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3.27일 을숙도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가정위탁아동돕기 천년의소리 대금 앙상불을 가 보았습니다
대금
국악기 중 죽부(竹部)에 속하는 공명악기
대금에는 종류가 두가지가 있는데 정악대금과 산조대금이 있고
대금과 소금은 대나무로 만들며 그중 희귀한죽(竹) 쌍골죽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소금은 대금에 비해 비싸지는 않고
일반 대나무(황죽)과 쌍골죽의 소금이 조금 비싸다고 합니다.
여기서
대금은 묵힌 대나무로 만든다. 쌍죽골이라는 병든 대나무를 2~3년 묵혀서 만들기 때문에 비싸고, 음정 맞추기도 쉽지 않으며. 근본적으로 쌍죽골이라는 대나무가 상당히 희귀해서 고가인가 봅니다.
플라스틱은 싸고 음정도 잘맞는데 이유는 규격대로 찍어내는것이기 때문입니다.
문헌에 보면은
저 또는 젓대라고도 한다. 원말은 대함이다. 가로로 부는 피리류의 악기로 신라 때는 중금(中笒) ·소금(小笒)과 더불어 삼죽(三竹)이라 하여 신라악에 편성되었고, 또 《삼국사기》에는 신라에는 대금곡이 324곡에 이른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피리는 정악(正樂)대금과 산조(散調)대금의 두 종류가 있으며, 조선 성종 때의 《악학궤범(樂學軌範)》에는 해묵은 황죽(黃竹)으로 만든다 하였으나 지금은 살이 두껍고 단단한 쌍골죽(雙骨竹)을 제일로 친다.
구조는 관대 길이 약 2자 5치, 안지름 약 6푼이다. 관 위쪽 끝은 막혀 있고, 조금 내려가서 김을 불어넣는 취구(吹口)가 있으며, 그 아래에 청공(淸孔)이 뚫려 있는데, 이 위에 갈대 속청을 붙여 이것으로 대금 특유의 음색을 낸다. 그리고 관대의 중앙에는 6개의 지공(指孔)이 있어 이것으로 음의 고저가 이루어진다. 맨 아래쪽에는 사용하지 않는 칠성공(七星孔) 6공을 뚫었으나 지금은 그 수효가 일정치 않고, 대의 강유(剛柔), 살의 후박(厚薄), 안지름의 차이에 따른 음률조절 및 제6지공의 음고 조절 등의 기능을 한다.
현행 대금의 음역은 아래의 임종(林鐘:B♭)에서 위의 황종(黃鐘:ė♭)까지인 약 2옥타브 반에 이르며, 이를 3음역으로 나눈 저취(低吹) ·평취(平吹)에서는 부드럽고 아름다운 음이 나고, 높은 음역의 역취(力吹)에서는 청공에 붙인 갈대청의 진동으로 장쾌하고 독특한 음색이 난다.
을숙도문화 대공연장
축제 리허설
대금독주
리허설중 숨고르기와 약간의 여유 ( 정선용대금 김동석대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부산기관차 승무지부 2010.3.27 신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