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법 특강으로 수희향 작가님의 <유발 하라리에게 배우는 교육의 미래> 비대면 강의가 진행됐다. 스킬 위주의 변화된 학습법을 배우기 전에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학습법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인문학을 기반으로 해서 인식하고 배우는 내용이었다.
인강이라는 이름으로 비대면 강의에 대해서는 워낙에 익숙한 세대들이고 코로나 이후 대학교에서의 강의도 비대면 강의가 일상 그 자체여서 그런지 강의를 듣는 학생들의 자세는 아주 자연스러웠다. 그리고 카메라를 켜지 않은 학생들은 질문에 대한 답들을 스스로 명쾌하게 끌어냈고 특히 카메라를 켠 학생들은 토씨 하나하나까지 강의 내용을 다 흡수하는 느낌이 들어서 2시간의 짧은 강의였지만 반응들이 아주 놀라웠다.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미래 교육에 대해 수희향 작가님의 강의는 대학생들에게도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고 현장에서도 그 방향성을 함께 하는 곳은 은 더 많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변화된 미래사회에 대한 자각력과 설득력이 미래세대들에게는 더욱 빨리 전달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변화의 중심에 미래세대들은 먼저 서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