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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 망국적 정치 선동을 즉각 중단하라!
2016년 03월 21일 10시 32분
행동하는양심실천본부(이하 행실본, 대표 정함철)와 서북청년단, 기독시민연대는 지난 17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핵 위협 망각하고, 원주시민의 안보 불감증을 확산하는 망국적인 정치 선동을 즉각 중단하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행실본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2월 22일 원창묵 원주시장은 ‘사드 원주 배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원주시민과 함께 온몸을 던져 막아낼 것’이라 공언하며 원주시민들이 북핵 위협을 망각하고 안보 불감증을 확산시키는 형태에 대하여 엄중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에 앞서 2월 17일 강원지역 진보단체인 6.15강원본부 등 30개 시민단체가 모여 사드 원주 배치 결사반대를 주장하고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도 화답하듯 성명을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총선에 출마하는 원주시 갑을 선거구 전 예비후보에게 사드 원주 배치반대를 연대할 것을 제안한다고 공언했다.”며 “이러한 형태들은 국가안보 문제를 지역이기주의로 덮으려는 망국적 궤변”이라고 말했다.
계속되는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수소폭탄에 이어 핵 소형화로 북한이 핵무기를 실전에 배치하게 된다면 일본은 자위권 차원에 즉각적인 핵무기 생산에 들어갈 것이며, 동북아의 여러 나라도 자국의 안보를 위해 앞 다투어 핵 보유에 나서는 핵 도미노 현상을 더는 막을 수 없게 돼 1970년 3월 5일에 발효 돼 전 세계 185개국이 서명한 NPT(핵확산금지조약)는 사실상 폐기될 것이다.
또한, “이는 IS를 비롯한 국제테러집단들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핵무기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사태에 이르러 지구와 인류는 멸망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절대로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을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며, 지난 2월 10일 박근혜 정부가 정권 초기부터 국운을 걸고 추진한 ‘통일 대박 접고 개성공단 폐쇄를 전격 단행한 이유가 바로 ‘북한 김정은의 핵무기 실전 배치 야욕을 끝장내기’ 위한 고뇌의 결단이라고 말했다.
“그런데도 원창묵 원주시장은 대한민국 정부가 향후 주한미군 사드 배치에 관해 논의할 때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지역이기주의를 내세워 반대하고 있으며 ‘원주의 군사시설로 고통을 감내하며 살았다’며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는 대한민국의 국군과 주둔한 미군이 원주시민들에게 고통을 주는 집단으로 매도해 북핵 위협을 망
각하고 안보 불감증을 확산시키는 형태를 엄중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과 일부 진보진영 시민사회단체들은 4.3총선을 앞두고 사드 배치를 정치 쟁점화 하여 일부 원주시민의 지역이기주의화 안보 불감증을 무기화시켜 정치공작으로 무책임한 표심을 도적질하려고 하지만, 이는 원주시민의 성숙한 행동하는 양심에 역풍을 맞을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말했다.
행실본은 “사드배치는 대한민국 안보를 위한 최소한의 수단이며, 국방부에서 원주가 적합지라고 판단되면 국가안보를 위해 받아들여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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