저들이 들고 나온것은, 무슨~ 정황이니 입장이니 문건이니 지도니 남북평화비젼이니 하는 그런 복잡한 거 들고 나오지 않았다. 지극히 간단하고 무식할 정도로 단순하고 기억하기도 쉬운거 딱~! 하나 다 " 노무현의 발언 " 즉 - " NLL 대화록" 이다.
대화록이 뭔가? - " 노대통령이 김정일 면전에서 뭐라고 했느나? " - 딱 요거 하나다.
이토록 단순한 거에다 대고서, 주변 자료로 번잡을 떨면 떨수록 단순한 것을 오히려 더 각인 시킨다는 것을 도대체 왜들 모르는가 말이다.
아주 쉽고 단순한 타격점 그걸 왜 못 읽어내나?. 이쯤 되면 진짜로 누가 '난독증' 이니 모를 지경이다. 콩꺼풀은 저편 만아니라 이편도 씌였다 그것도 아주 단단히 씌였다. 자기가 쓴글 조차 자신이 못 알아볼 정도로 말이다
" NLL 포기 논란은 10ㆍ4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공동어로구역의 위치와 범위가 특정되지 않은 탓에 벌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가 공동어로구역의 위치와 범위를 어떻게 계획하고, 어떻게 북측에 요구했는지를 확인하면 논란을 끝낼 수 있습니다.
만약 그 때 노대통령과 참여정부가 북한의 주장대로, NLL과 북측 주장 해상경계선 사이의 수역을 공동어로구역으로 하려했다면, 그 의도가 어디에 있건 NLL을 포기했다고 비난할 만합니다.
그러나 노대통령과 참여정부가 준비해서 북측에 요구한 방안은, NLL을 손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NLL을 기선으로 해서 남북으로 등거리 또는 등면적의 수역을 공동어로구역으로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 문재인"
# 붕어빵에서 붕어찾겠다 배수진 - 문재인 과 민주당
블로그와 트윗등 모든 언급을 보건데, NLL포기 아니다 쟁점의 촛점인 " NLL기준 (등거리) 등면적" 제시는 문건으로 김정일 면전에서 전달된 지도건... 하여간 그게 뭐건~ 어떤 형태로건 회담 전후. 또는 회담 당시, 어떤 시점이건 북측에 전달된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아니~ 사실이고 자시고, 참여정부의 대북정책과 대응은 문재인 블로그나 트윗 그림에서 주장하듯 어김없는 일관성이며 입증도 가능할 것같다. 굳이 국가기록물 열어보지 않아도 말이다.
그런데 말이다. 누가 그거 물어봤나? 그거 물어 봤냐고?
그거 물어본거 아니거든. 저들이 어딜 타격하는지 아직도 모르나?
박근혜후보측과 새누리당이 국민눈에 콩꺼풀 씌우고 귀에 환청 들리게 집요하고 줄기차게 찔러대는 타격점은, 바로 당신들도 콩꺼풀 난독으로 부역질하는 바로 그 키프레임 " NLL 대화록" 이다.
다른 거 다 필요 없이 지극히 단순한 '타격' 바로 이것인 것이다. 그런데 국가기록물에서 대화록을 확인하면 노대통령이 " NLL기준 (등거리) 등면적" 이대목을 직접 "대화" 했는지 찾을 수 있는가? 정말 그런가? 정말 그렇다면 천만다행이다. 부디 그러길 나 역시 진심으로 바란다. 그런데 만약 없다면?
# 콩꺼풀 예방주사:
그래서 이 글 서두의 전제가 '예방주사' 다. 파토나 험담이 아니라, 만일의 사안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저들의 키프레임은 " 대화록" 으로 덫을 놓았는데, 그 덫에 부역질 하는 주장과 글로 주구장창 맞장구 치면서, " NLL기준 (등거리) 등면적" 촛점을 먹이감으로 안고서 덫에 뛰어 든 형국이다
천만다행으로 함정을 벗어난다면 좋겠는데, 만약 아니라면?, 붕어빵에서 붕어찾겠다고 스스로 자처한 바보가 된다. 그 뿐인가? 저들은 결국 노대통령의 그런 발언은 없었다 - 이것 하나로 모든 것을 뒤집을 것이다.
대중은 단순하다 새누리당은 그걸 잘 안다. 야권과 진보연들은 항상 그걸 모른다.
노대통령의 김정일 면전 대화현장 배석자는 아래와 같다. 그런데 여기다 대고서 이미 고무신 거꾸로 신은 김장수, 김관진, 윤병세는 붙잡고 왜 사정하나? [ 미워도 다시한번 ?] 신파극 영화찍나?
배석자
- 南 :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재정 통일부 장관, 김만복 국가정보원장, 백종천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 조명균 안보정책비서관(기록)
배석자인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의 국회좌담회와 동영상까지 살펴보아도, 노대통령이 김정일 면전에서 NLL기준 (등거리) 등면적을 직접 발언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문재인의원 위시하여 민주당 및 관련인사들이 강조하며 자진해서 들고 나오는 촛점이 "NLL기준 등거리 등면적" 이다. 환청인가? 환시인가? 뭐가 핀트인지 아직도 모르는 모양이다.
지금이라도 이재정 전장관이 저들의 단순무식한 타격뽀인트를 확인해주면 예방주사 충분히 되는데 고무신 거꾸로 신은 사람들 붙잡고 [미워도 다시 한번] 신파질인가?
# 단세포 프레임 받아먹는 단세포
전 부터 불가사이다. 지적으로나 특히 언어감각에서 월등한 진보진영이 왜 항상 수구들이 놓는 프레임 덫에 매번 당하기를 반복하는지 말이다. 불리한 언론지형 탓만 하지 마라. 가장 큰 원인은 받아쓰기 앵무새 습성 때문이다. 자기도 모르게 받아쓴다. 받아쓴다는 것조차 자각 못하게 하는 수구의 강력한 무기가 단순함이다. 그 단순함에 장단 맞추는 국산 진보들은 진정성으로 정신승리하는 단세포일 뿐이다.
# 콩꺼플의 함정 "진정성"
" NLL 논쟁, 이 판에서 끝내야 합니다 / 최재천" - 정말이지 그러고 싶다. 그러나 삼천포로 빠지는 것도 감지 못하게 하는 콩꺼풀 또한 진정성 과잉 이다.
- 노대통령은 붕어빵을 만들었다고 햇는데,
- 수구들이 붕어 트집 잡으니까.
- 문재인과 민주당은 붕어빵에서 붕어 찾자고 한다
- 붕어 빵에서 붕어 못찾으면 붕어빵 훔쳐간 놈이 되려 큰소리 친다.
붕어빵 놔두고 붕어 낚시질 걸리면 그게 붕어다
◎ 관련 필독:
■ [공개배경과 자료 종합] 2007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전문
노하우업 카페- http://cafe.daum.net/knowhowup/Dnqf/779
■ 남북정상 대화록에서 드러난 충격적 진실
노하우업 카페- http://cafe.daum.net/knowhowup/Dnqf/780
■ 팩트란 무엇인가
노하우업 닷컴- http://knowhowup.com/182
■ 패턴이란 무엇인가?
노하우업 닷컴 - http://knowhowup.com/202
■ [토론] 에릭 호퍼의 <맹신자들>
노하우업 카페- http://cafe.daum.net/knowhowup/Dnqf/101
■ 책: 마법에 걸린나라 / 조기숙 지음
■ 책: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 조지 레이코프 지음
아프로만 / 2013-07-02
■ 노하우업 카페 - http://cafe.daum.net/knowhowup/Dnqf/786
새누리당에 제안합니다.
NLL 포기 논란은 10ㆍ4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공동어로구역의 위치와 범위가 특정되지 않은 탓에 벌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가 공동어로구역의 위치와 범위를 어떻게 계획하고, 어떻게 북측에 요구했는지를 확인하면 논란을 끝낼 수 있습니다.
만약 그 때 노대통령과 참여정부가 북한의 주장대로, NLL과 북측 주장 해상경계선 사이의 수역을 공동어로구역으로 하려했다면, 그 의도가 어디에 있건 NLL을 포기했다고 비난할 만합니다.
그러나 노대통령과 참여정부가 준비해서 북측에 요구한 방안은, NLL을 손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NLL을 기선으로 해서 남북으로 등거리 또는 등면적의 수역을 공동어로구역으로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구역에는 남북 쌍방의 해군 함정의 출입을 금지하는 대신 경찰과 행정조직 중심의 남북 공동 관리기구를 운영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방안이야말로, NLL을 지키면서 평화를 확보하고, 우리 어민들의 소득을 높여주는 한편 중국 어선을 배제하여 어자원도 보호하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확신합니다.
남북관계를 안정시키려면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서해안에서의 평화유지가 절실한데, 그 밖에 다른 어떤 방안이 있을 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공동어로구역에 관한 노대통령과 참여정부의 그러한 구상은 회담 전의 준비회의록과 회담 준비자료, 회담 때 노대통령의 발언과 김정일 위원장에게 건넨 문건, 회담 후에 있었던 노대통령의 보고와 정상선언 이행계획, 국방장관 회담과 총리 회담 등 후속 회담 준비회의록과 준비자료 및 각 회담의 회의록에 일관되게 담겨 있습니다.
그 자료 속에는 참여정부가 구상한 등거리 또는 등면적의 공동어로구역을 지도상에 표시한 공동어로구역 계획 지도도 있습니다. 그 지도는 정상회담 때 노대통령이 건넨 문건 속에도 첨부되어 있었습니다.
공동어로구역에 관한 그와 같은 회담 전후의 논의에 당시 김장수 국방장관과 김관진 합참의장, 윤병세 외교안보수석 등 지금 박근혜 정부의 인사들도 참여했습니다.
특히 윤병세 수석은 회담 준비 자료를 총괄했고, 김장수 국방장관은 노대통령의 지침에 따라 정상회담 후의 국방장관 회담에서 NLL을 고수한 바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새누리당에 제안합니다.
국가기록원에 있는 기록을 열람해서 NLL 포기 논란을 둘러싼 혼란과 국론 분열을 끝냅시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미 10ㆍ4 정상선언을 인정하고 이행할 것을 천명한 바 있는데, 만약 NLL을 포기한 회담이었다면 그 입장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겠습니까?
기록 열람 결과, 만약 NLL 재획정 문제와 공동어로구역에 관한 노대통령과 참여정부의 입장이 북한과 같은 것이었다고 드러나면, 제가 사과는 물론 정치를 그만두는 것으로 책임을 지겠습니다.
반대로 저의 주장과 같은 것으로 확인되면 새누리당이 책임져야 할텐데, "NLL 포기는 오해였다. 10ㆍ4 정상선언을 계승하고 이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준다면, 'NLL 포기 주장'에 대해서는 저로서는 더 이상의 요구를 하지 않겠습니다.
당리당략이나 눈앞의 작은 이익을 넘어서서 상식적인 판단을 해주십사는 간곡한 부탁말씀을 드려봅니다.
<끝>
작성자 moonjaein2 / 2013/06/30 [출처] 새누리당에 제안합니다.|
# 콩꺼풀의 마법 " NLL 대화록" - 전병헌 원내대표 트윗보라 분명히 " 대화록 정본" 을 보겠다는 것이다. "노대통령의 발언" 을 보겠다는 것이다.
대통령기록물로 보존되고 있는 원본에 대한 공개를 어떡할 것이냐? 이제는 저도 공개를 찬성합니다. 공개해야 합니다. 책임을 묻기 위해서라도 공개해야 합니다. NLL 논쟁, 이 판에서 끝내야 합니다. MB 대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간의 정치구도, 또 다시 펼쳐지는 박근혜 대통령대 노무현 대통령간의 정치적 대립항 프레임, 그리고 그 중심에NLL을 놓고 외교안보 장사를 통해 이를 왜곡시키려는 못난 정치적 책동, 이제 끝내야 합니다.
~ 중략 ~
이 뻔한 논리를 알고도 악용하려는 작태, 그리고 비논리적으로 간혹 이들의 의도를 잘못 이해한 나머지 정치적 술수에 따라들어가는 그런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늘 냉정해야 하고 정확하게 선을 그어야 할 것입니다. 제발 이번 공개로 남은 마지막 완전 공개로, 고리디우스의 매듭을 끊어야 합니다. 풀 것이 아니라, 끊어버려야 합니다.
/ 최재천 2013/07/01 /“제가 국정원 국정조사특위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를 밝힙니다.”
NLL 대화록 전문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스스로를 “나”라고 칭한 것이 나오지만 발췌본에서는 ‘저’로 바뀌었으며, “김정일 위원장”이라고 말한 부분은 호칭이 ‘김정일 위원장님’으로 둔갑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이 악의적으로 대화록을 조작해서 전직 대통령을 북한에 최대한 굴종적인 사람으로 보이도록 만든 것입니다.
~ 중략 ~
문재인 의원도 밝혔지만, “노 대통령과 참여정부가 준비해서 북측에 요구한 방안은, NLL을 손대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NLL을 기선으로 해서 등거리 또는 등면적의 수역을 공동어로구역으로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당시 국방장관으로서 대통령을 수행했고 사전․사후 회의에 참석했던 박근혜정부의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누구보다 더 잘 알 것입니다.
작성자 김진표 2013/07/01 [출처] NLL 진실은 하나!… 응답하라, 김장수!|
동영상: 이재정 전장관 메시지▼
* 동영상주소 - http://youtu.be/DhYyy-O9Kv0
문재인 @moonriver365
진선미 @Sunmee_Jin
전병헌 @BHJun
최재천 @your_rights
박지원 @jwp615
http://twitter.com/jwp615/status/351237511718244353
신기남 @skn21c
박영선 @Park_Youngsun
박범계 @bkfire1004
김진표 @jinpyokim
신경민 @mentshin
김 현 @cash0610
http://twitter.com/cash0610/status/351219548772499456
한정애 @dudehowru
http://twitter.com/dudehowru/status/351343375523385344
http://twitter.com/dudehowru/status/351262361425944576
문성근 @actormoon
http://twitter.com/actormoon/status/351233589934964736
유시민 @u_simin
첫댓글 모르고서 당할 리 없습니다. 알고서도 당하는 당, 아니 알고서도 당한 척 하는 당.. 그것이 민주당입니다. 그런데 그 민주당의 주류들이 저렇게 방방 뛰고 있는데 그게 무얼 의미하는지 민주친노와 문재인만 모릅니다. 이러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죠. -_-;;;
아프로만님의 말씀 - '협상과 재판'의 차이를 모르는 것 같다는 불안함이 있다. 바로 이것의 키 포인트가 노무현의 '입'이라는 사실을 외면하는 가장 큰 이유는 민주당도 새누리당도 국민들도 노무현은 '입'으로 망했다는 부당한 <프레임>과 날조된 <이미지>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어쨌거나 판도라의 상자는 열릴 참이고 문재인은 <사초>를 열어보자고 먼저 제안한 <선례>를 남기고야 말았습니다.
당장의 <정면돌파>를 문재인 방식이라고 칭송하는 것까지는 우리 편이니 이해해주자손 치더라도 이것이 앞으로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에 대한 <파급성>을 내다보지 못한다면.. 더이상 친노라는 사람들이 대한민국 정치를 논해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겁니다. 대한민국에서 <친노척결>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그리고 그 과실을 떠먹는 사람은 보나마나 안철수입니다. 정말 답답하고 또 답답합니다.
아 그리고 아프로만님 콩꺼 '풀' 입니다. 그냥 아무 소리 없이 넘어갈까 하다가 쓸데없는 걸로 트집 잡을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서 부득이하게 말씀드립니다. 수정 부탁드리고요. 호 '불' 호도 마찬가집니다. 이 역시 수정부탁드립니다.
이 글은 새누리당과 극우세력들보다 친노나 민주당에서 더 시비를 제기할 만한 포인트가 많습니다. 쓸데없는 부분에서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함이니 너그러이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홍근(국회의원/서울중랑을) @maumgil 13년 7월 2일
국정원 대선개입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계획서가 방금 통과됐습니다.
국정원과 새누리당에 의한 남북정상회담록 불법유출사건은 조사대상에서 빠져 너무 아쉽습니다. 우선 대선개입 정치공작부터 잘 파헤쳐야겠습니다
http://twitter.com/maumgil/status/352012730850484224
내 저럴줄 알았음...
아프로만 @aproman21 13년 7월 2일
자기들 불법유출은 면죄시키고, 붕어빵에 붕어 없으면 덤테기 역전극
http://twitter.com/aproman21/status/352045310756929537
더이상 할 말 없습니다. 친노들의 <개념없음>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라지만 민주친노들 마저 이렇게 상황 파악을 못하고 있고 끝까지 정신차릴 기미를 안보인다면 어쩌겠습니까? 계속 무시당하고 살게 냅둬야죠. 에휴.....;;;;
지난번에 아프로만님과 내가 그토록 강조했던 대로 국정원 국기 문란이 아니라 문재인의 <정계은퇴>로 포커스가 모아지게 되면 상황은 급변할 것이라고 누차 지적했다. 부동층들은 안철수가 그러하듯 문재인의 액션을 <정쟁>의 승부수로만 여길 것이고 그렇게 되면 새누리의 정치 공세에 맥없이 당할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나는 이 자리에서 분명히 예언한다. 만약 민주친노들이 바라는 시나리오 대로 흘러가지 못하고 <대화록> 상에 <NLL 등거리, 등면적> 이라는 단어가 노무현의 입에서 나왔다는 <기록>이 없을 경우 정치공세의 주도권은 새누리당에게 넘어가게 될 것이다.
지난날 참여계가 그러했듯 민주친노 또한 천지사방 분간도 못하는 주제에 유리한 상황을 살리지도 못하고 일부러 나서서 <덤터기>를 쓴 <머저리들>이라는 평가를 벗기 힘들 것이다. 참여계처럼 <주막강아지> 신세가 되어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는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될 것이다.
그놈의 <아전인수> 격인 내부 단속 논리 내세우지 말자고 내가 그토록 강조했다. 작년 이정희 파동을 잊었느냐고 내 분명히 얘기했다. 그런데 부동층들이 문재인의 <다까자>를 가지고 그것을 <긍정적>으로 볼 것이라고?
안철수가 입장 정리한 거 보고도 모르나? 안철수는 이 문제를 <정쟁>으로 규정했다. 작년 이정희 파동 때와 똑같은 형국이다. 그 누가 무어라 하든 문재인이 무어라 말했듯 어쩌든 부동층은 이 문제를 <정쟁>으로 본다는 게 포인트란 말이다. 그게 안 보이는 건가? 이 답답한 사람들아!!!!
안철수 지지 (혹은 부동층)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난 대선 토론 복기 (2012년 12월 4일)
http://cafe.daum.net/knowhowup/Dnqf/694
얼씨구나~ 신속하게 진도 뽑아주는 새누리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제출요구안' 본회의 통과(종합)
NLL 논란 새국면…국가기록원장 10일내 응해야 열람수준·공개여부 논란 예상…NLL 논란종식 쉽지 않을 듯
http://media.daum.net/issue/499/newsview?issueId=499&newsid=20130702165509759
아프로만 @aproman
덤테기 코스 1단계: 새누리 불법유출은 조사제외 / 2단계: 녹취록 진본확인은 신속히 합의 / 3단계: 것봐~ 녹취록의 노통 발언엔 NLL기준 등면적 없잖어 ~ 덤테기 확정.. 이 코스가 안 보입니까
http://twitter.com/aproman21/status/352064219253968897
고미생각 비망록 13.06.30. 18:51
제발 부탁인데 <정치덕후>의 기준으로 생각하지 말고, <일반인>의 기준으로 상황을 파악하는 <안목>을 좀 기르라는 말이다.
지난 대선토론 때 이정희가 <활약>하자 정치 덕후 트위터들은 죄다 <호평과 환영> 일색이었다. 그러나 일반인들의 관전평은 어땠는가? 판이하게 달랐다. 오히려 <역풍>만 불었다. 이것이 대선 <패배>의 적지 않은 동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쉽게도 외면한다.
본인들의 내부 단속 논리로만 상황 파악을 하지 말고 좀 더 넓은 시야로 상황 파악을 해보기를 권한다. 이런 식이면 친노세력은 항상 <호구신세>를 면치 못할 거다.
결자해지, 정면돌파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죠. 에휴....;;;
해야 할 때와 물러설 때를 구분하지 못하고 무조건 올인을 외치는 건 '호구'들이나 하는 짓입니다. 승부사와 호구는 엄연히 다르죠. -_-;;; 왜 그걸 모르나 몰라요. 설명해줘도 고장난 앵무새 마냥 똑같은 소리만 합니다. 도대체 어쩌자구요?
천지좌우 사방팔방 구분도 못하고, 현실인식과 정세파악 수준이 이정도로 꽝이면 어쩌겠어요? 그냥 주막강아지처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살아야지... 이런 사람들 믿고 목숨을 던진 노무현만 불쌍합니다. ㅠㅠ;;;;
역시 박지원은 정말 영악하다. 최소한 이 정도의 영악한 액션이 나와줘야 하는 거다. 아무리 생각해도 '착해 빠진' 사람이 정치를 하면 곤란하다는 측면에서 보건대 친노 중에 박지원 같이 '영악한' 사람이 없다는 사실은 정말 정말 뼈아프다.
박지원이 강제당론을 어기고 표결 직전에 반대 투표를 던진 이유
(http://twtkr.olleh.com/view.php?long_id=L1ZbhS)
[비망록 1: 2013/07/03] http://twitter.com/aproman21/status/352398142618087424
이미, 국민일반여론 과 전문가 여론 공히 "盧 NLL 발언 적절" 하다는 조사결과 나온 시점임을 분명히 기록해둠
[경실련 2013-07-03] 전문가 59% "盧의 NLL 발언 적절했다" , 91.6% "국정원의 대화록 공개 적절치 않았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1086&utm_source=twitterfeed&utm_medium=twitter
[비망록 2: 2013/07/03] http://twitter.com/aproman21/status/352398785575518208
[NLL기준 등면적, 盧 발언 쟁점]
현장 배석자 모두 끝내 침묵 / 문재인은 쟁점 포인트로 제기
[수행 3인 좌담회 2013-07-0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7012220365&code=910303
[비망록 3: 2013/07/03] http://twitter.com/aproman21/status/352399328654000128
'구속적 당론(강제당론)' 기명표결임에도 야권은 소수 반대나 기권표 / 새누리당은 100% 찬성으로 통과 / - 즉 야권보다 새누리가 더 열성적 [국가기록원 보관 자료 제출 요구안' 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