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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광장 *준회원 댓글불허 └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소 김계동 교수의 남북 정상회담 페이스북 감상문
고미생각 추천 0 조회 128 13.07.03 20:2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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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7.03 20:37

    첫댓글 연세대 통일연구소 김계동 교수의 감상문을 퍼온 이유는 이것이다.

    첫째, 당리당략에 물들지 않은 학자 및 전문가의 시선으로 봤을 때 노무현 정상회담 회의록은 그 자체가 바이블이었다라는 평가가 나올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아마도 외신 기자들 입장에서는 모국어 해석을 가지고 갑론을박하는 우리나라의 실정을 보도하면서 얼마나 황당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둘째, 그렇기 때문에 국정원이 전문을 '불법공개' 한 내용 만으로도 이미 판단은 충분히 끝났다는 것이다. 굳이 문재인이 <사초 공개>의 선례를 남겨가며 먼저 덤터기를 쓸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다.

  • 작성자 13.07.03 20:36

    그런데 문재인을 변호하는 사람들은 죄다 문재인 블로그에 나오는 대목을 베껴쓰기 하면서 앵무새 같은 주장만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다. 국정원이 본인들에게 불리할 것이라는 생각을 못한 채로 <전문> 공개한 내용에서도 이미 나올 것이 다 나왔는데 문재인이 사초를 열람하자고 먼저 <제안> 했다는 것은 두고두고 엄청난 부담으로 남을 수 밖에 없다.

    때마침 여-야 지도부가 NLL 표결 후에 폭탄주 회동을 가졌다는 뉴스가 들린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703144511732)

    이게 뭘 의미하나? 뭔가 문제가 생기면 민주당 지도부는 결코 친노세력을 보호해줄 생각이 없다는 뜻 아닌가?

  • 작성자 13.07.03 20:35

    결국 이 모든 궤적의 흐름이 안철수가 규정한 대로 여야의 <정쟁>이라는 공감대가 대다수의 국민 여론으로 형성이 되면 그 다음에 일어나게 될 일은 안봐도 뻔하다.

    여야는 물론이고 안철수 진영 조차 친노세력을 <기득권>의 <대명사>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렇게 제반 정치세력 모두에게 외면당하고 고립당해서야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결국 이번 NLL 사태의 화룡점정은 '친노척결'로 모아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정치판의 친노척결은 여전히 현재진행중이라는 말이다.

    이래서 결자해지와 정면돌파는 함부로 할 것이 못되는 것이다. 앞으로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가 될 지.. 참으로 난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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