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교수역량 프로그램으로 <유발 하라리에게 배우는 교육의 미래>를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일과 교육의 근간이 바뀌는 때 하라리가 이야기하는 미래사회의 모습이 어떻게 펼쳐질지 알아보고 교육의 미래에 대한 제언에 대해 나눠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코로나가 불러온 사회변화는 일과 교육의 근간을 흔들리고 있고 이에 가장 민감한 학부모님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 교육을 진행하는 교육청 관계자분들의 고민에 이어 취업, 진로를 위한 마지막 관문이었던 대학교의 교수님들의 고민을 <유발 하라리에게 배우는 교육의 미래> 강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난 후 디지털화가 앞서 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이 오히려 기계에 대치될 수 있으니 책을 읽지 않으면 안된다는 이야기와 교수의 역할이 무엇인지 무엇을 실천해야 할지 알지 알게 해준 강의였다는 말씀을 나눠주셨습니다.
다가올 미래 사회의 교육에 대한 학부모, 교육 관계자분들의 고민이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었고, 강의를 듣고나니 이렇게 앞에서 이끌어주는 만큼 자신의 자리에서 어떻게 학생들을 이끌어야 할지 생각하는 시간 감사하다는 한 교수님의 말씀과 함께 학부모, 교육청, 대학들의 고민을 수희향 작가의 강의를 통해 연결하여 나누고 방향성을 잡는 단초가 될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