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송천은 한참 추수철
타작철 입니다.
하늘푸르고 뭉게 구름 두둥실....
새로 구입한 콤바인
무지 비싸대요....
속도도 무지 빨라요..
농촌 지킴이 황진이...
김도환 농민 후계자님
꽁지 머리라 보기에 제머리보다
길어서 좀 ...머슥 했는데
머리를 예쁘게 깎아서
새차 디더......
ㅎㅎㅎ
젊음을 이곳에서
묻고 열심히 살아 가시는 모습 보기에 든든 합니다.
저희 교회 오시면 참 좋겠구만
엎고 댕기겠기먼 ....
매일 새벽마다 중보 기도 하고 있는데
언젠가는 오시겠죠...
지나오다 사진 몇카트 담으려다
마이크로 " 목사님 가지 말고 새참 드시고 가세요."
하도 크게 말해서 맛있는
새참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마을 어른 두분이 소천하셔서 마음 무겁게 문상을 갔다 오는길에
들렸다가 "목사님 뵈면 교회가고 싶은데 조상님때문에 못간다" 란 말을 듣고
황금 들판의 풍요로움과 하신 말씀으로 위로를 받고 왔습니다.
소천하시는 분들 뵈면 왠지 저의 사명을 다 하지 못해 일찍 부르시나 싶어 마음 한켠이
무겁습니다.
"어른신들 행복하게 주신 수를 다 누리시고 장수 하세요.."
첫댓글 보기만해도 배가 뽈록!
밥맛도 꿀맛이래요
어이구!
울 바쁜 목사님 !
스쳐간 무지개는 어케 반노 ~!^